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반, 설렘반, 초등입학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 초등입학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는 2022년 기준 10,46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자녀의 수도 2,192명에 달한다. 그에 반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사 일정, 학습 준비물 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주제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준비 ▲학교관련 앱 설치방법 ▲학교생활, 학교일정 ▲학교 관련 용어 ▲담임선생님과 소통하기 ▲아동 관련 강서구 기관소개 등 6개며 다문화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학제와 학교배정 절차, 준비물 등 입학 전 알아야 할 사항과 하이클래스, e알리미, 스쿨투게더, 학교종이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앱 주요기능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또 현장체험학습, 공개수업의 날 등 주요 행사와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방법과 절차 등도 담았다. 1편당 6분∼10분 길이며 한국어, 영어,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호동 상인회 주관의 골목축제 1탄 '2024년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오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삼호곱창 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년 삼호곱창거리축제'는 울산 남구가 50년 전통의 삼호곱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삼호곱창특화거리 활성화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삼호동 곱창거리 골목상권은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집 등이 밀집해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골목상권 중의 하나이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 곱창 시식행사 및 할인행사 ▲ 버스킹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 주민참여 공연 ▲ 영수증 이벤트 및 룰렛돌리기 ▲ 어린이 미술전시·곱창거리 조명 설치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실용음악학원생들의 버스킹과 대학생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젊은 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계층의 상권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
해남군은 2024년 해남공룡대축제를 맞아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해남공룡대축제는 오는 5월 4∼6일 3일간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특히 5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쿵쿵! 공룡과 함께 뛰어노는 해남 대모험'으로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100명으로, 사전 신청으로 70명, 대회 당일 현장 접수로 30명을 모집한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은 군 누리집을 통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한 어린이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그림그리기 대회 부스에서 현장 등록을 하고 도화지를 배부받아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도화지를 제외한 미술도구, 돗자리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시상을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최우수상에 각각 해남사랑상품권 30만원 등 총 16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2024년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연휴 3일동안 열린다. 국내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4 경포 벚꽃축제'가 벚꽃으로 가득 찬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일 및 따뜻한 기온으로 만개 시기와 맞물려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피크닉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1㎞가량 확대된 벚꽃 야간 감성길의 신규 구간인 경포 생태 저류지, 메인 벚꽃길과 연결되는 브릿지 감성 포토존이 경포 벚꽃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의상실 부스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를 통해 한복의 미를 널리 알렸고 전통적인 한복과 경포 호수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었으며, 이외에도 벚꽃 테마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벚꽃운동회, 피크닉 콘서트 등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바가지요금의 원천봉쇄를 위해 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으며, 환경정비, 교통,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교1동 벚꽃축제, 강남동 새봄맞이 축제 등 읍면동 벚꽃축제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교1동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 기간 중 동대만 갯벌 체험을 비롯해 승마·요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사리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권)는 행사장인 창선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동대만 갯벌체험장과 보물섬 승마랜드, 적량마을 미라도르 요트체험장 등과 협력해 축제 기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축제 양일간 10시부터 12시,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승마체험은 1인 5천원,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갯벌체험은 대인 1만원과 소인 8천원이다. 또한 요트체험은 대인 2만원과 소인 1만5천이며, 50분가량 아름다운 바다 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창선고사리축제는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남해군 주민자치회 경연 ▲고사리 전국 가요제 ▲고사리 요리 시연 ▲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펼쳐진다. 류욱환 면장은 "창선고사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지역 단체와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안전한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다. 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것은 박동창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이다. 박동창 명사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맨발등반으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나무숲 산책길에서 진행될 '모악산 숲크닉'은 숲체험 강사와 함께하는 숲놀이,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장관을 보기 위해 많
