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채용 시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323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구직자 인성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6%가 '지원자의 학창 생활이나 학교폭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학교생활기록부 등은 중학교부터 확인해야 한다(52.7%)'고 답했고 ‘고등학교’ 46.1%,‘초등학교’ 0.8%, ‘대학교’ 0.4%였다.
‘회사 내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동료’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성과는 부족하지만 인성이 좋은 동료(71.8%)’를 꼽았고 ‘인성은 떨어지지만 성과가 좋은 동료’라는 답변은 28.2%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인 대다수는 ‘학창시절 따돌림/폭행/괴롭힘 등에 가담한 적이 있는 구직자는 직장 생활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90.7%)’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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