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하며 중학교 정보 과목을 1학년에 편성한 1351개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를 첫 적용하였다. 디지털교과서*는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보급한다. *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 외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관리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 사용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으로 보급 중이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 디지털교과서는 에듀넷(PC 및 노트북 사용자)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패드 및 폰 사용자), 앱스토어(iOS 패드 및 폰 사용자)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도서·읍면지역 등 소규모 63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선AP(교당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개발원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4월 아동안전지원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개발원에서 선발·훈련 받은 전문강사가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교안, 체험교구를 활용하여 전국 어린이집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 교육내용은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 등 아동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한 5대 영역으로 진행된다. 2018년 올해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이 달라지는 점은 교육지역, 교육영역, 교육대상자의 확대이다. 교육실시 지역이 기존 6개 지역에서 4개 지역(강원, 충청, 경상, 전라)이 추가되어 10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교육영역에는 생활안전의 영역이 추가되며, 교육대상자 또한 기존 5만명보다 늘어난 5만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리고 보다 많은 아동이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