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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아이와 부모의 감정근육은 함께 자란다










 

요즘 들어 자녀를 양육하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정서발달, 감정, 인성, 친사회성, 리더십 등 정성적 발달을 중요시한다. 

 

이러한 관심은 근본적으로 왕따, 학교폭력, 소아우울증, 상대적 경쟁의 심화, 소외감, 스펙 경쟁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타인과의 우열에 의한 관계, 줄 세우기, 상대적 비교에 의한 자존감 하락 등 현대 사회는 한 개인이 오롯한 '나'로 존재하는 것을 방해하는 비뚤어진 가치들이 난무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관에도 영향을 미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감정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정서경험을 통한 감정근육의 단련

 

인간이 느끼는 '느낌'과 '감정' 사이에는 작은 틈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틈에서 우리는 어떤 감정을 선택하고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부모 등 주위 성인들을 통한 사회적 참조, 또래 및 가족 관계 내에서의 소통방식을 통한 학습, 또한 독서, 연극, 만화, 역할놀이 등을 통한 '감정연습(emotional practice)'은 자신만의 감정 활용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는데 영향을 미친다. 부모들의 감정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감정근육 단련의 결정적 시기란 없다.

 

유아기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에 있어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출생 후 초기 3년,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s)'이다.

 

뇌 과학의 발달로 유아기에 각 영역을 관장하는 뇌 영역의 발달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게 되면서, '똑똑한' 양육자를 자처하는 부모들은 이 결정적 시기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포함해 전문가들의 개입을 적극 늘리기도 한다.

 

자세히 보기 : http://news.edupang.com/news/article.html?no=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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