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를 상징하는 지역 고유 로컬디자인을 개발 및 활용한다. 아울러, 각종 축제·행사와 미식투어, 세계문화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문화마을특구 스마트 디자인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중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 5억 원을 더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의 경제력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69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리디자인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개발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마을특구에 추진 예정인 원곡동 주차장 고도화사업과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과도
충청북도 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3년 제17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24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본부장 오세동)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업(인) 시상,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도내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모범적으로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 자리에서 올해 중소기업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태정기공(대표 신태수, 충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설립된 ㈜태정기공은 기술연구소 설치 및 연구인력 보유 등 경영자의 기술 전문성이 매우 뛰어나고, 수출 비중이 60%로 미국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다방면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부문별 대상에는 ▲경영대상에 벨로우즈 제조업체인 ㈜지에스티산업(대표 육영성, 진천) ▲기술대상에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인 ㈜다인소재(대표 최태호, 진천) ▲수출대상에 PDLCD FILM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리비콘(대표 김경진, 충주) ▲노사화합대상에 치과용 재료 제조업체인 ㈜다이아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도화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도화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도화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확대, 우회전 신호등 적색일 때 우회전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무단 횡단 금지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라면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안전시설의 설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제10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연꽃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관내 총 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2021년 북구장인으로 선정된 두 장인(匠人) 이 참여(오카리나 장인 한기수, 제과제빵 장인 서무결)하여 ▲천연비누 ▲전통유과 ▲커피 ▲수제 애견간식 ▲꽃바구니 ▲봉제용품 ▲오카리나 ▲빵, 과자 등 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기업 (주)다울푸른도장과 예비사회적기업 (주)정글러댄스스튜디오에서 준비한 태권도 시범과 K-pop 댄스공연은 가족 단위로 참여한 구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사회적기업 ㈜디자인팩 대표(이흔)의 아이리쉬 휘슬 공연과 일자리경제과 소속 사회복무요원(서영호)의 뮤지컬 공연은 재능기부로 진행돼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주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에게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살리기"공모사업인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69개 지자체가 참여한 결과 이중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현장심사 등 철두철미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에 목포시는 9억원(국비 4억5천만원, 도비 1억3천5백만원, 시비 3억1천5백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북항 뒷개 일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뒷개 청춘골목 브랜딩 구축 ▲골목 환경개선 ▲홍보전광판 및 경관조명 ▲상권육성 및 상인역량강화 등 기반시설사업과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인 교육을 실시해 찾고싶은 상권 이미지를 확립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골목상권이 대체 불가능한 고유 특성을 최대한 살려 지역경제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목포가 스포츠 경기장 시설을 새단장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건립하고, 약 800억을 투입해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등을 국제 공인규격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1만 6천여석의 관람석과 전국 유일의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이다. 또 목포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교체했다. 특히, 다이빙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제품으로 설치돼 선수들 기량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국제축구센터는 질 높은 천연·인조 잔디구장 7면을 갖춘 축구 단일 종목으로는 국내 최고·최대규모의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부주산테니스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아크릴계 하드코트 12면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전용 체육관과 수중운동 시설을 갖춘 반다비 체육센터도 완공됐다. 시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지훈련 선수단과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86개팀 1,800여명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 18만 4천 가구인 데 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6곳으로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그간 입지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지 선정을 위해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한 결과,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유치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9월부터 반려문화테마파크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진정서 및 탄원서에 대한 조치방안을 적극 검토해 회신했다. 또한 기장군수와 3차례 면담을 실시했으며,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왔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와 지역주민들 간의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월 8일 시·군·주민대표회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오는 26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자 맞춤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공매 개념 및 절차,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소속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의 제안으로 추진된 전세피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피해 발생현황과 임차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26일 경기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여부 등의 자세한 사항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경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교육을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돼 법률 및 경·공매 서비스 상담, 전세사기피해자 신청 접수 등 종합 상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제22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군위가 대구로 통합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대구교육,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 초·중·고 50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1일(수)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의 의미를 담은 군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1인 1예술활동의 결과물인 구지중과 청구중의 연합오케스트라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한 동원중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10월 20일(금)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 16명이 2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학생 작가전이 열린다. 그리고, 18일(수)에는 대구중등교사관악협회 주관으로 초·중·고 16교가 참가하는 ▲제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6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라남도(22개 시·군, 65개소)에서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하며, 고등부의 경우 40종목에 걸쳐 총 525명이 인천 대표로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림픽 유래를 예로 들며 "전국체육대회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화합"이라며 "화합의 정신을 기반으로 대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코로나 3년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부모님과 지도 선생님의 헌신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단식이 끝난 후 도성훈 교육감은 참석한 학생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회 기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