지금까지 입시기관들의 난이도 평가는 지난 수능에 비해 다소 쉬웠다는 게 중론이다. 3월 학평 응시자 수는 작년보다 약 7천여 명 증가해 39만 7천 명을 넘어섰다. 실채점 성적표는 오는 17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고3 3월 학평의 의미와 꼭 짚어 봐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 3월 학평, 과목별로 고3이 체크해야 할 점은? 이번 3월 학평 국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공통 문항 난이도는 비슷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의 선택과목은 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통영역에서는 문학이 어렵고 비문학이 대체로 평이했다. 수험생들 중에서는 문학 파트를 풀다가 시간이 오래 걸린 나머지 막상 비문학 영역 풀이에서의 시간 부족을 호소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평이했다는 비문학 파트도 아직은 고3생들에게 익숙치 않아 난도에 비해 어렵게 느낀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국어 공부에 시간을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해결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나, 학원 또는 인강의 커리큘럼을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조금 더 능동적으로 국어 공부에 접근하기를 바란다. 수능 국어를 준비하면서 문제집, 모의고사, 읽기 자료를 포함해 과도한 자료의 홍수에 빠지는 사례가 종종
새 학년이 시작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모두가 새 학년에 적응할 무렵, 과목 담당 선생님들은 수행평가를 안내하고 있다. 이미 3월 중순에 안내를 시작한 분들도, 1학기 1차 지필고사 전후로 안내하실 분들도 계시다. 수행평가는 교과성적에 반영되는 중요한 평가이다. 더불어 학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과세특)에 기재될 탐구 활동이 되기도 한다. 물론 수행평가가 해당 과목의 교과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지를 평가하는 데 그친다면 과세특에 들어갈 만한 내용은 못 될 것이다. 어쨌든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수행평가, 탐구 활동은 반드시 잘 수행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학업이다. 수행평가이든 이와는 무관한 것이든 탐구 활동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에서부터 답답하다. 무슨 주제로 탐구해야 좋을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목 탐구 주제는 뭐로 하지?”보다 먼저 생각할 점은 1년 동안 특기사항에 기재될 사항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번 지면에서는 수준 높은 학생부 특기사항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정리한다. ▲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입시컨설팅 소장. ◇ 우선 특기사항에 기재되는 과정을 알아야 우선 교과 담당 선생님, 또는 동아리 선생님과
오는 28일,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시험에 앞서 주위 환경을 더욱더 확고히 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 좋다. 이미 다져진 실력을 발휘하기보다 전년도 문제를 풀어보고, EBS 연계교재를 활용한 훑어보기 등의 공부 방식을 추천한다. 1교시 국어영역에서는 긴 지문은 마지막 단락을 더 중요시하고 서론은 짧게 읽고 넘어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빨리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지문의 양에 따라서 질문지와 대조해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교시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수학 영역은 푸는 과정이 복잡하기보다는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를 추후 푼다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방법을 선호해야 한다. 3월 학력평가는 국회의원 선거의 영향을 받는 시험이다 보니, 적극적인 대처보단 쉽게 접근하려는 자세가 좋다. 가령, 어려운 문제는 추후에 풀고 쉬운 문제 중심으로 빨리 찾는 게 유리하다. 고3의 경우는 단계별 전략이 필요하고, 무턱대고 찍기나 대충 풀고 넘어가는 방법은 지양해야 한다. 수험생의 3월 모평이 오히려 득보단 실이 될 수 있으니, 결과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집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절대 포기하면 안 되
모의고사는 시도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모의평가, 대성학원 같은 사설 기관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 등이 있다. 사설 모의고사는 응시 인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서 최근에는 응시자가 많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의고사는 장기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전국단위에서 파악하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별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시험이다. 실수가 많았다고 해서 자신의 진짜 실력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수능 시험에서는 결국 실수가 자신의 실력이 된다. 학년에 따라 1년에 4차례 이상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평소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실제로 성적과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의고사별로 과목별 성적을 기록해 전국단위에서 과목별로 성적 추이와 자신의 현재 수준을 참고해야 한다. 특히 시험 진도에 따른 성적 추이와 선택과목별 성적은 선택과목 선정과 현재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하다. ▲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제공. ◇ 모의고사 학년별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1학년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철저히 준비하지만, 상대적으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학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