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i-Scream Home-Learn)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가 학부모 자문단을 전국 규모로 모집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전국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홈런 학부모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또한 최근 총 유료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한 만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또 다른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문단은 연 2회 기수제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1기는 내달 15일부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비와 학습권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활동 후 최우수 회원(1명) 또는 우수 회원(10명)에 선정되면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리워드로 지급받는다.
자문단은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원주 △전주 △제주 등 모두 9개 지역에서 총 110명을 선발해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초등 학부모 중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고,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22일(월) 자정까지 모집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성 아이스크림에듀 마케팅실장은 “이번에 전국적인 규모의 학부모 자문단을 선발해 운영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아이스크림에듀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11일(목)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주력 상품인 초중등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