입시업체 진학사가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12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수험생들이 올바른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진학사가 마련한 설명회는 총 2부로 나눠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대입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 실채점 지원참고표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 △정시 합격예측 할인쿠폰 △일부 대학 정시 모집요강 및 기타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행사 당일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개설된 '이의신청 게시판' 화면 캡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수능의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시험 종료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영역별 문제‧정답 공개 시간은 △국어영역 오전 10시 56분 △수학영역 오후 2시 10분 △영어영역 오후 5시 4분 △한국사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오후 8시 10분 △제2외국어·한문영역 오후 9시 43분이다. 만약 공개된 수능 문제나 정답에서 이상을 발견한 경우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올해 수능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시험 당일인 14일(목)부터 18일(월) 오후 6시까지로, 이의신청 기간 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내 개설된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지 않은 사안은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수능 문제나 정답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평가원은 19일(화)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이 14일 오전 종료된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국어영역 출제방향에 대해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에 기초해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이 국어영역 시험 종료 직후 발표한 출제방향 자료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화법 5개 문항(1~5번) △작문 5개 문항(6~10번) △문법 5개 문항(11~15번) △독서 15개 문항(16~20번, 26~29번, 37~42번) △문학 15개 문항(21~25번, 30~32번, 33~36번, 43~45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화법과 작문 영역의 중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토론과 글쓰기’를 문제화한 4~7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 작품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21~25번 문항,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 독서 영역의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방향을밝히고 있다. 세종=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번 수능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출제방향에 대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한다는 두 가지 원칙 아래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진행했다.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은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역별 출제방향에 대해서는 “국어와 영어는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으며 수학과
▲유튜브 채널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의 수험생 격려 영상 캡쳐 화면 2019학년도 수능 당시 시험을 치르던 많은 수험생을 ‘뭉클’하게 만든 필적 확인 문구가 화제가 된 데 이어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가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 본인 여부를 확인해 부정행위를 막고자 2006년 도입된 것으로, 매 교시마다 문제지 표지에 제시돼 있으며, 수험생이 답안지에 자필로 옮겨 적어야 하는 문구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김남조 시인의 시 ‘편지’의 첫 구절인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가 수능 필적 확인 문구로 채택됐다.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수험생에게 마치 힘을 주는 듯 한 이 필적 확인 문구는 당시 매우 어려웠던 시험 난이도와 맞물리면서 더욱 크게 화제가 됐다. 실제로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의 필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요소가 충분히 담긴 여러 문장 가운데서도 수험생을 격려하고 희망을 주는 문장이 채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적 확인 문구가 첫 도입된 2006학년도 수능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 채택됐다. 그 외
동아일보 자료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능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눠 총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 기준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10시(80분) △2교시 수학영역 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10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시 10분~2시 20분(7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오후 2시 50분~4시 32분(10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오후 5시~5시 40분(40분)이다. 전체 시험 시간은 392분이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 또한 같은 시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뒤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약 배부받은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의 경우 오전 8시까지 응시원서에 붙인 사
CGV'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포스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실시된다. 수능 직후부터는 수험생을 겨냥한 ‘수능 마케팅’이 본격화된다. 수험표만 챙기면 각종 할인과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쏟아진다. 가장 먼저 극장가가 나선다. CGV는 수능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연다. 만 13~18세 청소년에게 일반 2D 영화 6천원 관람, CGV의 특별관인 ‘4DX’, ‘스크린X’, ‘4DX with ScreenX’, ‘IMAX’ 영화를 2천원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쿠폰과 포토티켓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극장 매점에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콤보 메뉴도 3천원 할인해준다. 특히 이번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은 CGV뿐 아니라 핫트랙스, 교보문고, 계절밥상, 빕스, 스파오, 에이랜드, 슈마커, 네이처 리퍼블릭, 서울랜드, 알로, 보그헤어, 리챠드 프로헤어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4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수능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영화관 현장에서 수험표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부산 수영구 덕문여고 앞에서 교사와 학생 등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 8734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9만 4024명, 졸업생 등은 15만 4710명이다. 영역별 지원자 수는 △국어영역 54만 5966명 △수학영역 52만 2451명(가형 16만 7467명·나형 35만 4984명) △사회탐구 28만 7740명 △과학탐구 23만 2272명 △직업탐구 6410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8만 9410명이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영역은 58만 473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시험은 일반 수험생 기준 오전 8시 40분 시작돼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10시(80분) △2교시 수학영역 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10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시 10분~2시 20분(7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오후 2시 50분~4시 32분(10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오후 5시~5시 40분(4
동아일보 자료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능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눠 총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 기준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10시(80분) △2교시 수학영역 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10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시 10분~2시 20분(7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오후 2시 50분~4시 32분(10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오후 5시~5시 40분(40분)이다. 전체 시험 시간은 392분이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 또한 같은 시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뒤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약 배부받은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의 경우 오전 8시까지 응시원서에 붙인 사
동아일보 자료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수험생은 더욱 바빠진다. 결국 수능 또한 ‘대입’을 위한 것이기에 자신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수능이 끝난 뒤 바로 이번 주말부터 수시 대학별고사가 실시되기 때문에 고민할 시간도 많지 않다. 이에 주요 입시업체 또한 이르면 2020학년도 수능 당일인 14일부터‘정시 설명회’를 시작해 수험생의 지원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올해 수능이 끝난 뒤 가장 빨리 정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곳은 메가스터디교육이다. 수능이 종료된 직후인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가 열린다.1부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수능 가채점 분석을 통한 지원전략’을, 2부에서는 박기호 인문논술 강사와 김종두 수리논술 강사가 ‘합격으로 가는 논술 최종전략’을 소개한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이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천 등에서 오프라인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설명회에서는 남윤곤 소장 등이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능 영역별 난이도 및 예상 등급컷을 심층 분석한다. 또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