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860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7명, 총 867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4.36대 1이었다. 서울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생 가운데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54.9%로 나타나, 전년도에 비해 6.3%p 늘었다. 전년도와 비교해 △자사고(29.6%→26.2%)와 △자공고(6.1%→4.4%) △외국어고(9.7%→8.5%)△ 국제고(3.5%→2.2%)의 합격생 비율은 줄어든 반면 과학고(0.5%→0.9%)와 영재학교(0.3%→1.2%)의 합격생 비율은 늘었다. 고교 졸업 연도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정시모집에서 고교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졸업생(재수생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 합격한 재학생은 378명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510명이 합격해 전체의 52.5%를 차지하던 것에 비해 8.9%p가 줄어든 것이다. 반면 재수생의 비율은 전체 37.9%에서 43.5%로, 전년도와 비교해 5.6%p 증가했으며 삼수 이상 합격생은 8.5%에서 11.5%로 3%p가 증가했다. 검정고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일반고 출신 합격자 비율이 51.6%로 절반을 넘어서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일반고가 대약진 중이다. 지난해 일반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 비율은 48.9%로, 올해 2.7%p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외국어고와 자사고 출신 합격자 비율은 외고가 9.2%에서 8.3%로, 자사고가 17.7%에서 16.1%로 감소했다. 서울대는 201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867명 가운데 86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 합격자의 54.9%인 472명이 일반고 출신이라고 1월 29일 밝혔다. 지난해 48.6%(468명)보다 6.3%p 증가한 수치다. 반면 외고는 지난해 9.7%(93명)에서 올해 8.5%(73명)로, 자사고는 29.6%(285명)에서 26.2%(225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정시에서 재학생의 합격 비율은 지난해 52.5%(510명)보다 8.9%p 떨어진 43.6%(378명)를 기록했다. 반면, 재수 이상 비율은 46.4%(451명)에서 55%(477명)로 10%p 가까이 늘었다. 수시에서는 재학생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89.8%(2,186명)에서 올해 90.7%(2,333명)으로 재학생 비율이 0.9%p 늘었다. 재수 이상 비율은
29일 한국장학재단이 신입생 등록금 국가장학금 대출 이용에 대해 공지 했다.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학 입시 일정이 1주일씩 미뤄진 점과 설 연휴로 인해 대학(교) 학부 신입생 등록금 대출 이용을 오는 2월 10일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교) 학부 신입생 등록금 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월 8일까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이 완료된 대학(교) 학부 신입생만 이용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대출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장학금의 지급 기준이 되는 소득분위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 결과를 29일부터 오는 2월 1일(목)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자의 휴대폰 문자 및 이메일로 통보한다.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교육부가 장애인특별전형 지원서류 위조여부에 대한 4년제 대학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199개 대학에 대한 조사결과 고려대, 서울시립대, 전주교대 총 3개교에서 5명의 대입 부정입학자를 확인하였다. 부정입학자 5명은 장애인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관상 식별이 어려운 경증장애인으로 위장하여 지원 서류에 위조된 장애인등록증을 제출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입학자에 대해서는 각 대학의 학칙, 모집요강 등에 따라 입학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도 별도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18학년도 입시에 추가적인 입시부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특별전형 관련 지원 서류의 확인절차를 강화해 줄 것을 대학에 요청하기도 하였으며, 앞으로 대학의 의견수렴을 통해 장애인특별전형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등 별도의 지원 자격이 설정된 모집단위에 대해서는 지원 서류 확인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부정입학자 중 3명이 수능에서 특별관리대상자로서 시간연장 등 혜택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수능 특별관리대상자 지원서류 위조여부 실태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실태조사 결과 서류위조가 확인된 경우에는 수능성적
연세대학교가 기후변화, 건강, 교육, 기업윤리 등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제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 참여’를 대학의 중심 책무로 선포하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산적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가 설립한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주최한다. 포럼에는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다. 연세대는 "앞으로 연례행사로 진행될 이 포럼이 다보스포럼과 같은 영향력을 가지는 행사로 성장해 국제기구, 학계 및 민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증진 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2015년 유엔이 반 전 총장 주도 아래 모든 국가의 빈곤 종식, 경제와 사회의 양극화 완화, 사회적 불평등 해소, 지구 환경 보호 등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글로벌 협력증진, 보편적 건강보장, 기후변화 대처를 다루는 3개의 전체 세션 및 청년, 어린이, 교육 등
