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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서울대 가는 학생부 이런 점이 다르다









 

30매에 달하는 묵직한 학생부인데, 읽어보면 어딘가 석연치 않는 경우가 있다. 반면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후 '괜찮다'라는 진한 울림과 감동이 느껴지는 학생부가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생부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최상위권 학생부의 공통점을 정리해봤다.

 

1. 교사들의 진심이 일관적으로 드러나는 학생부

 

학생의 생활태도 및 수업태도 등 성실성과 진지함이 진정이라면 학생부 출결상황부터 맨 마지막 교사 평가까지 일관되게, 진심을 다해 작성한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또 좋은 학생부일수록 관련 내용에 대한 꼬리를 잇는 심층질문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 수상 실적, 껍데기는 가라

 

학교마다 대회 횟수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수적으로 평가하는 건 의미가 없다. 중요한 점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즉 1~3학년 모두 참가한 대회에서 1학년인데 수상했다면, 선배들을 뛰어넘는 역량을 평가받았는 의미가 된다.

 

3. 성적 향상,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학생의 정성적 평가를 하는 학종에서는 평균등급이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절대적인 요건은 아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사례는 성적 상승이다. 국‧영‧수 주요 과목에서, 혹은 심화과정인 물리Ⅱ화학Ⅱ 등의 과목에서 동일 과목 성적 상승이 이뤄졌다면, 학생의 학습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4.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진지하게 느껴진다

 

간혹 진로희망 직업이 매년 바뀐 것을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진지한 고민이 깔린 선택이고 변화라면 오히려 더 높이 평가받을 수도 있다. 관건은 희망직업 및 전공이 바뀐 이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가다.

 

5. 독서는 양보다는 질

 

독서 이력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에만 치중해선 안 된다. 내실이 중요하다. 특히 서울대는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독서 내용을 써내야 하고, 면접에서도 책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게 높은 수준의 책 제목만 올리는 섣부른 모험은 큰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자세히 보기 : http://news.edupang.com/news/article.html?no=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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