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학부 윤명근 교수 연구팀(석사과정 허준녕, 김영재, 손현기, 전하훈)이 인터넷을 통한 기업 정보유출과 악성코드 유입 탐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이버보안기술을 개발했다. 직원의 부주의나 악의적 공격자들에 의해 기업의 중요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거나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극소수의 네트워크 패킷만을 분석하여 인터넷을 통한 정보유출과 악성코드 유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공격 탐지 정확도가 매우 높은 실용적 기술이다. 특히, 기존 기술들은 모든 네트워크 패킷들을 메모리에 모아놓고 처리하여 컴퓨터 자원의 낭비가 심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각각의 패킷을 독립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적은 양의 컴퓨터 자원으로도 정확한 탐지가 가능해졌다. 연구 결과는 “Finding Critical Files from a Packet”로 명명된 논문으로 컴퓨터 분야 최우수 플래그십 학술대회인 IEEE Infocom에 채택되어 지난 13일에 발표되기도 했다. 컴퓨터 분야에 있어서 연구재단은 엄격하게 선별된 학술대회에 대해서 가장 높은 Impact Factor의 SCI 저널과 동일한 성과로 인정
/ NHN에듀 제공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공동대표 진은숙, 여원동)’가 NSAT AI 학력 경시대회 응시자 모집 확대를 위한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응시자들이 학습 몰입에 대한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 게시판 ‘톡톡톡’을 통해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NSAT AI 학력 경시대회 응시 접수자가 본인 계정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신청하면 응모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이엠스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AI 학력 경시대회에 관한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AI 감독관이 도입될 제1회 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 엔셋) AI 학력 경시대회는 오는 7월 10일에 개최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 가능한 NSAT AI 학력 경시대회는 수학과 영어 두 과목의 기초학력을 점검할 수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저하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첫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정시 모집의 확대 선발과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추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대학의 증가, 그리고 수능시험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에 본 코너에서는 수시 모집에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절대적인 변수로 반영되는 수능시험 적용 방법을 대학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한 해 대학입시 대비의 80% 이상이 곧 수능시험 대비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대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필자 주) 수시 모집 294명, 정시 모집 786명 수능시험 성적 적용으로 선발 서울시립대학교(이하 서울시립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1,806명이다. 이 중 수능시험 성적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은 수시 모집에 있어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선발 전형 192명과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 34
지난 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19 한국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직업대분류별 평균소득(연봉)이 제일 높은 직업군은 ‘보건·의료직’(6,727만원), ‘경영·사무·금융·보험직’(5,196만 원),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4,62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은 1억 4,490만원으로 기업 고위임원이었다. 그 다음은 정신과의사(1억 3,626만원), 성형외과의사(1억 3,130만원), 외과의사(1억 2,562만원), 산부인과의사(1억 2,562만원), 비뇨기과의사(1억 2,53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소득 순으로 보면 10위 이내의 직업 중에서 80%를 의사 직종이 차지했다. 대학 전공 선택이 직업과 무관하지 않은 만큼, 의대 진학에 대한 열풍은 앞으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호에는 중등 맘들이 궁금해 하는 의대 입시에 대한 질문들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 의대 입시, 어떤 고교를 선택해야하나? 의대 입시에 강한 상위권 고교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전국형 자사고인 상산고와 외대부고, 광역형자사고 중에서는 휘문고, 세화고, 양정고(서울), 경신고(대구), 해운대고(부산) 등이, 일반고 중에서는
/ 와이즈웨이 유학센터 제공 와이즈웨이 유학센터(대표 지일현)는 오는 6월 27일 출국해 4주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Minnesota State University) 기숙사에 머물면서 대학 에세이 훈련, 발표(프리젠테이션), 1:1 튜터링 등의 방식으로 대학 예비과정(IEP)을 이수하는 여름학기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입학 성적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은 미네소타 주립대에 인스테이트 장학생으로 편ㆍ입학을 할 수 있다. 와이즈웨이 유학센터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미국 입국과 동시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바로 대면 수업에 들어가 연수기간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테크놀로지 센터와 테일러 본사 등 세계적 기업을 방문, 기업 환경을 파악하고 졸업 후 미국 현지 취업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는다."고 말했다. 와이즈웨이 장학생으로 미네소타 주립대 출신 중에는 미네소타 주에 소재한 3M 본사, 세무법인 등은 물론 국내에서는 자동차 대기업 연구원, 프로 야구단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종에 취업한 사례가 많다. 대학 영어 마스터와 대기업 탐방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 경기 관람, 미네소타강 카약 체험, 인근 도시 여행
