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났다. 마음 같아선 훌쩍 여행을 떠나 시험 준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지만, 각종 과제는 물론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때문에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많을 터. 하지만 여행을 못 간다고 우울해하지 말자.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 중간고사로 쌓인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고, 남은 학기 활력이 되어줄 도심 속 ‘힐링’ 명소들을 살펴본다. ○ 재미와 휴식 동시에 잡고 싶다면 ‘만화카페’ 최근 만화에 대한 성인들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졌다. 고가의 피규어를 사 모으는 성인들도 적지 않을 정도. 이에 시간당 요금을 내면 무제한으로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만화카페’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만화카페란 기존의 만화방을 업그레이드 한 곳으로, 카페 못지않은 깔끔한 인테리어 속에서 만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다락방처럼 꾸며진 곳도 있고, 쿠션과 담요 등을 함께 제공하는 곳이 많아 눕거나 기대서 편안하게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만화책을 보다가 배가 고프면 각종 음료는 물론이고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만화카페는 특히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 밀집되어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지난 1일(수)에 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홀에서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2017 경기해양레저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경기해양레저 포럼’은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으며,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준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청 송용욱 국제통상과장, 경기테크노파크 이강석 원장, 워터웨이플러스 이진호 사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교수 등 국내 해양레저산업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박제웅 조선대 교수의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비전’을,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이 ‘아라뱃길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김영기 프리테크엠아이 대표가 ‘수도권 해양레저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각각 제시했다. 이어 해양산업 관련 교수, 기업, 기관 관계자의 패널 토의를 통해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정우철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달 31일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KACCLAㆍ회장 하기환)와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공동창업, 국제교류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의 한인 상공들이 LA시 정부와 협력해 지역 내 여러 국가의 집단 및 중소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LA 한인타운 내 한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경제단체다. 이날 하기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원대를 방문해 학생들의 미주 해외취업, 인턴, 공동 창업 및 향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하 회장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수원대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수 수원대 총장은 “향후 미국 KACCLA와 협력해 본교 우수한 학생들을 미국에 주둔한 한인기업과 미국기업에 파견하고, 영어능력 향상과 실습위주의 전공실력을 향상시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대 측은 “현재 본교는 전 세계 26개국 142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연구 및 학습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프로그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대만 명전대학을 비롯하여 대만 여러 분야의 저명인사를 본교에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의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교육과 역사, 문화 탐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수원대는 대만 명전대학과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대만 방문단은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다양한 미래 융합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미래혁신관(NIX) 내 VR·AR·MR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센터의 첨단 장비를 체험했다. 또한 방문단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우리옛돌박물관, 경복궁, 불국사 등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들도 방문했다. 방문단은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수원대의 첨단 교육시설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수원대 측은 "전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연구 및 학습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인하대 생명과학과 2학년에 다니고 있는 윤찬규(21) 학생이 최근 공룡을 연구하고 발표한 논문 3편이 잇따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관련 분야 인재로 떠오르고 있다”고 2일(목) 밝혔다. 특히 윤찬규 학생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볼모지에 가까운 분야를 연구한데다 지도교수 없이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데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표 논문을 보면, 지난 7월에는 ‘Journal of Zoological And Bioscience Research 2017’에 ‘기존의 동정에 오류가 있는 공룡 화석에 대한 재동정 작업’ 논문이 실렸다. 논문은 분류학적 위치가 불분명한 ‘라엘랍스 마크로푸스’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라엘랍스 마크로푸스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드립토사우루스속으로 분류돼 있었지만 여러 증명 과정을 거쳐 드립토사우루스속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것을 재설정했다. 앞서 지난 4월 ‘Journal of Paleontological Sciences’ 7권에 발표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어느 대륙에서 기원했는지에 대한 고찰’은 북미에서 발생해 진화했는지, 아니면 아시아에 그 기원이 있는 지 오랜 논란을 다루고 있다. 논문에서 지금까지
