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한창이다. 이는 대입 수시에 대한 준비라고 생각해야 하는 등 여전히 학종의 범위가 성적 우수성으로 가다보니,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치열한 수시 전략이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나, 지금부터 준비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불편한 진실은 존재한다. 아무리 좋은 성적도 면접과 생기부 내용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여전히 미리보기식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예컨대 학생부 정리 기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성적의 범위를 떠나서 학생부 관리가 잘된 상황이라면 6개 수시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6월 모평이나 기말고사 성적에 대하여 고민하기보다는 부족한 영역을 제대로 학습하고,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처럼 습관적인 학습의 방법이 통일시되고 반복된다면 자기주도학습의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도 추천한다. 말만 앞세워서 기말고사 후, 수시는 어떻게 하느냐가 아니라, 부족한 생기부 내용을 제대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기말고사 성적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3학년 1학기 성적을 감안하여 최저등급이나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즉 부족한 성적은 면접이나 생기부에서 만회할 수 있고, 지금이라도
-[유튜브 ‘교육대기자TV’]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가 어느덧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그간의 인기에 힘입어 교육대기자TV는 '방에서 즐기는 입시설명회 2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와 정시 선택 기준과 대비법 등 현실 조언을 전한다. Q&A를 통해 교육대기자TV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화제의 영상을 살펴봤다. Q. 2022~2024학년도 입시 특징을 정리하자면.A. 2022학년도부터는 주요 대학에서 정시로 40%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대학에서 기존의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비슷하게 정원의 10% 이상을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뽑는 전형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입시는 현 추세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이과 통합으로 바뀌었다. 과목 선택제를 실시하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도 2024학년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면 된다. Q. 입시 변화를 고려해 학생들이 수시보다 정시에 비중을 두는 경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첫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정시 모집의 확대 선발과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추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대학의 증가, 그리고 수능시험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에 본 코너에서는 수시 모집에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절대적인 변수로 반영되는 수능시험 적용 방법을 대학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한 해 대학입시 대비의 80% 이상이 곧 수능시험 대비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대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필자 주) 수시 모집 340명, 정시 모집 1,225명 수능시험 성적 적용으로 선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동국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3,062명이다. 이 중 수능시험 성적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은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 전형으로만 340명뿐이고,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정시 모집에서는 일반 전
-종로학원하늘교육, ‘2021년 일반계고 대학진학률 분석’ -일반계고 대학 진학자 수 감소 만큼 대학 미충원 인원 ↑ /조선일보 DB 올해 일반계고 출신 대학 진학자 수가 3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2000년대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일반계고 대학진학률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분석자료는 지난달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토대로 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일반계고 대학 진학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4만459명 줄어든 28만5487명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처음 3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일반계고 대학 진학자 수 감소는 대학 미충원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 대학 미충원 현황’에 따르면, 대학 입학 정원 대비 4만586명이 미충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 대학 진학자 수가 줄어든 만큼 대학 미충원 인원이 늘어난 셈이다. 다만, 일반계고 대학 진학률은 전국 평균 79.2%로 전년 대비 0.3%p 높게 나타났다. 일반계고 대학 진학
