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할 360개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217개교, 중학교 89개교, 고등학교 54개교 등이다. 이들 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개발해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면서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한다. 초등학교는 체험과 놀이 활동 중심, 중학교는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고등학교는 진로와 연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 개 이상의 학생 주도 소프트웨어 동아리, 방과후 학교, 전문적인 학습공동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는 올해부터 정보 교과를 필수 과목으로 전환해 34시간 이상 수업해야 하며 초등학교 5∼6학년은 내년부터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교육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4월 선도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도학교 운영, 교수학습 방법, 예산 관리 등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며, 50여 명의 운영지원단을 위촉하여 선도학교의 동료 장학, 수업 나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승희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을 지닌
[뉴스에듀] 대학 진로탐색 캠프는 도서벽지 등 상대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중학생에게 국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간 진로체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6년도부터 시작되었다. ‘16년도에는 교육부와 13개 대학이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총 145개 중학교, 2,061명 중학생이 13개 대학에서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하였다.| ‘17년도에는 참여 대상 지역을 중소도시까지 확대하고 거점국립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여, 총 20개 대학이 제공하는 진로탐색 캠프에 총 190개 중학교, 3,691명 중학생이 참여하였다.올해에는 참여 대학이 늘어나 총 23개 대학교에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중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여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23개 대학과 중학교 138교가 매칭 되어, 총 4,492명의 중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위한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다. 광주과학기술원(3.21.∼3.22.)에서 첫 문을 여는 ‘2018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지금도 특정 노조 출신 대다수코드·보은 인사 수단 악용 우려“허술한 사교육 통계 여야 질타 [한국교육신문 윤문영 기자] 19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부의 무자격 교장공모 확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 의원들은 특정 노조 출신 교장 만들기 제도라고 일제히 비판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교장 임용 통로 다양화라고 맞서 공방을 벌였다. 포문을 연 야당 의원들은 현행 무자격 교장공모제의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50% 확대에 우려를 표했다.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전교조 출신 교장을 뽑는 제도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진보교육감들의 코드 인사, 보은 인사로 활용되고 있다”며 “충분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이 주어져야 하는데 특정 단체를 대거 발탁하기 위한 의도가 숨겨 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한선교 의원은 “2017년 무자격 교장공모를 실시한 8개 지역 중 5개 지역에서 전교조 출신이 100%”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에서 무자격 교장으로 임용된 교장은 2006년에 전교조 통일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북한의 선군정치 자료를 교실 환경미화에 사용하도록 권장했다”며 “비록 무죄판결을 받았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교육정책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복지 및 지원정책 통합조회 서비스 '교육지원 한눈에'를 19일 구축.개통했다고 밝혔다. 그간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수요자가 정책지원 대상 포함여부 및 신청 시기 등을 정책별로 확인해야 했었다. 교육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자신의 조건을 입력하면 맞춤형으로 교육지원 혜택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청 시기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수요자 편의성 중심의 교육 정보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맞춤형 교육지원 정보 = 사용자가 해당 조건을 입력하면 선택한 조건에 따라 맞춤형 교육지원 혜택 정보가 제공된다. 신청기관 바로가기 = 신청기간 중인 지원사업의 경우, “신청 기관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관련 기관 신청 홈페이지에 즉시 접속할 수 있으며, 추후 본 시스템 내 원스톱(One-stop) 신청기능 또한 추가.운영할 계획이다. 알림서비스 = 본인의 맞춤형 교육지원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심 사업에 대해 “찜 하기”를 선택하고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시기에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어느덧 운영 200일을 넘겼다. 이는 새 정부 들어 마련된 ‘대국민 직접 소통의 장’으로, 지난 15일(목) 오전을 기해 올라온 게시물 수만 해도 14만 건이 넘을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에 670여개, 한 달에 2만 여개의 청원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는 셈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성인남녀 3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10명 중 8명은 해당 제도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청원 제도에 대한 이들의 기대감은 ‘그간 여론이 법안이나 생활제도 변경 등에 잘 반영되지 못했다’는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에서는 국민들의 크고 작은 여론이 각종 법안이나 생활제도 변경 등에 잘 반영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58.1%로 과반을 넘어섰기 때문. 때문인지 전체 응답자의 44.8%는 투표에 참여하거나 직접 청원을 게재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청원에 참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32.1%는 ‘투표에만 참여’했고, 7.9%는 ‘청원 게재와 투표에 모두
