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출범식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 관련 기관·단체 및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옥천군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옥천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진행하고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옥천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군은 '마주봄'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 수요와 옥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1일 영훈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교육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도 2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제안사항 113건 중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재 90%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학교 유휴공간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교육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했다. 6개 학교에 학생 휴게실, 다목적 시청각실, 무장애 놀이터, 야외학습장 및 산책로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구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방문 간담회와 학부모 참소리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과 수요를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8월에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과 교권 보호 4법 통과에 따른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모든 교원에게 보급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리플릿은 ▲법률 상담 및 지원 ▲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대구교육권보호센터 안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방법(통화 녹음, 특정번호 차단 등)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을 묻고 답하기(Q&A) 형식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에는 ▲형사 고소·고발·신고를 당한 피해 교원에게 변호사 수임료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 안내 ▲교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교권 침해 및 교직스트레스와 관련한 전문심리상담 방법 ▲심리검사·심리 치료비 지원 내용(최대 200만원) 안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교실 내선전화 통화내용 녹음 기능 안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로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한 교육활동보호 가이드 리플릿은 대구시교육청 교육권보호센터 누리집(www.dge.go.kr/fort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인천창의융합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포스트코로나의 원년을 무사히 마친 것은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한 상상과 체험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영재, 수학, 과학, 발명, 융합 5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중·고교 교사들이 총 46개 세션과 57개 나눔 부스에서 인공 지능 활용, 과학과 사회 참여 수업, 수학 게임 및 알지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과학 융합 수업의 사례를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선생님들의 수업이 설렘으로 가슴 뛰는 감동의 성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지난 14일 금정희망교육지구 '2023년 성장공유회 및 2024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약해'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찬 금정'을 비전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장공유회는 금정구 관내 학교장과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활동가, 학부모, 관계기관 등 민·관·학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정희망교육지구의 성장 모습과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2023. 금정희망교육지구 성과 공유,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2024년 사업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룡초 학부모동아리', '브니엘 예술중학교 청소년 프로젝트', '마을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ON-마을 희망교육 공모 사업', '마을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등 각 교육 주체별 운영 사례 나눔 시간을 통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희망교육지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학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2024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광주 전체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TED 강연을 비롯해 광주교육 기본 방향 및 주요 업무 안내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교직도 함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의 교육상과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했다. 또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목표로 한 5대 주요 시책 및 3대 역점 과제를 밝혔다. 5대 주요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며, 3대 역점 과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이다. 이와 더불어 2024년 광주교육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교육의 본질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돌봄교실의 이용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그 수요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돌봄 모두를 책임지는 촘촘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교육이 있는 돌봄을 지향하면서, 학교마다 돌봄교실 2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1실씩 분담해 숙제, 독서, 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간대별로 교차해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타지역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강사 및 지역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위탁해 운영하는데 이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교직원 업무경감의 효과가 있어 위탁 운영교가 5년 전 대비 11% 늘어났다. 한편, 초등돌봄교실 위탁 운영은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인적인 돌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비영리 법인과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준수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2010년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정과제 및 방과후학교 사회적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오는 13일과 15일, 1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사는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강연과 '2024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책사업' 나눔으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도 교육감은 "2023년을 시작하며 학생성공시대 원년을 선포하고 향후 3년간 인천교육의 방향을 고민한 결과로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추진한다"며 "인성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학생성공'의 상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성공'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및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40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2023 성과 공유 및 2024 운영 방향 안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올 한해 운영 성과를 알리고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설명회도 겸하고 있다. 워크숍은 자치학교의 ▲우수사례 전시 ▲자치학교 프로그램 참여동아리(다문화 분야) 학생 합창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 발표 ▲신규학교 계획 발표 ▲향후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치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두드려진다. 현재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인 자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정책 공감도 및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85.1%가 자치학교에 계속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40개 학교가 새롭게 참가해 140개 학교가 자치학교 운영에 함께한다. 이는 올해 대비 31% 증가한 수치이다. 광주진흥중학교
경기도는 지난 11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6일 '도내 학생 사업자의 공정거래 권익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사업자로 경제 활동을 시작할 경우 교육이나 경험의 부족으로 불공정거래 피해의 대상이 되기 쉬워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거래상대방과 거래할 때 계약의 기초가 되는 계약서 작성에 대한 주의사항과 불공정 거래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문인곤 변호사는 "계약서는 성인도 분별하기 어려운 독소조항이 많기에, 학생들로 하여금 계약서 내용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계약서 작성 및 체결 능력을 도와 학생들이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제 막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될 사회초년생들의 경험담을 듣고 공정거래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불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