자기소개서란 자신을 소개하는 글로써 지원자 자신이 누구인지, 남과 다른 자기만의 독특한 능력과 품성이 무엇인지, 해당 분야를 공부하기에 적절한지 등을 알리는 글을 말한다. 추상적으로 쓰기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구체적인 실례나 일화를 들어 자신의 장점과 개성, 단점, 극복, 노력 등이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 등 복잡한 쓰기 작업이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중요한 입시 요소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복잡한 단어가 연결돼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많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단기간 내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정관들은 수험생을 판단하는데 자기소개서를 중요한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이에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나 그 외 자료들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표현된 내용을 입학사정관에게 알릴 수 있도록 독특한 특성과 능력을 글로 보여야 한다. 그리고 경험과 체험, 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자신의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성실한 노력 등을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내신 및 교과 세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첫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정시 모집의 확대 선발과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추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대학의 증가, 그리고 수능시험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에 본 코너에서는 수시 모집에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절대적인 변수로 반영되는 수능시험 적용 방법을 대학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한 해 대학입시 대비의 80% 이상이 곧 수능시험 대비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대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필자 주) 수시 모집 513명, 정시 모집 756명 수능시험 성적 적용으로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한국외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1,801명이다. 이 중 수능시험 성적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은 수시 모집에 있어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장추천 전형 200명과 논술 전형 313명으로 513명이
학생들과 상담하다 보면 여러가지 질문을 받게 된다. 시험 관련 질문은 물론, 공부방법, 입시, 학교생활, 수행평가, 자소서 등 학생 하나하나마다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대부분의 질문들이 어떤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답하기가 항상 조심스럽고 쉽지 않다. 나름대로 내 놓은 답변이 최대한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정말 답하기 곤혹스러운 질문이 있는데, 바로 학과를 비교하는 질문이다. 예를 들어서 “C학과랑 D학과 둘 다 합격할 만한 성적인 것 같은데 어느 학과가 더 좋아요?”, “앞으로 어느 학과가 전망이 좋을까요?”와 같은 질문이 그렇다. 상담사 입장에서 이런 질문들이 아무리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이와 가까운 대답을 하려고 해야 하겠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그러기 보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스스로 다시 고민하게끔 에둘러 말하는 편이다. 아니면, “제가 건축공학을 전공했는데, 99학번인 저희 때만 하더라도 건축공학이 그래도 꽤 인기 있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어느 대학을 보더라도 건축공학 입시결과가 제일 낮은 편이에요. 제 진로에 대한 전망도 제대로 못 하는데, 제가 감히 어떻게 조언을 드릴 수 있겠어
중간고사가 거의 끝난 시점이다. 무엇보다 성적관리에서 오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냥 중간고사 성적에만 몰두할 수 없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단계별 학습에 집중하면 어떨까. 일단 성적관리에서 벗어난 학교에서의 생활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성적관리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생기부 관리가 으뜸이 돼야 한다.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생기부 정리가 덜 된 상황이라면 면접에서 만회하기 란 힘들다. 생각보다 시간을 아껴서 사용해야 하는 등 논란도 깊다. 그리고 낭비된 시간을 충전하기 위해선 더 집중해야 한다. 생각건대 지금은 중간고사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바로 6월 모평 준비가 관건이 돼야 한다. 또한, 본인의 위치에서 쉽게 와 닿는 영역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성적관리에 유리하다는 사실도 숙지하면서 학습하면 어떨까. 어디서부터 정리할지는 자신과의 싸움이겠으나, 여전히 성적은 홀로서기다. 특히 마무리 단계별 학습은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 쉽게 이해되는 학습을 우선적으로 끝내야 하고, 어려운 부분의 영역은 후순위로 돌려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뭐든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시작부터 겁먹는 행동은 삼가자. 그럼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명단 발표 -대학당 연간 9억원의 지원금 지급 예정 정부가 대학 실험실에서 이뤄진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10개 대학을 선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021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실험실 창업 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창업 품목(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관계부처 협업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기창업패키지(중기부) 선정 대학(32곳)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했다. 참여를 원한 대학은 총 19곳이었으며 서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꼽혔다. 수도권에서는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전북대 ▲한남대가 뽑혔다. 선정된 대학마다 올해부터 2년간 연간 교육부 1억5000만원, 과기정통부 7억5000만원 등 총 9억원의 지원금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