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에 관한 다양한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주는 무료 법률상담소를 확대·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은 소속 교직원 및 학부모에서 대전 시민까지 범위를 확대했고, 상담방법으로 방문상담과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던 것을 이메일을 통한 상담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상담료는 무료다. 무료법률상담은 법률상담관으로 위촉된 9명의 변호사가 매주 한 명씩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담활동에 참여하고, 대전교육청 소속 기관 및 학교현장에서 교육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대전 시민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상담자의 사생활 보호와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조성을 위해 3층에 별도로 장소가 마련됐다. 법률상담소 운영계획 및 상담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법무행정서비스에 탑재해 안내하고 있다. 정종관 대전시교육청 행정과장은 “폭넓고 깊이 있는 전문가의 법률자문을 통하여 교육과 관련된 불필요한 쟁송을 방지하여 대전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대구시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이하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의 고졸 취업 성공 사례 및 각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취업소식지를 제작하여 오는 3월 중학교, 직업계고등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라고 22일(목)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취업소식지는 △직업계고등학교의 효과 높은 취업지원 사업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우수 취업 성공 사례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취업 현황 △2018학년도 직업계고 현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그 밖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 취업 성공 수기만을 모아서 편집한 ‘도전 마이스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홍보 포스터’ 등 홍보물 3종, 특성화고 학생들의 혜택을 한 장에 담은 ‘고졸취업 혜택 안내 포스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현장실습을 돕기 위한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총 7종의 직업계고 지원을 위한 발간물을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물과 발간물은 △중학교 △직업계고등학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에 배포한다. 장진주 대구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과장은 “능력중심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확인할 수
[교육전문지뉴트리션]청소년이제안하는‘국회몽실(夢實)정책토론회’가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은23일,국회도서관에서‘국회몽실정책토론회’를실시한다고밝혔다.이번토론회는지역별청소년자치배움터확대방안을마련하기위한것으로,몽실학교청소년및길잡이교사,도교육청관계자등100여명이참석한다. 1부에서는 몽실학교 한예준(19세,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별 몽실학교 확산’ 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장세인(의정부여고), 이예진(학교 밖 청소년 대표)의 ‘몽실학교를 통한 성장 사례’, 한국 외대 김용련 교수의 ‘몽실학교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조발제에서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몽실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종일 마을학교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이재정 교육감이 패널로 나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정책 이야기’ 를 주제로 정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가 청소년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줄 것” 이라며, “몽실학교 같은 지역사회 협력 청소년 자치 배움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청
[뉴스에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20일 도내 초․중․고교 2,340교를 지원하는‘2018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이 교육활동의 주인으로,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찰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며 성장하는 활동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문화 조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나눔과 공유 등이다.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 문화 조성’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공동의 일을 소통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이러한 교육활동에 학교는 공감하고 적극 지원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은 학생의 도전을 지지하는 열린 교육과정 운영, 통합과 융합의 프로젝트 활동, 무학년 교육활동 실천, 마을과 함께 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등을 전개한다.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나눔과 공유’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 공감터, 게릴라콘서트, 꿈터 등 크고 작은 발표 및 전시 공간들을 확대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인턴, 신입, 경력을 막론한 대대적인 인재확보에 나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의 채용소식을 전한다. 현대G&F에서 마케팅팀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브랜드 PR전략을 수립 및 실행 △온라인 미디어 플래닝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기획 △SNS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해당 부문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학사 이상의 구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나, 능숙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그 외에도 디지털 마케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실무면접-인적성검사-최종면접-교육 및 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2월 25일(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현대리바트에서 신입/경력직 품질검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가구품질검사를 담당하는 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었다면 지원자의 전공은 불문한다. 단, 경력직 지원자는 동종업계에서 5년 이상의 품질검사 업무를 이행한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입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2월 25일(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에서 Du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확산을 위해 ‘청소년활동 안전 국민참여단’을 오는 3월 15일(목)까지 모집한다. 청소년활동 안전 국민참여단은 위험도가 높거나 대규모 청소년이 참가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국민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수련활동 운영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 방식의 온라인 조사시스템을 활용해 청소년 수련활동 신고 및 인증 여부 등 운영사항을 확인하고 안전한 활동 운영 실시 및 방식 등 조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국민참여단 선발 인원은 총 170명(시·도별 10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3월 15일(목)까지 해당지역의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안전한 청소년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20세 이상 국민(1999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다. 활동 종료 후 우수참여자로 선발된 국민참여단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국민참여단으로 활동한 윤현(남, 24세) 씨는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직접 미신고·인증된 프로그램을 찾으며 청소년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뜻 깊었고, 무엇보다 청소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워크숍’을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 (수)까지 1박 2일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여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자치구청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혁신교육지구 사업 비전 공유 △2017년도 중간평가에 대한 결과 공유 △2018년도 민·관·학 거버넌스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 주체별 현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새 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는 공인영어시험 지텔프 응시료를 할인받게 된다. 지텔프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 후 상환, 일반상환,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무이자) 융자 대출을 받은 약 75만 명(총 대학생 중 23.2%)에게 공인영어시험 지텔프 응시료 30%를 할인해준다”고 20일(화) 밝혔다. 지텔프는 작년부터 토익, 텝스와 같이 국가직 5, 7급 공무원 공채 영어 과목 대체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입법고시 △군무원(5급, 7급, 9급) △세무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행정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감정평가사 △경찰 및 소방 간부후보생 등 각종 국가 자격증 시험에도 활용된다. 또한 △한화그룹 △아모레퍼시픽 △동부그룹 △SPC그룹 △대림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교보생명 △OCI △안전보건공단 △코레일유통 △근로복지공단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시 지텔프 어학성적을 반영하고 있다. 지텔프 응시료 할인은 3월 2일(금)부터 9일(월)까지 정기접수가 시작되는 제365회 시험부터이며 수험생은 매월 2회 응시할 수 있다. 할인 접수 후 시험 당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금융거래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응시할 수 있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 90.4%는 ‘유연근무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92.3%)들이 남성 직장인(89.2%)들에 비해 유연근무제 도입 찬성이 다소 높았으며, 미혼(88.8%) 보다는 기혼(91.4%) 직장인들이 다소 높았다. 유연근무제 도입을 찬성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업무 효율성 및 업무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 같아서란 의견이 55.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불필요한 야근, 추가 근무가 줄어들 것 같다(23.8%) △육아, 원거리 출근 등 개인적인 이유 때문(16.0%) △이미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효과(4.0%)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유연근무제를 적용할 수 없는 직무가 많기 때문이란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근무시간이 달라져서 업무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22.7%) △의도적으로 근무시간을 줄이는 등 악용 사례가 발생할 것 같다(21.6%)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 같다(2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10명 중
학술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독립연구자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DBpia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연구 활동에도 소속기관이 없어 논문 이용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독립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정기간 동안 DBpia에서 서비스하는 210만편의 논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지원된다. DBpia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매년 두 차례 신청할 수 있으며, 2018년 상반기 신청접수는 DBpia 홈페이지에서 2월 19일(월)부터 3월 5일(금)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00명의 독립연구자는 3월 19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5개월간 DBpia가 서비스하는 논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Bpia 담당자는 “독립연구자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DBpia의 논문이용 지원으로 연구활동의 첫 단계인 논문탐색부터 어려움을 겪는 독립연구자의 고충이 완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신청접수 시 학사학위 이상의 최종학위증명서와 연구계획서를 첨부하면 되며, 프로그램대상자는 오는 3월 19일(월) DBpia 홈페이지 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