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골 축제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 특히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이해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청바지, 흰 티 착용 시 맥주, 인삼튀김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청바지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 실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내·홍보물 등에 외국어 표기를 병행하고 외국인 예능프로그램(증평 인삼갓탤런트), 공중서커스 등 맞춤형 관광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인맥(인삼+맥주)파티 확대, 코로나 이후 중지했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장뜰두레 농요보존회의 민속체험마당
김해 시민이 주도해 꾸리는 시민주도 문화축제인 '와야G(지)'가 오는 10월 22일(일) 13시부터 20시까지, 김해 진영 역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3 시민주도문화축제 와야G'는 올해 6회째 열리는 행사로, 김해시민들이 축제추진단으로 활동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다. 올해 축제 주제는 김해 진영 지역의 근현대사로, 구(舊) 진영역 역사를 탈바꿈한 진영역철도박물관 등 진영 역사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 및 전시, 체험으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와야G 축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진영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공원 내 마련된다. 그리고 김해의 옛 영상과 함께 시낭송이 흐르는 전시인 '시가 흐르는 역사(驛舍)'를 진영철도박물관 내에 전시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진영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진영 이야기극'이 회현동소극장 제작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또한 김해연희단의 전통공연, 사물놀이 풍물패 등의 공연과 김해예총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음악 연주, 합창 등도 무대에 오른다. 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청소년문화축제 '강추'가 올가을 주말을 십대들의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강추는 '강북구청소년문화축제를 강력추천'한다는 의미로, 오는 28일 강북구청 앞 공원 등에서 오후 1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 청소년문화축제는 구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세대에게 청소년의 가치와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강북구만의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댄스·음악경연과 UCC영상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정세운과 래퍼 미란이가 출연해 화련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소재한 초·중·고, 특수학교 재학생인 19세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댄스·음악경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K-pop 커버댄스, 힙합댄스, 솔로 댄스나 노래, 밴드, 악기 자유공연을 준비해 오는 16일까지 강추홈페이지(gangchu.co)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22일, 본선과 시상식은 축제 당일 무대에서 치러진다. UCC영상공모전은 영상 및 쇼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구는 지난 9월 박준희 구청장과 강감찬 장군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직접 주민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 바 있다.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해,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은 지역의 활기를 가져온다는 뜻을 담아냈다. 구는 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개최 장소를 확장하고 주민들의 축제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지였던 낙성대공원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일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이에 10월 13일에는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별빛내린천을 장식하는 '관악 퍼레이드 21'은 관악구 21개 동의 특성을 주민이 직접 담아낸 부스 행렬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고려와 관악의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연계한 체험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낙성대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불문한 노래경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가 꾸려진다. 초대가수 '내일은 미스터트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부제:경기도 무형유산, 천년을 秀놓다)를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의 예능과 기능을 이어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70종목의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예능분야 무형문화재 30종목의 공연이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에 마련된 전시관 등에서 기능분야 40종목 장인들의 작품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의 공연과 전시도 진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라고 하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5일 인기가수 김연자, 박서진 등이 축하가수로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 전부터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 앞에 설치된 먹거리 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즐기며 북적북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자갈치 용신제와 수산물 안전 홍보를 겸한 각국 의상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에는 관람객들이 빽빽하게 가득 메워 개막식장을 뜨겁게 달군 역대급 흥이 넘실대는 시간이었다. 끓어오른 축제 분위기를 이어 6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갈치 대학가요제'와 '싸이버거팀'의 공연이 열리고, 오는 7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 '장어이어달리기', 8일은 '2030 부산엑스포유치기원!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에서 펼쳐진다. 당연히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이끌 싱싱한 수산물이 함께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장에 함께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축제 첫날임에도 행사장에 북적북적한 관광객들과 손은 바쁘지만 즐거운 얼굴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우이천 수유교∼우이2교 일대에서 우이천 등(登)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를 개최한다. 환경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우이천변에 등(登)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강북문화재단(이사장 김상봉)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변 일대엔 등(登)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더불어 동북4구문화재단, 우이천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3일(금) 오후 7시 우이천에 전시된 등(登)들이 일제히 점등되며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 수유교∼ 우이교 일대엔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등(登) 작품을 비롯해 지난 8월 강북구민들이 직접 만든 꿈씨앗 등(登)까지 총 1200여 개의 한지(韓紙)로 만든 친환경 등(登)들이 가을밤 우이천변의 수려한 야경에 수놓일 예정이다. 표구철 작가는 '2013년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2018년 4.3 70주년 제주 순회전시' 등에 참가한 설치 미술가로, 물고기 모양의 등(登)을 통해 삶의 아픔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10월 21일 낙성대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전시를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관악 도시농업축제'는 지난해 구민 4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도 더욱 많은 구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구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작물인 '쌀'을 주제로 하는 '햇'쌀'담은 가을농업페스티벌'을 진행,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 분야별 행사마당을 운영한다. ▲퓨전 국악 밴드, B-boy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문화마당' ▲짚풀 공예, 쌀 관련 작품과 제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마당' ▲벼베기, 탈곡, 떡메치기, 짚풀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도시농업 운영 사례 발표, 생활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는 '배움마당'에서 주민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
가을밤 구로의 정원을 밝힐 감성 가득 빛축제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펼쳐진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 5일 오후 7시 안양천 빛축제 개막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팀 레드립, 팝밴드 파인의 공연으로 안양천 빛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빛축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감성적인 빛조형물로 가득 채워 달빛정원으로 표현했다. 축제기간 중 6일부터 9일, 13일, 14일에 버스킹이 진행되며,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구는 빛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테마파크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매점, 카페,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주차가 통제되며,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헌일 구청장은 "감성을 테마로 꾸민 안양천 생태초화원은 보는 이에게 특별한 경험과 신선한 감동을 드릴거라 확신한다"며 "빛의 향연과 색다른 빛의 세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