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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이 예술인 이유?

한 편의 대 서사시 '학교생활기록부'가 담고 있는 것

성적을 보지 않고, 수상경력을 보지 않고, 소논문도 보지 않고, 봉사활동 기록도 보지 않아도 학생의 능력치 가운데 80~90%는 판단할 수 있다. 바로 학교생활기록부 이야기다. 학생부는 한 학년의 수업을 담당하는 12명 정도의 선생님들이 수업 중에 있었던 일, 수업에 임하는 학생의 자세 및 태도, 수행평가의 준비과정, 수행평가에서 나타난 학생의 능력치, 학생의 발표력과 모둠수업에서 보여준 태도와 적극성, 토론 내용의 수준, 그 밖에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학생의 모습에서 학생을 판단하고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수상기록 ... 봉사활동 등등도 다 기록돼 있다. 그것은 어느 한 시기가 아니라 학생이 입학한 때로부터 졸업할 때까지(입학사정관은 시기의 문제로 3학년 1학기까지만 볼 수 있지만) 3년에 걸쳐 적어도 36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성한 ‘빅 데이터’ 다. 이 학생부에 적힌 기록, 이 빅 데이터에 의해 이 아이가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지, 인성도 좋은 아이인지, 창의적인 아이인지,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는지, 뒤처지는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공부는 잘하지만 좋은 인성을 갖추지는 못한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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