전국 대학 중 카드 결제를 실시하지 않은 곳은 416개 대학 중 220곳(52.9%)으로 나타났고 대학 기숙사비를 현금으로만 받는 곳도 329개 기숙사 중 296곳(90%)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전국 대학 기숙사비 현황’과 ‘2017년 등록금 납부제도 실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립 대학은 358개 중 208곳, 국공립 대학은 58곳 중 12곳이 아직 등록금 카드결제를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고등교육법 제 11조 1항 개정을 통해 등록금 카드 결제를 명시했지만,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제 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은 상당수 카드 결제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등록금 카드결제가 불가능 한 곳 가운데 현금 분할 납부마저 불가한 곳은 모두 20곳이다. 또한 전국 대학교 기숙사 329곳 중 카드결제와 분할납부 방식을 모두 미실시하는 곳은 233곳(70.8%)으로 나타났다. 분할납부는 실시하지만 카드결제는 허용하지 않는 곳은 296곳(90.0%)으로 나타났다. 카드결제와 분할납부 모두 실시하는 곳은 15곳으로 경상대, 순천대, 전남대, 충남대,
김포대학교는 1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본교를 방문해 교육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웅 김포대 총장과 강시우 원장을 비롯해 이춘재 김포대 부총장, 한광식 산학협력단장, 이재수 창업보육센터장, 김경재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장, 김병철 ㈜이룬다 대표, 윤미호 ㈜이베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창업교육과 창업지원 관련 산·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김포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입주업체와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살폈다. 특히 강 원장은 김포대가 진행하는 창업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창업에듀 패키지’ 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창업에듀 패키지가 학생들의 창업·도전정신 고취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다른 대학에도 확산해 더 큰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광식 김포대 창업교육센터장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문대(총장 황선조)ㆍ목원대(총장 박노권)ㆍ배재대(총장 김영호)가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ACE+사업 교양교육과정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3개 대학은 우수 교양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심포지엄은 윤우섭 원장(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제는 ‘미래 교양교육의 방향과 과제’였다. 선문대, 목원대, 배재대 순으로 교양교육과정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사례 발표했다. 선문대는 ▲김경미 학장(이니티움교양대학)이 인성과 역량이 조화로운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초교육마중물 프로젝트에 대해 ▲홍인숙 센터장(기초학습능력센터)은 운영체계 및 교육성과, ▲이지연 교수(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사례를 설명했다. ‘기초교육마중물’은 기초학습(수학, 과학, 언어, 컴퓨터)을 강화해 학생의 자신감, 학습동기, 잠재능력을 견인하고 전공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 하게 하는 교양교육 프로젝트이다. 평가를 마친 신입생은 담당 교수와 상담한 뒤에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클리닉을 통해 학습을 진행한다. 목원대는 교양교육원에서 발표를 준비했다. ▲김동기 원장은 IMAGE+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기반 교양교육 강화를 발표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오는 8일(수) 교내 IT대학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회장 이충구)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산업현장과 연계한 산학협력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분야에 취업하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원대 그린카 에너지활용부품센터와 산업 및 기계공학부, 취업정보처가 주관하고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후원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망 및 학생들의 취업 고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이재완 이모솔/파워라이드 의장(쌍용자동차 부회장)과 김병우 부회장(전 보쉬전장 사장), 양성모 전북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이 의장은 ‘차세대 에너지 및 자동차산업전망’에 대해, 김 부회장은 ‘취업고민, 어떻게 풀까?’란 주제로 학생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하고, 양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서 자율주행과 자동차와 AI’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이 끝난 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과 진로 및 인생 설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수원대 그린카에너지활용부품센터는 현대자동차와 자동변속기용 유성기어 시험에 1년간 1억 5천만원의
광주대학교는 10월 31일 학교 호심관 3층 강당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혁종 총장과 학교 주요 보직자, 박인혜 광주시간호사회 회장, 학부모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학생들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평생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교수 장학금과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김혁종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평생 가슴 깊이 간직하며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