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성화중 운영성과평가 결과 발표 -"대원·영훈 국제중, 설립 취지 못 살리고 교육격차 해소 노력 부족해" -"국제중의 존재가 사교육 부추기고 교육 불평등 심화시켜" -대상학교 3곳 중 대원·영훈 국제중에 청문 등 지정 취소 절차 진행… 8월말 완료 -현 재학생은 졸업 시까지 신분 유지 -부산·청심 국제중도 올해 재지정 평가 예정 영훈국제중 홈페이지 캡처 서울 대원·영훈 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이취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10일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서울체육중 등 특성화중학교 3곳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중학교 두 곳은 지정 취소돼 일반고로 전환되지만, 서울체육중은 평가 기준을 충족해 특성화중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원·영훈 국제중은 지정 취소에 앞서 청문 절차를 통해 운영성과 평가를 소명해야 한다.청문 절차 후에도 지정취소 결과가 변하지 않을 경우, 시교육청은교육부장관의 동의를 받아 국제중 지정을 취소한다.지정 취소 절차는 8월 말쯤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2021학년도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된다. "대원·영훈 국제중, 설립 취지 못 살리고 교육격차 해소 노력 부족해" 이번 평가
-작년보다 응시자 수 약 6만 명 감소…수능 백분위 합격컷 낮아질 것 -지난해 4월 학평보다 국어·수학·영어모두 어렵게 출제 -기벡 제외된 수학 가형 응시자 증가 -순위 바뀐 인기 탐구과목…생윤·생명Ⅰ 가장 많이 선택 -작년보다 수능 백분위 합격컷 평균 2점 낮게 잡아 지원하라 -4월 학평 성적 분석, 원점수 말고 '백분위'로 파악하라! -2020년 4월 학평 채점 결과로 본 지원 가능 백분위 환산 평균 *창원명지여고 5월 21일에 실시된 4월 학평 [사진 제공=경남교육청] 지난 5월 21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학평)의 결과가 6월 8일 발표됐다. 올해 4월 학평은 전국 고3 수험생32만 972명이 응시해 작년과 비교해 응시인원이 약 6만 명 정도 감소했다. 고3 학생들은 3월 학평이 원격으로 시행되면서 채점 결과를 받아보지 못 했기 때문에 처음 성적표를 받아보는 이번 4월 학평의 의미가 클 것이다.이번 시험을 통해 영역별 문제 해결 능력과 문제풀이 시간 안배 등을 잘 습득해 12월 3일 2020학년도 수능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 '4월
-학종, 학생부 평가항목 축소로 내신 중요해져 ⇒ 수업활동, 지필시험에 최선 다해야 연세대, 서울대 [사진 제공=각 대학]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 등교가 어려워지면서 고3 수험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난감해진 상황이다. 이에 연세대를 필두로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에 수험생의 비교과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겠다고 나섰다. 고3 학생들은 5월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부터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고, 6월 중 1학기 중간고사, 6월 18일 평가원 모평, 7월 22일 학평, 7월 말 1학기 기말고사 등 시험이 계속 이어져, 비교과 활동을 충분히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세대, 학종에서 창체·봉사활동실적 등 반영 안 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연세대이다. 연세대는 6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고교 현장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수험생의 고3 학생부 비교과 활동 기록 중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실적 ▲출결상황 중 코로나19로 발생한 불가피한 결손 등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
-내 아이, 서울대 '이렇게' 보냈다! -전 입학사정관의 심층 인터뷰…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입시·교육 풀 스토리! -"대한민국에서 입시,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는 여정"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내 아이, 서울대 '이렇게' 보냈다!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입학사정관이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을 심층 인터뷰해 인성, 공부법, 시간 관리, 스펙 쌓기, 학원 선택, 입시 전략까지 입시 성공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서울대를 보낸 엄마들은 무엇이 다를까?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그리고 어떻게 정보력을 쌓았을까? 전국의 일반고, 외고, 민사고 출신 서울대생 엄마들의 교육 비법과 입시 콘텐츠를 담은 이 책은 대한민국 부모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전 입학사정관의 심층 인터뷰…서울대 보낸 엄마들의 입시·교육 풀 스토리! 이 책은 입시 현장에서 많은 교사와 학생들을 상담하고 학부모들을 만난 입학사정관이 서울대 합격생 엄마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아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공부했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그리고 엄마들은 어떤 뒷바라지를 했는지
연세대가올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3때 만들어진 수상경력, 창체, 봉사활동실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생활방역이 한창인 이때, 비교과 활동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타 서울권 대학들도 연세대와 유사한 조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에 오늘은 연세대 수상경력·창체·봉사활동 미반영 결정에 따른 학종 대비,과연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세대 수상경력·창체·봉사활동 미반영에 따른 학종 대비책! https://www.youtube.com/watch?v=0_ZXl_B951A