6월 모의 평가의 후폭풍이 거세다. 수능출제기관인 평가원에서 치르는 첫 수능 모의고사이기도 하려니와, 교육기관의 가채점 관련 발표들로 인해 선택과목별로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누구라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수학 선택과목 간의 등급별 비중 차이인데, 서울시 중등진학지도연구회의 6월 모평 가채점 표본조사에 따르면, 수학 1등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적분 86.78%, 기하8.73%, 확률과 통계 4.49%로 나타났다.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이과 수험생들과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 수험생들 뿐 아니라, 이과 수험생 간, 즉 미적분 선택자와 기하 선택자 사이에도 격차가 크게 발생했다.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고2 수험생들도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오는 9월 모의 평가 결과에 따라 고2 수험생들의 수능과목 선택 성향은 더 확연히 드러나리라 본다. 고2. 수능 탐구 과목의 순차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 한 달 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고2는 수능 탐구과목의 순차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이다. 탐구 한 과목 정도는 올 12월 까지 개념습득과 기본 문제 풀이를 마쳐야 한다. 다음으로 겨울방학 때부터 내년 학기가
무인 점포가 인기입니다. 동네마다 멀지 않은 곳에 무인 점포가 있죠. 지난 몇 년간 무인 빨래방을 비롯해 무인 편의점, 무인 사진관, 무인 스터디 카페까지 등장하면서 동네 상권이 점점 무인 점포로 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동네마다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이 늘면서 아이들의 즐거움도 커졌죠. 특히, 무인 문구점까지 등장해 퇴근 후 아이의 학교 준비물을 걱정했던 부모님들의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이렇듯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사회가 점점 ‘키오스크 사회’로 변하는 걸 몸소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무인 점포가 좀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듯 발 빠르게 전염될 줄은 몰랐죠. 특히, 10대 비행 청소년들이 ‘무인 점포 좀도둑’으로 지목되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무인 점포’라고 검색하면 ‘무인 점포 절도 몸살’이라는 언론 보도부터 먼저 나오는 데다 또, 며칠 전에는 무인 점포에 있는 금고만 골라 턴 ‘10대 절도단’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거리로 나온 아이들이 이 코로나 시국에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지 걱정했는데, 정작 아이들은 제 고민과는 상
재수생까지 참여했던 6월 모의평가, 결과는 작년과 같았다. 결론적으로 궁금증보다야수시 전략을 위한 고민이 더 강했던 시험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수시의 시간 속에서 망설임보다는 실제 현실을 직시하고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의 역할이 남은 셈이다. 무작정 결과에 비추어 무리한 도전일지 몰라도 서슴지 않고 도전해야 하는 것이 수험생의 역할이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아직도 남은 시험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나 실제 수능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남았지만, 수시 접수가 9월 10일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6월 모평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클 수밖에 없다. 이미 알고 있는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야 하는 수험생에게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이는 대입 수시에서 한 대학이라도 합격한다고 가정하면, 정시는 의미가 없겠지만, 여전히 정시에서의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기준으로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6월 모평의 성적이 그대로 수능까지 옮겨간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즉 예상할 수 없다면, 내려놓고, 현 상황을 즐기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략적인 본인의 위치를
/ 수원대 제공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인문학 분야 두 개 강좌가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S등급을 받은 강좌는 2019년에 개별강좌로 선정된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김동섭 교수)’와 ‘역사와 문화로 읽는 유럽도시(나애리 교수)’이다.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는 영어의 탄생부터 위기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1000년의 시간 여행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하였으며 ‘영어의 재미있는 어원이야기’, ‘외국문화 소개하기’ 등의 마이크로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하였다. ‘역사와 문화로 읽는 유럽도시’는 유럽도시 속에 축적된 역사와 문화의 기록들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두 강좌 모두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위해 ‘자기소개’, ‘토론하기’, ‘성찰일지’ 등의 다양한 교수설계 전략을 녹여내었다. 본 강좌를 개발한 페이도커뮤니케이션즈 남상훈 대표는 “본 사가 개발에 참여한 강좌가 매우우수(S)등급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MOOC 특성에 맞춰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주목받으면서 약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약학대학이 통합 6년제로 전환됨에 따라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신간도서 '약대 진로 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 등에서 활동하는 입시전문가인 최승후 경기 대화고 교사가 약대 진학을 A부터 Z까지 정리한 책이다. 학생들은 약대 진학 후에는 약사, 제약회사 연구직, 약학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최 교사는 이 책을 통해 학생이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진로를 능동적으로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진로와 약대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안내한다. 2장에서는 각 약대 재학생과 학장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2022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다양한 전형을 안내하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