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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 교육 소리 내 읽는 것부터… 길벗스쿨 ‘소리독서’ 눈길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글을 읽어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난독시대’에 빠진 현실을 다뤄 크게 화제다.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명 중 1명은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읽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읽기 능력 부족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인 독해력 저하로 이어진다. 독해력은 단순히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등 모든 공부에 있어 필수적인 능력으로, 어떤 과목이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해력 향상은 정확하게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 이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은데 눈으로 읽기 시작해서 발성 기관으로 소리를 만들고, 그 소리를 귀로 듣고 생각함으로써 여러 감각을 자극해 두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다. 


 


▲길벗스쿨의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좌), 초등 독해 학습서 ‘기적의 독해력’(우)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의 책 읽기 훈련서 ‘소리독서’는 하루에 1편씩 소리 내어 읽으면서 독서력을 키우는 책이다.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하는 멀티 독서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짧고 리듬감 있는 동시, 동요 등이 수록된 기초 편과 단편 동화부터 희곡, 비문학까지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는 실력 편 2권으로 구성됐으며, 각 권은 작품 난이도별로 연습, 실전, 도전 3단계로 설계돼 있다. 

  

‘소리독서’로 책 읽기에 적응했다면 다음은 독해 학습서 ‘기적의 독해력’으로 좀 더 체계적인 독해 연습을 추천한다.  

 

초등 국어 기초 교재인 ‘기적의 독해력’은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학년별 주제와 초등학생의 독해력 발달 순서에 근거해 다양한 글을 선정해 체계적인 독해 연습을 도와준다. ‘낱말, 문장, 문단, 글’ 순서로 제시해 짧은 문장에서 긴 글 읽기까지 점진적으로 독해 호흡을 키우면서 연습이 가능하며, 예비 초등학생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인 P단계부터 1~3단계까지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길벗스쿨 관계자는 “독해력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선택적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진단 테스트 등을 통해 아이의 수준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교재 단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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