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7일(수)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34명 △중졸 958명 △고졸 4,545명 등 총 5,837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53명, 재소자 13명도 시험을 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장평중 △대명중(2개교), 고졸은 △중암중 △창동중 △신천중 △목동중 △구암중 △광남중(6개교)이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였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2명의 응시자가 자택과 본인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야 한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하여야 한다.
합격 여부는 27일(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