“대학이 많이 발전해서 뿌듯하고, 후배 직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한남대학교는 25일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 ‘개교 62주년 기념 퇴직직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20여명의 퇴임 직원들이 참석해 한남대의 변화된 모습을 둘러보고 후배 교직원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학교홍보영상 상영회, 대학현황 보고 등에 이어서 선물 증정, 축하글 남기기, 축가, 경품 추첨, 캠퍼스 투어, 점심식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남대 총장은 “홈커밍데이는 흩어졌던 가족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인데, 가족 같은 퇴직 직원 여러분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니 반갑고 기쁘다. 학교의 변화를 둘러보고 좋은 의견을 주시면 대학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퇴직직원 대표는 “상전벽해라는 말을 실감한다. 열심히 일했던 퇴직 직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고, 이렇게 후배 직원들에 의해 결실을 맺는 것을 보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남대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퇴직직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여자대학교는 제7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세계시민의식과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30일(화) 오후 1시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세계시민의식과 대학에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발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 효과성을 살펴보고, 인성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이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토론회는 △한국과 몽골 대학생 인성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2015년-2018년)(고명희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 교수) △시민으로서의 인성과 사회적 실천 함양을 위한 SSI 교육(이현주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초·중등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강혜영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 전임연구원) △다문화 소수자적 자기체험의 성찰과 표현의 인성교육적 의미(서덕희 조선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Global Service-Learning으로 세상을 섬기는 리더 키우기(유숙영 서울여자대학교 기초교육원/교수·학습센터 S-L지원부 교수) 등의 순으로 주제발
평택대학교 교양교육센터에서는 평택 지역사회에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가 있다는 이점을 활용해 평택대학만의 특화프로그램인 《미군과 함께하는 실용영어》를 2년째 기획·운영해오고 있다. ‘미군과 함께하는 실용영어’ 프로그램은 평택대학교 재학생들과 미군을 연계해 함께 활동하게 함으로써 문화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실용영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군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택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훈련과정, 실천과정으로 구성해 매 학기마다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재학생들이 미군들을 만나기 전 미군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3회 진행하며, 훈련과정에서는 미군들과 본격적으로 팀 매칭해 팀별활동을 진행한다. 내용으로는 미군과 만남의 장, 평택 시티투어, 한국 놀이문화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이며, 미군들에게 평택 지역사회도 함께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마지막으로 실천과정은 팀별활동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팀마다 활동내용 및 소감을 결과보고서로 만들어 제출해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미군과 함께하는 실
교육부가 공정하고 단순한 대입제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제 2차 대입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들어가는 대입제도 개편이라는 취지에서 대학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4일 16시에 건국대 법전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 교육부 모든 발제는 포럼 종료 후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이후 3차 대입정책포럼에서 고교, 교육청 및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학생부전형 공정성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차후에 대입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안을 종합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국가교육회의 주도의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8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 뉴스 1부 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림대학교가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학년 1학기 86명, 3학년 1학기 84명 등 총 170명이다. 지원자격은 2학년 1학기의 경우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과정인 32학점 이상 수료를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제적 또는 자퇴 이후 1년이 경과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1학년 과정에 32학점 이상 수료자여야 한다. 시간제 등록 또는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취득한 학생도 32학점 취득 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3학년 1학기 편입학은 전적 대학과 편입하려는 학과 사이의 전공 관련성이 있어야 하고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과정 이상 수료하고 8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제적 또는 자퇴 후 1년이 경과된 학생도 2학년 과정에 80학점 이상 수료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시간제 등록이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80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도 편입학에 도전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전적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70%와 전적대학 전공학과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항공서비스과는 전적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30%와 전적대학 전공학과 30% 및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