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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전국 105개 대학 개강 연기

-고려대·동국대·연세대 등 92개교 2주 개강 연기
-건국대·서강대·서울대 등 13곳 내달 9일 개강
-신입생 OT·졸업식·입학식 등 잇따라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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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한 가운데, 현재(11일 오후 1시 기준)까지 개강 연기를 결정한 대학은 105개교로 확인됐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은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로 인한 대학별 개강 연기 현황을 공개했다. 사총협은 “현재까지 대학 홈페이지와 언론 상에 보도된 내용을 정리했다”며 “정상 개강 대학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주 동안 개강을 연기한 대학이 92개교로 가장 많다. ▲가천대 ▲경희대(국제)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부산대 ▲상명대 ▲서울교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내달 16일 개강할 예정이다.

1주간 개강을 연기한 대학은 총 13개교다.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내달 9일 개강할 계획이다.

이와 달리 정상 개강하는 대학은 ▲칼빈대 ▲한국성서대 ▲한동대 ▲한라대 등 4곳이다. 다만 칼빈대는 2주간 가정학습을 실시하며, 한동대는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개강뿐만 아니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식·입학식도 잇따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위수여식을 취소한 대학은 109곳으로 파악됐다. ▲건국대 ▲동국대 ▲명지대 ▲성신여대 ▲숭실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11개교는 학위수여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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