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부터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이 시작일로부터 3개월간이 2배로 오른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확정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한 내용이다. 인사혁신처.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개정안이 시행되면 육아휴직 시작일로부터 3개월은 월봉급액의 80%(상한액 150만∼하한액 70만원)가 지급되고 이후 기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현재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으로는 월봉급액의 40%(상한액 100만원∼하한액 50만원)가 1년간 지급된다. 공무원 육아휴직수당은 2001년 처음 도입돼 2007년 50만원, 2011년부터 기본급의 40%(상한액 100만원)로 인상됐다. 하지만 육아휴직수당의 소득대체율은 2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국 가운데 19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육아휴직수당 인상은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다음달 1일부터적용된다. 아울러개정안에는 전문임기제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기준을 일반직 공무원의 기준과 같게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판석 인사처처장은 “저출산 극복은 모든 국가적 노력이 필
지게차 운전 기능사 실기 콘텐츠 시연 /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가상훈련 교육 콘텐츠를 보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올해 들어 기술·공학 분야 직업훈련을 하는 훈련기관과 특성화고, 민간기업체 등 48개 기관에 가상훈련(Virtual Training) 168개 콘텐츠를 무료로 보급했다.가상훈련(Virtual Training)은 특정한 훈련에 필요한 환경이나 상황을 가상(Virtual)으로 구현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교육훈련을 의미한다.지난 2007년 가상훈련연구센터를 구축한 코리아텍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221개 기관에 591개 과정을 보급해 왔다.온라인평생교육원이 개발·보급하는 가상훈련과 증강 현실 교육 콘텐츠는 ▲기계 ▲전기·전자 ▲환경·에너지·안전 ▲건설 ▲화학 분야 등이다.이같은 가상훈련은 산업현장에서 고가의 대형장비와 위험 장비 등의 실제 장비를 대체해 훈련하기 때문에 쉽고 안전하게 교육을 하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유지관리' 훈련의 경우 수억 원대의 고가 장비를
▲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가족 간 화목 증진과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부모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76가족 총 236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공주교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 코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처음 충남도교육청과 공주교대에서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충남소프트웨어ICT교육연구회, 공주 소프트웨어선도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주교육지원청,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후원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언플러그드 및 로봇 등 소프트웨어교육 체험활동을 하면서 처음 소프트웨어교육을 접하거나 경험이 있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 및 학부모들은 공주교대 양권우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교육과 학교진로’ 강연을 듣고 4개 분반으로 나눠 알고리즘과 언플러그드, 엔트리 활동 프로그래밍, 로봇 활용 피지컬컴퓨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분반 수업 때는 소프트웨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사가 전문강사, 학부모는 지원자로 활동했고 공주교대 학
[뉴트리션]부산광역시교육청이7월31일올해1차학교폭력실태조사분석결과를발표했다. 이날시교육청에따르면,이번조사는전국17개시·도교육청에서공동으로한국교육개발원에위탁하여지난3월20일부터4월28일까지초등학교4학년부터고등학교2학년까지모두642개학교,256,262명중251,298명학생을대상으로온라인을통해실시한것이다. ◇피해응답율현황분석 올해1차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전체피해응답률은0.5%로,지난해동차대비0.1%p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학교급별로는중·고등학교가지속적인감소추세를유지하고있는반면,초등학교가0.3%p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목격경험비율은지난해1차(1.4%)보다0.3%p증가한1.7%로다소증가했다. ◇학교폭력피해유형별분석 피해유형을보면언어폭력이33.7%로가장높았고,그다음으로집단따돌림과괴롭힘17.1%,신체폭행12.4%,스토킹11.8%,사이버폭력8.6%,금품갈취7.2%,성폭력5.3%,강제적인심부름3.9%등순으로지난해와큰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학교폭력가해자및피해장소,시간분석 가해자는‘같은반친구’가40.2%로,‘다른반친구’가33.4%로나타나가해자의73.6%가‘같은학년’인것으로나타났다.특히‘학교선후배’라고응답한10%를합하면가해학생의83.6%는‘같은학교학생’인것으로분석됐다.그외에는‘기타’9.
