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를 가보는 것이 어떨까?

캐릭터 파크 서울랜드가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여 18m 공룡들이 살아움직이는 ‘쥬라기랜드’ 그랜드 오픈과 세성의 없던 빛이 쏟아지는 ‘루나파크’로 오전부터 저녁까지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 주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오픈 예정인 ‘쥬라기랜드’ 앞에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지키고 있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하며, 2억 년 전 공룡들이 살아 숨 쉬던 시대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꼬마 연구원이 되어 모래사장 속에서 공룡 화석을 직접 발굴해볼 수 있도록 화석 발굴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추억과 함께 교육적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이에, 서울랜드는 어린이날 당일에는 기존 오픈 시간을 1시간 이른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랜드의 대표 캐릭터 다롱이와 지구별 친구들이 꾸미는 신나는 파티 판타지 카니발 ‘판타블러스’와 머털이가 펼치는 리얼 코믹 로드쇼 ‘머털이의 삼천리 무림 학교’,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로드 서커스 공연 페인터’s 서커스, 브라스밴드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직로드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랜드를 찾은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쥬라기랜드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마련했으며, 저녁에는 루나파크가 형성돼 화려한 공연은 물론 신비함을 넘어선 극강의 비주얼 메가 홀로그램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