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미래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 연구동향 및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분석하여 경기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국·과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제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 관련 연구 결과 발표, 정부 교육공약 분석 및 경기교육발전계획 등이며 이어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제1발제를 맡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김기수 선임연구위원은 ‘미래교육연구 메타분석 결과 및 시사점’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물을 메타 분석하여 발표했고, 미래교육 연구의 주요 특징과 경기교육정책 수립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제2발제를 맡은 조윤정 부연구위원은 ‘미래교육의 지향원리’를 주제로 △배움에서의 학생주체화 △학습공간의 확장 △형평성의 구현 등 미래교육의 지향 원리 3가지를 제시했다. 제3발제를 맡은 김동준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새 정부의 교육공약 분석과 경기교육의 방향 탐색’을 주제로 △학교시설복합화 △학점형고교 △성장배려학년제 △유휴시설 활용 △자기주도프로젝트 활성화 △혁신학교 심화 및 일반화 등 416교육체제에서 제안한 내용이 정부의 교육공약에 어떻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학생 등을 위한 영양캠프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동안 금정구 부산학생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1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영양캠프 10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체중조절이나 식습관 개선에 관심 많은 학생과 비만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캠프는 영양교사, 체육교사, 보건교사, 대학교수, 대학생 등 72명으로 구성된 ‘지도교사 및 업무지원단’이 진행을 맡는다. 지원단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키워주고,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학생 영양교육과 ‘가족사랑 가족밥상’ 주제 학부모 특강에 이어 ‘헬스 UP 비만 DOWN’ 주제 스포츠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한다.또한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비만해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SMILE 영양부스체험관’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칼로리별 맞춤식 건강밥상 차리기, 당과 지방 바로 알기, 크로마키로 나의 모습을 촬영하는 꿈꾸는 사
▲ 작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사진 출처=에듀진 서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7월 27일(목)부터 7월 3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44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한다.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주요 이유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의 대입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학도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부정확한 대입정보 난립 방지 등 사회적 책무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입상담관’에서는 진
경북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운동부 지도자 청렴연수」를 7월 21일 실시한데 이어「운동부 학부모 청렴교육」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운동부 학부모 청렴교육은 학교 운동부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등을 위한 청탁금지법 안내와 학교운동부 청렴향상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내용은 꿈과 끼를 펼쳐야하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및 인권 보장 과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운동부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엄재엽 교육장은“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지원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최근 2030세대 734명을 대상으로 ‘욜로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욜로(YOLO)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욜로(YOLO)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먼저 잡코리아가 욜로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2030세대 70.7%가 욜로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욜로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4.9%에 그쳤고, 별 생각 없다는 응답자는 24.4%로 나타났다. 과반수에 가까운 2030세대들은 스스로를 욜로족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스스로를 욜로족이라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2030세대 44.4%가 ‘그렇다’고 답한 것.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 43.3%와 30대 46.9%가 스스로 욜로족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응답자들이 욜로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삶
