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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의 입시돋보기] 2025학년도 논술 위주 전형 준비 전략

  • 등록 2024.08.11 2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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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서 논술 전형은 기존의 글쓰기와는 차별적으로 다르다고 봐야 한다. 논술 전형의 특징을 살펴보면,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 평가 ▲분석적,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종합적 사고력 ▲고등학교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내에서 출제 ▲대학별 논술유형별 적합성 판단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능 최저 준비보다 더 반복된 글쓰기를 해야 하고, 첨삭을 통한 답안을 찾는 데 더 열중해야 한다.

 

논술 위주 전형 실시대학으로는 ▲서울 26개교 ▲경기 14개교 ▲인천 1개교 ▲강원 1개교 ▲세종 2개교 ▲충남 1개교 ▲대구 1개교 ▲부산 1개교로 확정되었으며, 신설된 학교는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 4개교다. 

 

그리고 논술 위주 전형 실시대학의 의약학 계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의학: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중앙대

- 치의학: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 한의학: 경희대, 부산대

- 수의학: 건국대, 경북대

- 약학: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위의 내용처럼 논술 위주 전형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학별 특징을 살펴보면서 준비하되, 인문사회 논술 대비는 평상시 교과서 자료나 비문학 지문을 자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거나 말로 하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하루 90분은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상경(경상)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문사회 논술의 형태 제시문과 문항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살펴보고, 수리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도 동시에 출제되고 있음을 파악해야 한다. 이는 전년도 출제 경향의 흐름과 동일시되는 부분이니, 각 대학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대학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수리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변별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음을 먼저 인식하고, 철저한 준비성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경영 및 경제 계열의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경제, 수학, 수학1 및 2에서 다루는 문제에서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해 보는 연습과 답안을 위한 적절한 모범답안을 만들어 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아울러 그래프 및 도표를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일정한 시간 쪼개기 학습을 통하여 반복 학습에 몰두하자.

 

자연계열 논술 대비는 계획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 즉 대학의 선호도에 따라 논술고사 출제 문항의 수준이 다를 수 있으니, 대학의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학의 출제 범위를 확인하고 수능 준비와 병행할 수 있는지 여부도, 스스로 판단해서 준비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 형태로 출제되고 있으며,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준비와 병행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추가적으로 학습해야 할 부분은 미적분 교과 문제의 출제 빈도가 높은 편이기에 미적분 교과 학습과 문제의 풀이 과정 작성 연습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평상시 수학 문제 풀이 과정을 정리하면서 구술면접처럼,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자주하면 더 효과적이다. 

 

끝으로 교과형 논술(수학)의 대비가 필요한데, 이는 수학1, 수학2의 교과서와 수능 특강 및 수능 완성 교재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복된 연습이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 내에 실전 시간을 활용하여 반복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특히 평상시 학교에서의 서술형 시험이나 단답형 문항에 대한 해결에 자신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시험에 응시해 보는 것도 유리할 수 있다.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2025학년도 논술 위주 전형 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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