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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생부, 합격하는 학생부] 내과 전문의가 되고 싶은 학생의 학생부는?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에듀인뉴스>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이번 시간에는 의생명 계열 합격 학생부 중 두 번째, 내과 전문의가 되고 싶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암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내과 전문의>


* 진로희망사항: ‘의사(1학년) - 내과 전문의(2학년) - 내과 전문의(3학년)’이라는 3년간의 진로희망이 나타난다.


의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암 치료 전문의라는 꿈을 실현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생명에 대한 윤리의식과 의사로서의 소명 의식의 바탕 위에 질병 치료를 목표로 관련 활동 및 독서를 지속해나감으로써 의예를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전하고 싶은 학생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수상경력: 화학 UCC 대회, 융합 생명 대회,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 생명과학 신문 만들기 대회, 생명과학 탐구발표대회 등의 수상이 돋보인다.


의학과 관련성이 높은 생명과학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평소 다양한 독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화학에도 관심이 많아 생명과학과의 융합을 통해 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도 흥미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독서활동상황: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서민)’, ‘유전체, 다가온 미래 의학(김경철)’, ‘닥터 배의 술술 보건의학통계(배정민)’, ‘면역에 관하여(율라 비스)’, ‘알기 쉽게 풀이한 의학용어(지제근)’ 등을 읽고 의학, 면역, 유전자, 보건 통계 등의 분야로의 관심 폭을 넓혔다.


또한 ‘항암 치료란 무엇인가?(김범석)’, ‘암의 스위치를 꺼라(레이먼드 프렌시스)’, ‘저는, 암병동 특파원입니다(황승택)’, ‘대사치료 암을 굶겨 죽이다(나샤 윈터스 외)’ 등을 읽으며 암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암 전문의가 되고 싶은 학생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의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구체화하라


* 자율활동: (1학년) 흡연 및 결핵 예방 교육에 참여해 건강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이후 결핵과 흡연에 대한 영향과 사망률 등을 조사한 후, 관련 기사를 작성하였다.


(2학년) 실험 팀장으로서 ‘혈액을 통한 DNA 추출 및 전기영동’ 실험의 내용을 결정하고, 예비 실험으로 활동의 주의사항과 사전에 젤을 만들어두는 사전 활동을 진행하였다.


(3학년) 과학의 날 행사 실험 팀장으로 ‘Nylon 6,6 합성실험’을 기획하였고, 의예과와는 관련도가 높지 않지만 화학과 관련된 학과를 진학할 교우들에게 관련 내용을 배워오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동아리활동: (1학년) ‘RCY’ 동아리에서 체육대회 도우미로서 조를 구성하여 출전 선수들에게 비타민을 나누어주고 다친 곳이 있으면 응급치료 세트를 가지고 다니며 작은 상처를 치료하는 활동을 하였다.


(2학년) ‘Dr’ 동아리에서 항생물질이 일으키는 반응과 영향을 공부하고 항생제의 내성 및 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3학년) ‘Dr’ 동아리에서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암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각종 치료법과 임상 시험을 조사하고 공부하였다. 또한, ‘암? 그게 뭐에요?’ 책자를 제작하여 각 학급에 1부씩 배포하였다.


* 진로활동: (1학년) 진로발표 활동에서 의사라는 자신의 장래 희망을 소개하고, 직업을 위해 필요한 조건, 이 직업을 희망하게 된 계기, 자신의 가치관 등을 진솔하게 발표하였다.


(2학년) ‘인간 중심 해결사 되기’ 강연을 통해 평소 관심이 있던 적정기술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고, 적정기술과 의료기술을 결합하여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3학년) 의예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의료인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과 줄기세포 치료법의 장·단점 및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관심 주제로 대한 호기심을 탐구를 통해 해결하라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1학년 통합과학): 원핵생물이 진핵생물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해 세포 내 공생설을 들어 설명하였다. 다양한 이론이 어떤 과학적 사고 과정을 통해 발생하였는가에 대해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광합성과 호흡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학습하던 중 광합성이 산소를 생산해 내는 과정을 조사하고, 이를 발표자료로 만들어 수업 시작 전에 발표하였다.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2학년 생명과학Ⅰ): 생명과학 골든벨 진행을 위해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 분야에서 출제하는 것에 참여하여 진행을 도왔다.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과 관련된 자료를 읽고, 우연에 의해 발견하게 된 항생제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것이 인류 복지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약물의 영향’과 관련된 자료를 읽고, 약물의 종류 및 신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백신의 제조와 효과’를 주제로 백신의 제조 방법 및 효과, 생백신과 사백신의 차이점을 조사하여 PPT를 통해 발표하였다.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3학년 화학Ⅱ): 혈액의 pH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현상을 완충 현상 및 르샤틀리에의 원리를 통해 이해하였다.


나아가 혈액 및 폐에서 H2CO3와 HCO3- 사이의 평형 상수식을 헨더슨-하셀바르흐 식을 통해 pH가 유지됨을 이해하고, 자신이 생명과학 시간에 배운 카탈레이스의 활성과 융합하여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여 화학과 생명과학 지식을 함께 드러내었다.


성적은 기본!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이해한 학생"


성적이 높고 다방면으로 우수함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늘 고민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갖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는 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과학(생명과학, 화학) 실험 및 탐구 과정 속에서 의료 관련 지식이 명료해지면서도 구체화되는 양상과 함께 전문의로 나아가기 위한 지성과 인성의 조화가 학생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슴으로 치료하고 마음으로 환자를 끌어안을 수 있는 의사의 모습을 응원해본다.


백광일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경남진학지도협의회 자소서 및 모의면접 팀장, 경남 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표 집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동완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교육 봉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EBS 파견교사 및 진로 진학 대표강사로 활동했으며, '학생부 끝판왕', '자소서 끝판왕', '면접 끝판왕',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등의 20여종의 베스트셀러 저자다.
백광일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경남진학지도협의회 자소서 및 모의면접 팀장, 경남 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표 집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동완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교육 봉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EBS 파견교사 및 진로 진학 대표강사로 활동했으며, '학생부 끝판왕', '자소서 끝판왕', '면접 끝판왕',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등의 20여종의 베스트셀러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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