청년 내일채움공제 '중기 직원 목돈 마련' [뉴스에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서 장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를 확대 개편해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새로 들어간 34세 이하 청년이 2년 동안 근속하면서 300만 원을 내면 기업과 정부가 총 1600만 원으로 불려주는 방식으로 작년 7월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중소·중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다.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비례해 최고 만 39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소비향락업 등 일부 업종 제외)이다.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 일부 1인이상~5인미만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정부는 3년 동안 근속하면서 600만 원을 부면 총 3000만 원으로 불려주는 제도도 추가하기로 했다. 5년 근속하면서 720만 원을 적립하면 2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를 보완해 34세 이하
EBS가 오는 19일(월) 인천 소래포구 논현동 복합문화서점 ‘마샘’에서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EBS 생각하는 콘서트’ 강연을 진행한다.‘EBS 생각하는 콘서트’는 기존의 강연과 달리 ‘생각하다’의 ‘think’ 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가 결합된 방식으로 강연프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씽크멘터리(thinkmentary)’로 구성됐다. 강연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생각의 취향을 설계하고, 나의 생각을 우리의 생각으로, 서로의 생각을 삶의 설계로 주도해 나가게 된다. 보다 더 가깝고 유익한 강의를 위해 MC를 없애고, 강연자와 청중 사이에 격식 없이 ‘공생하는 관계’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강연 당일 오후 2시에는 ‘아이… 왜 놀아야 하나?’라는 주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자로는 “뇌 과학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놀이가 곧 창의력”이라는 권장희 놀이미디어 전문가와 “잘 노는 아이가 잘 자란다”는 서안정 육아멘토가 함께 한다. 또, 기존의 편견을 깨고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고 있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와 함께 세계 각국 놀이터의 특징 및 우리나라 놀이터 문화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실효성 있는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14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본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교육현장에서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이 개최했다. 지난달 1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에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을 비판하고 대응 논리를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전문가들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학습지도요령은 교육과정 편성 기준으로 교육 내용, 교과서 검정에 영향을 미친다.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일본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 따르면 ‘역사 총합(總合)’, ‘지리 총합’, ‘공공(公共)’ 과목을 신설해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이들 과목과 함께 일본사 탐구, 지리탐구, 정치경제 등 6과목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기로 했다. 별개의 과목에 대해 독도 등 영토문제를 동일한 내용으로 기술한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한 달 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어린이책 읽는 법 : 어린이라는 독자’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의 목적은 자녀교육 및 독서지도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과 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2006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부터 시작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통해 그동안 170회의 ∆독서 ∆글쓰기 ∆자녀교육 ∆감정코칭 ∆인문 ∆교양 등의 강연이 열렸고, 5349명의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왔다. 특히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는 상반기에는 ‘독서’를 하반기에는 ‘심리육아’로 중점주제로 정하여 진행되므로 부모가 관심분야의 강연을 선택하기 수월해졌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독서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자녀 독서지도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에게 도움을 주고, 부모가 자녀 심리를 이해함으로써 아이와의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료는 무료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취약계층 청소년 역량 계발과 균형 성장을 위해 ‘2018년 2차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캠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캠프는 9∼24세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을 전국 5곳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 초청하거나 청소년지도자가 직접 시설에 방문해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국립수련원에서 총 27회 열리며, 4,59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은 종합수련활동,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는 천문?우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는 농업?생명,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는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단체, 학교 등은 오는 21일까지 KYWA 홈페이지(www.kyw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단체는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