-교육부, 추가적인 수능 연기 등은 고려하지 않아 -서류 비중 낮추거나, 평가에서3-1학기 제외, 수능 최저 완화 등 가능할 듯 사진;연세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 사태로 고3 수험생이 올 입시에서 졸업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여론이 커지자 교육당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하여 대책을 7월 중에 마련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대학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변경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자 입시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일단 교육부는 직접 나서기보다 각 대학이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 한발 뒤로 물러서고 있다. 한편 전국입학처장협의회에서는 9일 입장문을 내고 “과도한 불안감과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수험생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다양한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함과 동시에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성을 최선의 기본 가치로 삼고 수험생을 최대한 이해하는 자세로 입학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의 이만기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한 대입 요강 변경안에 대하여 몇 가지 우려와 함께 대학들이 선택할 수 있는 변경안의 효과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우선 대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사진 출처=한국승강기대학교 전문대학 선발 방식은 일반대학과 유사한 면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인해서 전문대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그 선발 방법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막연하게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이 많다. 202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선발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수시 1차, 2차 분리 선발 2021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선발 비율은 전체의 86.2%를 차지한다. 전년에 비해 0.7%p 낮아졌지만, 수시에서 선발하는 인원이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문대학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수시모집을 한다. 이는 크게 3가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번째로 선발 규모에 차이가 있다. 전체 수시 선발인원 중 수시 1차 선발 비율이 약 76%를 차지하여, 수시 2차 선발의 3배 가까운 인원을 모집한다. 두 번째는 지원 시기에 따른 차이다. 수시 1차는 9월~10월에 원서접수를 받지만 수시 2차는 11월~12월에 접수를 받아서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세 번째 차이는 앞에서 이야기한 모집인원과 원서 접수 시기의 차이로 인해 나타난다. 수시 2차의 모집인원이 작고, 일반대학을 동시에 고려하는 학생들이
수시 적성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교과 성적은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진 못합니다. 내신 등급 간의 점수 차가 적을 뿐 아니라 적성고사 성적으로 점수 차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2021학년도 가천대 수시 적성고사 지원전략과 함께 2022학년도 논술전형 지원 TIP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 가천대 수시 적성전형 및 2022 논술전형 지원전략은? https://www.youtube.com/watch?v=VLMQPo0E4us&t=5s
*사진 출처=부산시교육청 코로나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학교 시험도 늦춰져 많은 고등학교가 6월에 중간고사를 치른다.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불안함과 혼란 속에서도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려 하는 학생들을 위해, 시험 기간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 본인의 지난 시험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은 많지 않아, 대부분 이번 시험엔 기필코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로 임한다. 하지만 그도 잠깐. 결국에는 평소의 공부습관을 그대로 반복하게 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억울해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시험 과정을 반드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시험 결과를 좋지 않게 만드는 몇 가지 유형을 통해 해결책을 살펴보자. ▪ Case 1 : 배운 내용인데 시험 공부할 때 종종 빠뜨린다 학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내용이다. 하지만 사교육에만 의존하다가 정작 학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공부하거나, 스스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무엇
-심리, 경영학,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독자를 만족시키는 책! -말콤 글래드웰의 거짓말에 관한 멋진 통찰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심리, 경영학,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독자를 만족시키는 책! 말콤 글래드웰의책들은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 경영학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저널리즘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분명히 학술적인 이야기로 꽤나 전문적인 깊이를 갖고 있는데 풀어가는 방식은 마치 추리소설과 서스펜스 영화를 보는 듯한 스릴이 있기 때문이죠. 3월 중순에 출간된말콤 글래드웰의 신작!국내 번역 제목은 ‘타인의 해석’인데, 원작의 제목은‘Taikng to Stranger(낯선 이에게 말 걸기)’로 매우 직관적입니다. 인간이 가진 제한적 합리성 때문에 인간은 타인과의 대화에서 진실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전제에서 시작하는데요. 그에 맞는 사례들이 절묘하게 등장합니다. 역사 최강의 거짓말쟁이 히틀러부터 시작해 CIA를 농락했던 쿠바 스파이, 주변에서는 성인이라 불렸지만 실제는 소아성애자였던 대학 미식축구 코치, 희대의 폰지 사기꾼 메이도프까지 왜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지 그 이유를 밝힙니다. 그 이유는 심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