[뉴트리션]부산광역시교육청은여름방학기간인7월24일부터8월12일까지3주간관내일반고1∼2학년학생916명을대상으로‘고교서머스쿨(SummerSchool)’을운영한다. 시교육청은학생들에게단위학교에서개설·운영하기힘든실험·실습,토의·토론,진로체험등창의·융합교육을통한창의성계발과진로체험기회를제공하기위해지난2011년부터해마다서머스쿨과윈터스쿨을운영하고있다. 사진=시교육청/제공=시교육청시교육청관계자는“이번서머스쿨은인문·사회,수학·과학,기술·공학,체육·예술,교양등다양한영역에서고등학교교사와대학교수등이강좌99개개설을희망할정도로인기가높다.”며“부산교육청은학생참가신청자수와지난해강좌만족도,현장모니터링결과등을반영해이가운데40개강좌를선정,운영하기로했다.”고전했다. 이들강좌에는부산대와신라대각6명,동의대9명,부산경상대8명,동명대7명,부산외대2명,동아대1명등대학교수39명과사직여고교사1명이강사로참여한다.강좌별운영자들은신청학생의자기소개서심사를통해수강학생을선정하고20시간안팎의수업을진행한다.수강학생들은서머스쿨을통해학교에서접할수없는다양한전문분야의지식을습득할수있게된다. 정임순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7월 26일(수)부터 입법 예고 한다. 이번 '공연법' 개정안은 ▲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하 안전진단기관)에 대한 공무원 의제 조항 및 벌칙 신설, ▲ 정기 안전검사의 인정 범위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공연장은 연간 3,8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이나, 영화관·노래연습장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관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안내가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았다. 이에 문체부는 '공연법'을 일부 개정해 모든 공연장을 대상으로 피난 안내도를 배치하거나 공연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피난 절차 등을 주지시키는 것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공연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장 안전진단기관의 책임성 강화 또한, 문체부는 공연장 안전진단이 더욱 철저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진단기관의 위법·부실한
“직무분석해 교권 명확히하고 소수자 실태조사 필요” “인권교육 활성화해 학생 스스로 권리 찾도록 해야” ▲ 서울시교육청이 24일 개최한 학생인권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토론회 모습. 이효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개년 학생인권종합계획 초안을 발표하고 24일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교육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서울시교육청이 2015년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할 학생인권정책의 목표와 추진과제를 제시한 것으로 4개 정책목표에 11개 정책방향, 24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주제발표를 밭은 임종근(서울 잠일고 교장) 학생인권종합계획 TFT 위원장은 “이 자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인권조례 관련 공청회이자 토론회”라며 “현재까지 얼개를 만든 종합계획에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완성도 있고 현장 적용가능성이 높은 조례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자 학생 권리 보호, 두발 등 개성을 실현할 권리, 상벌점제도 운영, 교사 인권보호와 교육활동 지원 등에 관한 논의가 쟁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활발한 의견
“머리 맞대고 대안 강구하자…조정과정 필요” ▲ 세미나 무산 후 언론에 입장을 밝히는 김용일(사진 왼쪽) 연구책임자와 강당에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는 한유총 관계자들모습. 이효상 기자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가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제4차 현장세미나로 교원, 학부모, 교수 등 유아교육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예정됐었다. 한유총 관계자들은 이날 세미나 장소인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대강당을 점거, 개최를 반대했고 세미나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기본계획안에는 현재 24%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022년까지 40%로 올리기 위해 국공립유치원을 늘리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교육부가 총괄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수립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유총은 “유아교육발전계획 수립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라”며 “유아교육의 재정지원 평등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또 “출산율 저하로 취원 유아가 해마다 감소하는데도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하겠다는 것은 사립 유치원을
▲ 교육포털 에듀팡이 지난 24일 ‘리틀팍스’의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동영상 전용 서비스 ‘리틀팍스 TV’를 에듀팡의 ‘ 교육동영상’을 통해 오픈했다. [사진 출처=포워드퓨처] 교육포털 에듀팡이 7월 24일 ‘리틀팍스’의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동영상 전용 서비스 ‘리틀팍스 TV’를 에듀팡의 ‘교육동영상’을 통해 오픈했다. 리틀팍스는 17년간 한결같은 철학으로 영어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온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으로 ‘스토리에 빠지면 영어가 됩니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학습 방식을 도입한 어린이 영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단계별로 반드시 익혀야 할 단어와 문장들을 스토리로 구성해 영어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포털사이트 에듀팡에서 연속적으로 완판을 선보였으며, 올해 초 홈쇼핑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에 에듀팡에서 론칭한 ‘리틀팍스 TV’는 리틀팍스의 3,500여편의 애니메이션 중 인기있는 영상을 선별하여 애니메이션 시청에 초점을 맞춘 리틀팍스 라이트 버전에 해당한다. 흥미와 영어 수준을 고려한 영어동화 1,000여편과 동요 200여편을 선정하여 애니메이션 시리즈별로 시청할 수 있다. 시리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