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3개월간 월 1회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교육은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외국인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에게 사전 조사를 진행해 희망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편리 ▲번역·소통 ▲자녀돌봄 등 영역별 체험형 스마트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지역 내 기업체인 LG유플러스와 연계해 진행한다. 내용은 LG유플러스 기업체 특성을 살린 '스마트폰 활용 실무'다. 강사는 LG유플러스 직원이 봉사자로 나섰다. 1차 교육은 지난 14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4층 꿈자람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미얀마,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번역 앱 사용 ▲길 찾기 ▲자녀 스마트폰 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어도 어려운데 스마트폰도 어려웠다"라며 "한국의 스마트폰 문화를 이렇게 배워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3월부터 연중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와 2023년 경포 산불피해 이재민 거주 및 동계청소년올림픽 미디어센터 사용 등으로 연수목적의 회의, 숙박 이용이 제한되었고, 시설 사용으로 인한 보수가 필요하였다. 이에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2월 동안 내부 리모델링, 침대 교체, 회의실 정비, 소나무 전지작업 등을 실시해 더 새롭고 깨끗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 근처 경포호와 가시연습지를 관광객들이 곳곳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경포호와 연계한 가시연습지 산책로를 30리(12㎞)길로 확장, 즐길 거리를 위한 테마 사진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문 제작,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목백일홍 식재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의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습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때"라며 "그런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 향상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99%인 153교가 신청해 현재 133교의 초등학교가 평가를 진행했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또 나머지 학교도 오는 4월 초까지 학교 일정에 따라 완료될 예정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각 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이다.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공교육의 위기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력 향상 지원 사업으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충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영역 등의 맞춤형 집중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학년임을 고려해 전체 학생 대상 진단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기초학력을 전방위적으로 향상하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학교(30교)와 평가 연구학교(2교), 추가 신청 학교 등 5학년 41개교, 6학년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오는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연산동 고분군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잊혀진 거칠산국 왕가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주제로, 개·폐막 행사, 왕가의 행렬, 문화, 체험, 전시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개막행사(3월 22일)는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왕가의 부활을 알리는 ▲멀티미디어 대북공연 ▲왕과 왕비의 부활 ▲원두대도 전달 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 콘서트(초대가수 김수찬·김의영·류지광)가 펼쳐진다. 둘째 날(3월 23일)에는 ▲고취대·호위무사·왕과 왕비·장군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왕가의 행렬과 ▲연제 락(樂) 판타지 콘서트(초대가수 싸이버거·오방가르드·버닝소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풍선 버블쇼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3월 24일)에는 '왕가의 귀환 퍼포먼스'와 폐막행사의 백미인 구민 노래자랑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구민들은 숨겨온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초대가수 박구윤·제이·민희의 축하무대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와 함께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
과천시는 경기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공모사업'에 뒷골1어린이공원(과천동 385-7)이 최종 선정돼 새로운 놀이시설로 단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획일적인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면적 약 1,400㎡ 내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야생화 학습공간 등을 조성한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중이며, 오는 21일 과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조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이번 대상지인 뒷골1어린이공원(과천동 385-7 일원)은 주거지역 내에 위치해 이용률이 높지만 노후되고 단조로운 시설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과천시는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를 사업 대상지로 제출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적합성, 필요성 등에 대해 심사해 뒷골1어린이공원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과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린이공원이 탄생할 것"이라며 "아울러 과천시 전역에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 이미지 제공=조선에듀 글로벌키타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플랫폼 에듀팡이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2년 연속 교육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분야별 전문가와 기자단이 참여하여 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춘 우수한 교육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에듀팡은 회원수 70만명, 월간 방문자 210만명에 달하고 전연령을 아우르는 교육 상품, 교육 뉴스, 체험캠프 등 고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조사에서 에듀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B2C에서 더 나아가, B2B 및 B2G 영역으로 확장해 교육플랫폼을 런칭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다국어 번역기 AIPEN을 개발해 혁신적인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교육 분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글로벌키타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로 최신의 교육 트랜드를 이끌며, 다양한 교육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제공=조선에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기 현대 에이아이펜(AIPEN)이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교육용 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분야별 전문가와 기자단이 참여하여 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춘 우수한 교육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 에이아이펜은 AI 기반 실시간 텍스트 번역, 음성 번역, 사진 번역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 AI 번역기로 외국어 공부나 여행, 비즈니스 등 외국어를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을 할 수 있는 다국어 번역기이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 에이아이펜은 혁신적으로 차별화된 AI 번역 기술,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ChatGPT 등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실현을 돕는 AI 스마트 학습기기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AIPEN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의 AI 기반 다국어 번역기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연구 개발을 통해 학습 간의 시너지 효
고1부터 고3까지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 준비는 수험생 모두에게 쉽지 않다. 내신등급이 높다고 해서, 서류 준비가 탄탄하다고 해서 희망하는 대학의 학종 합격을 확신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대학별로 발표한 학종 가이드에 따라 충실히 준비했지만, 같은 대학에 도전하는 경쟁집단이 얼마나 우수하냐에 따라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다. 실제로 작년 A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예년이라면 합격할 만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학종 1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번 학년도에는 역대급으로 우수한 학생들 지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수시가 마무리되고 난 후에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학종 전형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변수가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 다행히 수시는 정시에 비해 지원 기회가 많아 학종의 상대적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감소시키고 있다. ◇ 학종 전형 준비, 대학마다 다른 평가 기준부터 알아두자 주요 대학 학종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1등급에서 3등급 전후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학종 전형의 특성상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모두 공개하기는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충분치 않다. 학종의 본질이야 학교생활 충실자를 선발하는 것이지만, 대학마다 평가 요소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신학기에 진행되는 3월 모평은 학생들에게 다소 힘들게 다가오기도 한다. 시험에 앞서 미리보기식 학습과 조금씩 과목별 진도를 쪼개어 학습한다면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가령, 쉬운 영역을 중심으로 숙독하고 어려운 영역은 차근차근 이해를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해 중심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가 흔히 쉽게 놓치고 있는 것이 성적관리에서 교과 학습이다. 교과 학습은 수험 시간을 활용하여 필기한 내용을 다시 체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정리된 내용은 주워 담을 수 있도록 자주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활용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처럼 3월 모평이 가져다주는 피로감은 오히려 내신 대비에 초점을 두면서 학습하면 효과적인 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전환하는 과정은 교과 중심의 정리된 내용을 필기 노트에 작성하고, 그 작성된 노트에 별도의 중요 표기를 부착해 알기 쉽게 정리하면 추후 반복 학습할 필요도 없다. ◇ 고1 학습 방향 고1은 중3 전체 과정을 다시 훑어보거나, 총정리 문제를 활용해 학습하면 된다. 그렇다고 내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모평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