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1교당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1명과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 1명 등 총 2명의 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 등 늘봄 모델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와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 위탁 공고를 추진하고 인력 채용에 따른 늘봄 모델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는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위탁 공고를 지원하며, 2월 내 60개 늘봄 모델학교에 인력 채용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늘봄 모델학교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매일 2시간 이내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3월 신학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
광주시교육청이 앞으로 적발과 처분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자체 감사계획'을 마련했다. 교육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감사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안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안을 마련해 이를 해결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 교육 실현 방안도 이번 계획을 통해 마련했다. ▲감사실시 사전 예고 ▲'부패·갑질·비리'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또 감사 결과 전문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수시 공개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 밖에 예방 중심의 '감사길라잡이' 발간, 사이버 감사 활성화 등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책임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1일부터는 감사관실 팀명을 업무중심(청렴총괄팀, 행정감사팀, 교무학사팀, 공익감사팀)으로 변경해 시민 대상 편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교육 가족과 시민이 공감하고 신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목)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 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교육의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방문상담자 중 93%(101명)를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을 진행해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의 생태 보전은 물론, 교육 홍보 등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는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하는 원년으로서의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 퍼포먼스
사진출처:에듀팡 의대 2,000명 증원과무전공학부 선발 확대 등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교육정책이 2025학년도 대입부터 당장 적용되기 때문이다. 4월 중순 이후 발표되는 대학별 입시요강의 세부 내용에 따라 입시 판도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 의대 2000명 증원, 어느 대학에 영향 미칠까? 교육 당국은 의대가 올해부터 대폭 증원되더라도 늘어난 인원을 배정할 때 우선 지역인재전형에서 60% 이상 충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 의대는 규정상 지역 출신 학생을 정원의 40% 이상 뽑아야 하는데 이 비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의대 정원은 의전원인 차의과대학(42명)을 제외하면 3016명이며, 이 중 지역인재로 선발되는 인원은 1068명(수시 847명, 정시 221명)이다. 증원된 인원을 교육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미니 의대도 이번 의대 증원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의료전문지인 데일리메디의 보도에 따르면, 건국대(충주)가 40명에서 80~120명 확대를 희망했고, 건양대가 49명에서 100명 이상 증원을, 을지대가 40명에서 두 배 이상인 80명 이상을,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07명, 충북대가 49명에서 119명, 충남대가 110명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3일 개최한 '2024년 초·중·고 입학 준비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총 24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구가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새내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구는 교육 전환기를 맞은 자녀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중·고 현직 교사를 초빙했다.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가 맡아 학교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3일 중등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 준비' 저자 김수린 교사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자녀 교육법 등을 열강했다. 고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고등 학부모 생활' 저자 최원용 교사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초·중·고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입학 전 자녀의 학교생활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미래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4 갑진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5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양재권 3개동(양재1,2,내곡동)이 함께 준비하는 전통행사로 올해는 양재2동이 주관하고 양재1동, 내곡동이 힘을 모은다.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양재천에 모여 새해 첫 보름달에 소망을 빌고,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나무와 짚을 이용, 5미터 높이로 쌓은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근심 걱정을 훨훨 날려 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라는 전통 의식이다. 달집태우기와 함께 앞뒤로 이어지는 풍물놀이,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겨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재1·2·내곡 동 대항 제기차기·윷놀이 대회로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고, 각 부스에서는 쥐불놀이, 투호, 널뛰기, 소원등 띄우
정월대보름인 2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39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이틀 전인 22일부터 사흘 동안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 소망기원문 쓰기'가 진행된다. 24일 정월대보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성주풀이,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 40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태평 기원 부채춤 등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58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은 영남지역 유일의 강강술래단이다. 올해는 같은 날 벡스코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이 열려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길놀이(시가 퍼레이드)와 오륙귀범(어선 해상 퍼레이드), 대동놀이는 하지 않는다.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체험과 먹거리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와일드한 요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드맵은 중학교용, 일반고용 및 직업계고용 총 3종으로 제작됐으며 관심있는 분야의 진로·진학·직업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로드맵에 QR 코드도 포함했다. 교사는 학생들의 1:1 맞춤형 상담 자료로 로드맵을 활용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진로설계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로드맵은 2월 중 각급 학교에 배포되며, 학생 개인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 활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사·학부모 연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지난해 진로진학직업교육과를 신설해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 탐색·설계, 진학 및 취업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로드맵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사와 학교는 이를 관리하며, 교육청은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