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가 올해 3월 중으로 특별위원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단순하고 공정하게 개편된다. 그리고 국민과 이해 관계자들도 토론회 등을 통해 대입제도 및 고교 제도에 대해 적극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월 27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 국가교육회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년도 운영계획의 기본방향은 협력과 분권 중심의 교육거버넌스 개편과 연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방안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비전과 중장기 교육개혁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가교육회의는 금년도 현안과제로 대입제도 개편, 고교체제 개편,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완화 등 시급한 대안 마련이 요구되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우선 검토했다. 특히 대입제도 개편은 3월 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 및 학생 성장·발달에 부합하고, 국민 입장에서 단순·공정한 대입제도 개편안이 차질 없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특별위원회에서는 유초중등교육, 고등교육, 미래교육, 교육비전 등 각 분야별 교육비전과 교육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력 강화방안, 고교학점제 도입, 지역-대학 연
[스쿨iTV]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년 초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을 ‘학생 집중의 달’로 운영한다. ‘학생 집중의 달’은 교사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활동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없는 달 △외부 연수(회의) 없는 달로 운영된다. 서울시 및 자치구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에 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학교의 행정력이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현황 및 자료 제출 요구 △교사 대상 외부 연수·회의 참석 요청 △단위학교 종합감사 등을 지양해야 한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학생 집중 상담 △학생들의 학습 출발점 진단 활동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집중의 달’ 운영을 통해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학부모들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덕 hyun@schooli.kr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녀 진로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도일자리재단의 ‘자녀진로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924명 중 80%(739명)가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방법이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진로교육 방법과 진로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우리 아이 진로 스토리 만들기 ▲사례로 배우는 진로 상담 노하우 ▲청소년 감성 코칭 ▲학생 생활 안전 매뉴얼 등으로 총 4과목 45시간의 교육이 2개월 동안 진행된다.교육은 1일 개강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5기까지 운영되며 교육일정은 ▲2기(5.1~6.30) ▲3기(9.1~10.31) ▲4기(11.1~12.31) ▲여름방학 특별기수(7.1~8.31 예정) 등이다. 2기 수강신청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dream.go.kr)’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날개 홈페이지(dream.go.kr)를 참고하거나 꿈날개 학습지원센터
[뉴스에듀] 한국안전지도사협회 (회장 정재영)은 2018년 2월 27일 저녁 강북구 소재 안전캠프에서 2018년 전국 지회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채수창 대표를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남관희 서울본부장, 천덕현 경기도본부장, 윤석규 전남본부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회장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 및 소방안전뉴스 준비상황을 논의하였다. 안전사고 발생이 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물놀이안전, 소방안전, 산불예방 등 계절에 따른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3월중에는 ‘소방안전뉴스’ 인터넷 언론을 개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수창 대표는 한국안전지도사협회는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자격을 갖춘 안전지도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15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안전지킴이, 안전점검관, 안전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단, 사진물 제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ha080@gmail.com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군교육사령부는 2월 26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군 내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과정설계․운영 컨설팅 ▲NCS 및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관 및 강사 연수 ▲해군장병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해군은 올해부터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교육훈련을 도입하여 운영결과에 따라 잠수기능사 등 군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확대하고 실력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훈련분야에서 NC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군교육사령부 이범림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직무역량은 물론,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각 병과의 특기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모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격은 ‘일-교육훈련-자격’이 연계된 NCS기반의 국가기술자격으로 2015년부터 2018년 2월 현재까지 111종목, 631개 과정을 완료 또는 운영해 2,362명의 자격취득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부모의 역할이란 아마도 자녀가 사회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도와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현우 에듀후 입시·진학컨설팅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과 진행자겸 컨설턴트로 참여했던 MBC-에듀콘서트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녀 우등생을 만드는 교육법’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그 아홉 번째 시간에는 우등생의 원천이 되는 ‘배경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인간의 뇌가 어떤 것은 기억하는 방식은 마치 그물에 고리를 던지는 것과 유사하다.” 위 이야기는 최근 미국에서 학생 간의 공부 성취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행된 ‘인간의 뇌는 과연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기억하는가?’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결과입니다. 그물이 촘촘하면 고리가 그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주변지식이 많을수록 새로운 지식을 기존 것과 연결하여 기억하기가 더 쉬워진다는 것이지요. 즉, 컴퓨터는 무질서하게 데이터를 저장해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뇌는 연결 되어있지 않으면 꺼내어 쓰기가 어려운 메커니즘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갈이 영어로 스콜피온(Scorpion)임을 처음 배운 학생이 있다고
새 학년에 진급하는 3월은 아이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는 시기다. 교실, 친구, 선생님, 학습 내용 등 대부분의 환경이 총체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새 학기에 적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들은 여러 가지 형태의 부적응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게다가 초등생 시기는 친구 관계에 대해 예민하기 때문에 새 학기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우울함과 외로움, 무기력감이 학기 내내 지속될 수도 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에듀 홈런초등학습연구소장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생활 환경이 일 년에 한 번씩 변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큰 스트레스”라며 “학업성취가 학교생활의 중요한 목표이긴 하지만, 자녀가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한 적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만한 사회성 형성이 된다면 이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얻고 학습의 흥미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 학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자녀의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원인에 따른 학부모 지도법을 살펴본다. ○ 생활 리듬 변화로 인한 새 학기 증후군 – 취침․기상 시간 연습하도록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약 2주 정
▲ 경기 도촌초, 급식 자율배식 하는 모습 [사진 출처=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동부, 급식, 방과후학교, 시설공사, 수련활동 등 ‘5대 청렴도 취약분야 비리집중 제보기간(이하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제보기간은 각종 계약이 이루어지고 사업을 계획하는 새 학년을 맞아 청렴도 취약 분야의 각종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개인의 사익을 위한 비위가 적발되는 경우 과감히 공직 사회에서 퇴출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부패 행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운동부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관련 부조리, 운동부후원회에서 직접 전지훈련경비 조성, 운동부후원회의 별도계좌 경비 조성 등이 발견될 시에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학교 운동부의 경우 과거에는 금품을 수수하여 사법기관에 고발하여도 구체적인 대가성 여부가 나타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해 오히려 면죄부가 되었으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내용에 대한 철저
교육부는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재학하는 저소득층 대상자를 위한 2018년 국고 지원 장학금 47억원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2억원 대비 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전체 25개 법전원에 재학하는 기초부터 소득 3구간까지의 학생 1,019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그 밖의 소득구간 포함 시 총 1,600여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현재 법전원법 시행령에 따라 입학전형은 5%이상 취약 계층을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나, 2019학년도는 7% 이상 확대 추진하기 때문에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법전원별 국고 지원 장학금은 기초∼소득 3구간 학생 수, 특별전형 선발비율, 장학금 지급률, 장학금 증감률,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해 배분한다. 또한, 기초∼소득 3구간 저소득층 대상자 외에도 각 법전원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하는 소득구간별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해야 하며, 그중 70% 이상을 소득수준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지급 대상자 산정 시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득구간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
▲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7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2년제 이상 대학생 자녀 중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직전학기 성적 평점 3.5/(4.5), 3.3/(4.3) 이상 또는 백분위 88점 이상인 재학생이다. 단, 신입생, 협성장학금, 공제회 장학지원금 기 선정자는 제외된다. 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4년간 470명에게 총 560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300명의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7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로서, 지난해 1,008일보다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장학지원금 신청은 2월 27일 ~ 3월 21일까지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