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폭염으로부터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다섯 가지 폭염 대응요령에 대해 알아보아요! ◆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 폭염경보: 일 최고기온이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 폭염 대응요령 5가지 1.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힘들 땐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2. 쿨맵시 입고 양산쓰기 = 시원한 소재, 밝은 색상의 쿨맵시를 착용하고 양산과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세요 3. 물을 자주 마시기 = 규칙적으로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마시고 외출할 땐 텀블러를 꼭 챙기세요. 4. 식중독 예방하기 =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적당량만 조리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5.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 나와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을 살피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나 1339로 신고해주세요. 체감온도를 낮추는 시원하고 편안한 옷을 입음으로써 냉방을 줄이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옷차림인 쿨맵시도 함
우리 아이가 활동하고 있는 공간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환경부는 어린이 놀이 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및 학교 도서관, 특수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을 꼼꼼하게 확인·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관리를 위해 2009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어린이활동공간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기생충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8,457곳을 점검하여 약 15.5%에 해당되는 1,315곳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을 통해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주로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96.6%)이었고,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 검출,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의 환경관리기준 초과가 원인이었어요. 환경부가 깐깐하게 관리한 결과, 위반시설의 98.6%인 1,297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부합하게 개선되었습니다.(올해 5월 13일 기준) 아직까지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18곳(1.4%)에 대해서는 환경부 누리집()과 케미스토리() 등에 명단을 공개하고, 빠른 시일안에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
변기를 내릴 때 물이 얼마나 소모될까요? 페트병 6개, 무려 12L나 소모된다고 해요. 대소변을 처리하기 위해 분뇨처리장에서는 하루에 3000톤의 물을 씁니다. 분뇨처리장이나 오수처리장에서 처리하지 못한 오수들은 하천으로 흘러 오염을 불러옵니다. 오염된 하천은 강으로 흘러, 결국 우리가 이 물을 먹게 되는 거죠. 3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에요. 올해 세계 물의 날은 ‘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주제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모든 사람에게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출처 : 환경부
“대기 미세먼지가 나쁠 때, 환기를 꼭 해야 할까요?”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뿐 아니라 다양한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공기질이 더 나빠집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도, 짧게 자연환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창문을 닫은 다음에는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 미세먼지 심한 날, 이렇게 청소하세요! 01. 진공청소기 NO! 물청소 YES! 진공청소기 사용 시 배출구를 통해 나오는 바람으로 미세먼지가 더 퍼지기 쉽습니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려면 청소포나 물걸레를 활용한 청소가 좋아요. 02. 창문도 꼼꼼하게!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뒤 창문에 뿌려주세요. 이후 마른 헝겊이나 신문지로 닦아주면 먼지가 쉽게 지워집니다. 03. 청소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보다 더 가볍고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손이 닿는 바닥보다는 천장이나 벽면에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미세먼지 심한 날 청소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위아래 청소법’을 기억하세요! 환경부는 전국 지하역사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측정망을 설치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측정결과는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이 문제가 되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텀블러는 하루 종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과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1. 냄새 없애기 베이킹소다를 섞은 미지근한 물을 한 시간 정도 채운 후 물로 헹구면 텀블러 내부의 물때와 악취를 제거할 수 있어요. 텀블러의 뚜껑이나 고무 패킹에서 냄새가 난다면 식초물 또는 쌀뜨물에 담가놓거나 베이킹소다 섞은 물에 끓인 뒤 칫솔로 닦아주세요. 2. 안쪽의 물때와 찌든 때 없애기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세요!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찌꺼기를 녹여준답니다. 3. 뚜껑은 열어서 건조하기 세척하는 것만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해요. 젖은 상태로 뚜껑을 닫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바짝 말려준 뒤 사용하세요. 4. 텀블러 사용 시 주의사항 ㅇ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헹구세요. 냄새가 오래 남거나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커요. ㅇ 냄새 제거한다고 물에 오래 담가두지 마세요. 보온·보냉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요. ㅇ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지 마세요. 내부 압력으로 뚜껑이 폭발
지난해 초 벌어진 ‘재활용 대란’을 기억하시나요? 이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대표적으로 문제가 돼 온 것이 바로 페트병입니다. 페트병에 붙어있는 라벨이 재활용률을 낮추기 때문이죠. 환경부는 페트병 등 포장재의 재질· 구조가 재활용에 용이하게 설계되도록 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에요. 페트병 라벨 관련 궁금한 점들을 Q&A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페트병 라벨에 대한 등급은 어떻게 매겨지고,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병에 붙은 라벨을 제거하는 과정이 필수인데요. 우리나라의 재활용업체는 유럽과 같이 물에 뜨는지 여부인 ‘비중 기준’을 기본으로 합니다. - 최우수: 절취선+비접착식+물에 뜨는 비중 1미만 재질 - 우수: 절취선+물에 뜨는 비중 1미만 재질 - 어려움: 물에 가라앉는 비중 1이상 재질의 라벨 2. 페트병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은? 라벨을 비접착식으로 해 소비자가 페트병 분리배출을 할 때 제거하는 ‘일본’ 방식이 있고, 재활용을 위한 세척 과정에서 물에 뜨게 하는 ‘유럽’ 방식이 있습니다. 페트병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몸체 색상을 무색으로
최근 식물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를 반려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식물을 키우고 싶어도 내 손에만 닿으면 작별을 고해야 하는 곰손이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 환경부
사용하기엔 편리하지만 지구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일회용품! 일회용품을 줄이는 생활수칙을 통해 에코라이프를 실천해요. 일회용품이 썩는데 우유팩은 5년, 나무젓가락은 20년, 일회용 비닐봉투는 500년 이상, 플라스틱병은 500년 이상이 걸립니다. 국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량은 2015년 기준 61억 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2017년 기준으로 220억 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무심코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늘려 우리가 살아갈 소중한 삶의 터전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가 나섰습니다. 2019년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일회용 비닐 쇼핑백 사용금지!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크기 165㎡이상 슈퍼마켓 1만 1천여 곳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가 금지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으로 대체됩니다. ◇ 일회용품을 줄이는 에코라이프 실천방법 1.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를 사용해요! 2. 화장실에서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을 사용해요! 3. 쇼핑을 할 때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사용해요! 4. 일회용 종이 용기 대신 도시락을 사용해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우리의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2월 15일부터 시행됩니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1. 미세먼지 컨트롤 타워 등 전담조직 강화 국무총리 및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정책을 의사결정하는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와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 구성되어 운영됩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 원인을 규명하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조직되어 설치됩니다. 2.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등급제 기반 자동차 운행 제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등급제 기반의 자동차 운행이 제한됩니다. 다만, 긴급 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의 자동차, 경찰·소방 등의 특수 공용목적 자동차, 전기·수소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은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3.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가동 조정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면 자동차 운행제한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가동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등 추가적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이 마련됩니다. 4. 학교 등의 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 권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이 발생하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는 휴원하거나 휴
8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매년 늘어나는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다량 사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같은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이 적발되면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사업자에게 5~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자원 절약을 위한 움직임에 발 맞춰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매장 내에서는 머그잔과 유리컵에, 매장 밖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주세요. 매일 버리는 1회용 컵을 매일 쓰는 다회용 컵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는 줄이고 꼭 필요한 자연환경은 지키는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 환경부가 함께 응원합니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