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 시민강좌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의 ‘과학적 소양’과 ‘과학문화유산에 대한 지식’ 증진이라는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하고자 국립중앙과학관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강좌 내용은 △선조들이 개발·활용한 신소재인 청동, 황동, 백동, 오동, 금동이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일까 영향일까? △발효과학(醱酵科學) 스캔들 등 우리나라 과학문화유산 속에 담겨있는 과학원리의 규명을 중심으로 한다.
과학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과학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문화 강좌를 선보여 명실공히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