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수능의 경우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갖고 가거나 시험 중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애써 준비해 온 시험이 허무하게 무효 처리될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시험장에 가기 전, 반드시 ‘수능 가방’에 불필요한 물건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휴지, 상비약 등 원활한 시험 응시를 도와줄 개인 물품을 미리 챙겨 두는 것도 중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수능을 보는 교실은 자신이 평소 공부했거나 시험을 응시했던 공간이 아니기에 만일을 대비해 수능 준비물을 보다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면서 “평가원에서 공지한 반입 물품 외에도 필요한 것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체크해 보라”고 조언했다. ○ 잊지 말고 꼭 준비할 것-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수능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청소년증, 학생증도(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가능하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용 수험표 사진을 더 준비하
목동지역 입시의 중심 목동청솔학원에서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11월16일(토) 양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설명회 연사로는 이투스교육 이종서 부사장이 ‘2020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른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전략 및 정시변수, 지원 흐름 예측’이라는 주제로 진행 예정이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매년 바뀌는 입시 속에서 필요한 전략이 무엇인지, 청솔학원의 지원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합격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 수능 가채점 설명회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설명회 자료집 △가채점 배치표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설명회 예약 접수는 목동청솔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솔학원의 각 지역별 수능 가채점 설명회는 △강남청솔 11월 16일(토) 오후 2시(강남하이퍼 본원) △강북청솔 11월 18일(월) 오후 2시(순복음노원교회) △분당청솔 11월 16일(토) 이과 오후 2시, 문과 오후 5시(분당청솔학원) △평촌청솔 11월 17일(일) 오후1시(평촌 롯데백화점 문화홀) △부천청솔 11월 17일(일) 오후 4시(인천 송도 컨벤시아) △일산청솔 11월 18일(월) 오후2시(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수능 가채점 요령 및 활용전략’ 동아일보 DB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 간 치열한 전략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12월 4일(수)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전략을 소개한다. ▶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수능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 원점수, 총점 위주의 가채점 분석은 삼가라 12월 4일 발표되는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EBS는 “11월 14일(목)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하여 시험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수능 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EBS는 수능 당일인 14일 저녁 8시부터 밤 9시 55분 EBSi와 유튜브(EBS고교강의)를 통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LIVE(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별 라이브 방송은 총 1,2부로 진행하며 1부에서는 주요 과목에 대한 총평 및 출제 경향 분석, 연계 현황 분석을 제공한다. 국어 윤혜정, 수학 정종영, 영어 주혜연 강사가 출연하고, 2부에서는 스타강사 최태성, 윤윤구, 정제원 강사가 출연해 수능 이후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입시 및 지원전략 등 대입 합격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특별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참여도 가능하다. 특별 라이브 방송 외에 EBS의 스타 강사진이 총출동한 해설 강의는 수능 직후인 오후 6시부터 EB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연계 집필진이 참여하는 상세한 수능 전 영역 상세 해설지도 시험 다음날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 △시험지‧답지 다운로드 서비스 △빠른 채점 서비스 △실시간 등급컷을 포함한 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내 모든 자율형공립고등학교(자공고)가 2023년까지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내 모든 자공고를 지정 기간 경과 후 추가 연장 없이 일반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공고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같이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성이 부여된 공립고다. 그러나 자사고와 달리 전국단위 모집이나 신입생 우선 선발은불가능하다. 현재 경기도내 자공고는 모두 11곳이다. 이 중 오산 세마고와 남양주 와부고는 교육과정 운영평가를 거쳐 지난 8월 자공고 지정 종료가 고시돼 내년 3월부터 일반고 전환이 확정됐다. 이 외 9개 학교는 △2021년 광명 충현고, 시흥 함현고, 양주 양주고 △2022년 의왕 의왕고, 수원 고색고, 고양 저현고, 남양주 청학고 △2023년 군포 군포중앙고, 파주 운정고 순으로 자공고 지정 기간 만료 후 연장 없이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자공고 지위 재지정을 위해 진행됐던 교육과정 운영성과 평가는 2020년부터 점수 산정 방식이 아닌 학교 교육활동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결과 또한 학교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만
동아일보 DB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는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정원인 34만 7834명의 22.7%에 해당하는 7만9090명을 선발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 이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8만2972명(23.8%)을 선발했던 것보다 3882명이 감소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이 실시된 이후 가장 적은 선발 인원이다. 물론 정시 모집인원은 12월 20일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의 합격자 등록이 마감되면 지금보다 다소 늘어난다. 대학별로 실제 선발하게 될 정시 모집인원은 12월 20일 이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수능 지원 인원이 2019학년도보다 무려 4만6190명이나 줄어든 점이 변수다. 이 때문에 정시 경쟁률 또한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측이다. 다만, 이는 전체 지원 경쟁률에 대한 예상으로 대학과 모집단위에 따라 실제 경쟁률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전체 경쟁률은 떨어지더라도 서울 소재 중ㆍ상위권 대학의 경영계열이나 의예과,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등은 오히려 지원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는 것.
동아일보 자료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수능 한파’가 예상돼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아침 기온이 전날에 비해 크게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9도 △대구 5도 △광주 7도 △전주 6도 △대전 4도 △청주 4도 △춘천 0도 △강릉 4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2도 △대구 9도 △전주 8도 △대전 7도 △청주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제주 13도 등이다. 특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험 당일 따뜻한 옷과 보온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험장별 자세한 기상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최유란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릉 펜션사고 이후 수능을 마친 고3을 대상으로 교육청 등 정부기관과 학교의 안전 관리 노력이 강조됨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 고3의 진학과 사회 진출 준비를 지원하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간, 학교에서는 보다 자율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해지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비사회인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안팎으로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학생이 희망하면 운전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올해 9개 시험장(총 27개)에서 우선 적용한 후 내년도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얻어 학교와 학생이 희망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상설시험(필기)을 개설하고, 예비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과 노동교육, 세금교육 등도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은 76개 이상의 프
메가스터디교육이 소개하는 ‘2020 대입 일정별 체크 포인트 및 유의사항’ 동아일보 DB11월 14일, 수능이 끝나면 수시 대학별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지원 등 2020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이 본격화된다. 수험생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정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합격을 위한 전략을 미리 세워놓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수능 시험 직후부터 일정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움직여야 하는 것.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 전까지 주요 대입 일정을 4단계로 나눠,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체크 포인트와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 [1단계] 수능 가채점 및 본인 성적 분석(19.11.14~15) 수능일인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 해 놓으면 12월 4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메가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에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아르바이트는 재미있는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색알바’였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 1,53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바몬이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하나만 고르게 한 결과 1위를 ‘아르바이트(29.7%)’가 차지했다. 2위는 영화,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11.0%)’이 차지한 데 이어, ‘연애(9.9%)’, ‘여행(8.8%)’, ‘쇼핑(7.4%)’이 차례로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 5위권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다”며 ‘잉여’를 선택한 응답이 6.3%를 차지했으며, ‘휴식(5.7%)’, ‘외박(5.2%)’, ‘운전면허증 취득(4.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수험생들은 또 수능을 전후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대학 합격통보’를 꼽았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 합격통보’를 수능 선물로 받고 싶다는 응답이 28.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