“대학입시,여러교육의제중에서도국민적관심이가장높은분야” “현재의대학입시,암기위주교육·줄세우기식평가…21세기선도해야할창의융합형인재기르기에는한계있어” “문재인정부,대학입시서국민이겪는고통·여러어려움해소위해대학입시단순화·공정성강화·학교교육정상화하는데최선다할예정” “과도한점수경쟁완화·2015개정교육과정취지구현등고교교육내실화위해수능절대평가전환필요” [뉴트리션]김상곤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31일15시에대구한국장학재단에서'제3회찾아가는학부모경청투어'를개최했다. 31일교육부에따르면,서울,광주에이어세번째로개최되는이번경청투어는영남권중3~고1학부모를대상으로2021학년도수능개편방향에대한의견을듣기위해마련됐다. 김상곤부총리는참석한학부모들에게대학입시와관련된문재인정부의국정과제를설명하고“대학입시는국민들의관심이매우큰사항임을고려하여지속적으로현장과소통하며수능개편방안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 김부총리는“이런무더운날씨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에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감사의말씀을드린다.”며“지난25일서울,광주에이어오늘세번째로개최하는찾아가는학부모경청투어는2021학년도수능개편방향에대해정책의직접당사자인중학교3학년,고등학교1학년학생과학부모님들의의견을듣고자마련했다.”고설명했다.이날김부총리는모두발언을통해“입추(立
27일 오후 2시 경기 수원, 성남, 전북 전주에서 온 여교사 3명은 청와대를 향해 걷다 검문소 앞에 멈췄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받은 손편지 1000여 통이 담긴 상자 4개를 품에 안고 있었다. 편지는 전국 초중등 여교사 1000여 명이 기간제 교사와 강사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보내온 것이다. 지난 18일께 전국 여교사 온라인 모임을 통해 대통령께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자는 뜻이 모여 일주일 만에 답지한 편지다. 하지만 청와대에 직접 편지를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 강사 등의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전국 여교원 1000여 명의 손편지가 27일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 놓여 있다. 청와대에 직접 전달할 수 없다는 관계자의 답변에 방문 교사들은 추후 등기 등을 통해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이효상 기자 수원에서 온 A초 B교사는 "강사들을 정규직화하는 것은 임용시험이라는 원칙을 어기고 인맥 등을 통해 기회를 얻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교육현장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에서 왔는데 달리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해야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편지에는
[뉴스에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약 295개 터전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터전이란 청소년의 성장에 기반이 되는 곳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는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에 적절한 기관, 시설, 단체를 일컫는다. 각 터전에서는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보조교사 봉사,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는 스피드스택스 아시안챔피언십 선수기록검증 봉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활동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종 청소년 활동과 접목된 봉사활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원봉사포털사이트 ‘두볼(Dovol)’을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포털사이트 ‘두볼’에서는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2017년도부터는 상해보험 수혜대상을 두볼 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한 봉사자 전원으로 확대하였으며 모든 청소년과 지도자가 무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상해보험서비스는 두볼에서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초등교원 199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과정 재구성 단계부터 수업 방법까지 실습형 연수로 구성하였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직무연수’는 교과 단원에서 소통.존중.협력.배려 등의 인성 요소를 추출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체험과 실천을 통해 체화하고 내면화하여 행동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특히, 교사들이 교과 수업 내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 방법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여, 교육연극, 토의.토론, 프로젝트 등 16개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 참여교원이 인성교육 중심 수업의 내용과 방법의 이해를 통해 교과 교육과정을 인성 가치.역량 중심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교과 단원에서 인성 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학습 내용과 활동으로 설계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 중심으로 과목을 구성하였다. 한편 인성 가치.역량을 행동으로 발현할 수 있는 학생 참여중심 수업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히고 사례를 공유
[뉴트리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1억2900여만원을투입하여총134명의교육정보화지원학생을대상으로PC보급에나선다. 교육청은교육복지의일환으로교육정보화지원사업을추진하고있으며이번PC지원사업은저소득층학생들의교육정보격차를해소하고,균등한교육기회를제공하기위해계획됐다. 교육청은보급용PC를오는31일부터내달31일까지순차적으로해당가정에방문·설치할예정이며,PC지원시인터넷통신비뿐만아니라한글2014,포토샵,MS오피스,EBS방송이용권등교육적활용도가높은소프트웨어도지원한다. 아울러,학생들이쉽게노출될수있는각종유해사이트와유해동영상등을차단할수있는유해차단소프트웨어를설치하여보급할계획이다. 장진섭총무과장은“교육환경이상대적으로열악한저소득층학생들에게PC를지원함으로써이러닝학습기회를제공하고정보활용격차를해소하여학생들이학습을이어가는데부족함이없도록세심하게지원할계획이다.”라고말했다. 조용식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오늘(25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과 관련해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 투어’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 처음 적용을 받는 중3~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부총리가 해당 지역에 직접 찾아가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수능 개편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보다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회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 투어’는 25일 오후 4시에 서울 장학재단에서 수도권·강원권 중3~고1 학부모 16명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역 및 학교 유형을 고려하여 교육청 추천 등을 거쳐 선정했다.김 장관은 “대학 입시는 국민에게 관심이 매우 큰 사항임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정책의 직접 대상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능 개편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 투어’를 광주(28일), 대구(31일)에서 2회 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