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 회원 가입이 한결 편리해진다. 교총은 최근 ‘모바일 회원 가입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교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총 가족이 될 수 있다.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고 본인 인증 후 학교, 직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 4개 항목만 입력하면 가입 절차가 모두 끝난다. SNS로 전달할 수 있어 동료들에게 가입을 권유하기도 수월해졌다. ‘원스톱(One-Stop)’ 회원 가입 프로그램을 접한 회원들은 “간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입신청서를 써서 팩스로 보내고 행정실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학인 인천 용학초 교감은 “가입신청서를 써놓고 잃어버리기도 하고 가입 절차를 성가시게 생각하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며 “간편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프로그램을 접했고,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 교원들에게 회원 가입을 권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교감의 추천으로 교총 회원이 된 이승범 인천 용학초 교사는 “교사로서 보호 받을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가입했다”며 “SNS로 회원 가입 프로그램을 전달 받았더니 금세
대입제도가 올해 3월 중으로 특별위원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단순하고 공정하게 개편된다. 그리고 국민과 이해 관계자들도 토론회 등을 통해 대입제도 및 고교 제도에 대해 적극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월 27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 국가교육회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년도 운영계획의 기본방향은 협력과 분권 중심의 교육거버넌스 개편과 연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방안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비전과 중장기 교육개혁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가교육회의는 금년도 현안과제로 대입제도 개편, 고교체제 개편,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완화 등 시급한 대안 마련이 요구되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우선 검토했다. 특히 대입제도 개편은 3월 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 및 학생 성장·발달에 부합하고, 국민 입장에서 단순·공정한 대입제도 개편안이 차질 없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특별위원회에서는 유초중등교육, 고등교육, 미래교육, 교육비전 등 각 분야별 교육비전과 교육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력 강화방안, 고교학점제 도입, 지역-대학 연
[스쿨iTV]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년 초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을 ‘학생 집중의 달’로 운영한다. ‘학생 집중의 달’은 교사들이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활동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없는 달 △외부 연수(회의) 없는 달로 운영된다. 서울시 및 자치구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에 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학교의 행정력이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현황 및 자료 제출 요구 △교사 대상 외부 연수·회의 참석 요청 △단위학교 종합감사 등을 지양해야 한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학생 집중 상담 △학생들의 학습 출발점 진단 활동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집중의 달’ 운영을 통해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학부모들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덕 hyun@schooli.kr
[뉴스에듀] 한국안전지도사협회 (회장 정재영)은 2018년 2월 27일 저녁 강북구 소재 안전캠프에서 2018년 전국 지회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채수창 대표를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남관희 서울본부장, 천덕현 경기도본부장, 윤석규 전남본부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회장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 및 소방안전뉴스 준비상황을 논의하였다. 안전사고 발생이 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물놀이안전, 소방안전, 산불예방 등 계절에 따른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3월중에는 ‘소방안전뉴스’ 인터넷 언론을 개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채수창 대표는 한국안전지도사협회는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자격을 갖춘 안전지도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 15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안전지킴이, 안전점검관, 안전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단, 사진물 제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ha080@gmail.com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해군교육사령부는 2월 26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과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군 내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과정설계․운영 컨설팅 ▲NCS 및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관 및 강사 연수 ▲해군장병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을 지원한다. 해군은 올해부터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교육훈련을 도입하여 운영결과에 따라 잠수기능사 등 군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확대하고 실력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훈련분야에서 NC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군교육사령부 이범림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직무역량은 물론,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각 병과의 특기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모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격은 ‘일-교육훈련-자격’이 연계된 NCS기반의 국가기술자격으로 2015년부터 2018년 2월 현재까지 111종목, 631개 과정을 완료 또는 운영해 2,362명의 자격취득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
환경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생활습관!'하루 일상 속 미세먼지'알지와 모르지의 하루를 살~짝 따라가 볼까요?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김병우 교육감과 김진균 충북교총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월) 오후 4시 집무실에서 단체교섭을 체결한다. 2015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 충북교총은 4개 영역 34개조 및 부칙 2조로 이뤄진 교섭‧협의 요구안을 지난해 12월 제시했다.두 측은 올해 1월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협의를 진행하여, 이날 △전문 △본문 34개조 △부칙 2개조 등에 최종 합의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교원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 △교원의 업무경감 △행복교육의 형평성 보장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의 보호 강화 △교원 전보내신 개선 △교육전문직원 선발 개선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각종 민원과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는 것과, 교감자격연수대상자와 교장승진자의 최하위 점수를 공개하여 승진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내용도 담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교조충북지부와 단체협약을 지난 1월 맺은 데 이어 이번 충북교총과 교섭협의합의서를 체결해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 양대 교원단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교원단체와 소통하
“독일 유학, 어학연수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드립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로 활동중인 글로벌 교육 기업 EF Education First(이하 “EF”)가 독일 어학연수ㆍ유학 박람회를 오는 3월 3일(토) 강남지사(강남 교보타워 4층)에서 개최한다. EF 독일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Jurgen 박사 초빙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일 어학연수ㆍ유학 박람회에서는 어학연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외에도 워킹홀리데이와 직업 교육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독일 교육, 학사 및 석사 진학, 어학연수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며, 독일 학생에게 독일 현지 생활, 교육, 진학과 관련된 독일 현지의 정보를 묻고 답하는 Q&A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EF 코리아 대학 진학 담당자는 “최근 독일 유학 및 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독일에서 담당자를 직접 초빙했다”며 “코엑스 유학 박람회에서 진행된 독일 세미나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으나, 150명이 넘는 학생, 부모님들의 참석과 시간제한으로 충분한 설명을 드릴 수 없었다. 독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 학
서울시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동부, 급식, 방과후학교, 시설공사, 수련활동 등 ‘5대 청렴도 취약분야 비리집중 제보기간(이하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제보기간은 각종 계약이 이루어지고 사업을 계획하는 새 학년을 맞아 청렴도 취약 분야의 각종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개인의 사익을 위한 비위가 적발되는 경우 과감히 공직 사회에서 퇴출시킬 예정이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부패 행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운동부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관련 부조리, 운동부후원회에서 직접 전지훈련경비 조성, 운동부후원회의 별도계좌 경비 조성 등이 발견될 시에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학교 운동부의 경우 과거에는 금품을 수수하여 사법기관에 고발하여도 구체적인 대가성 여부가 나타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해 오히려 면죄부가 되었으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내용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은 물론 공익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필요한 경우 공익제보자로
[뉴스에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핵심운영 매뉴얼 활용연수'를 2월 27일(화)에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란 교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 수가 일정 인원 이상인 학교로 지정하며, 이 중 거점학교는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인 전문 인력을 배치와 예산 지원을 하지만 일반학교는 법정저소득 10명이상 40명 이하인 학교로 전문인력이 없이 예산만 지원하는 실정이다. 특히 중부교육지원청은 타 지역교육청에 비해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일반학교의 비율이 높아서, 전문인력 없이 교육복지 담당교사가 교육소외학생 지원방법, 지역기관과 연계 방법 등 사업운영 전반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개월 동안 ‘중부 교육복지아카데미’ 15개 팀을 구성하여 월별 교육복지 담당자 업무체크리스트, 교내 통합지원팀 운영예시, 교육소외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정보 등을 포함하는 일반학교를 위한 ‘교육복지 핵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