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 1만 6000여 명을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가 교육부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국교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교육부 폐지 및 고등교육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교련은 함께 공개한 성명서에서 “현재의 암울한 교육 현실과 대학의 위기를 초래한 주범은 교육부와 그 관료들”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학의 자율성 회복 △교육부 폐지 △고등교육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