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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 모바일이 미래교육 좌우"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웹세미나
'포스트 코로나19: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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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조선일보DB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현장에서 모바일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학생 개개인의 독립된 학습시간을 보장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미래 교육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오후 '포스트 코로나19: 사회와 교육의 변화, 방향, 가능성' 을 주제로 국제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상 세미나에서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 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과 가능성에 대해 발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됐다"며 "미래의 학교는 계획된 프로젝트만 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독립된 학습시간은 모바일을 통해 확보하는 교육형태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방식은 크게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립러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교육 방식인 '버추얼 클래스룸',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옮긴 '이러닝'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줌(ZOOM) 등으로 대표되는 버추얼 클래스룸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널리 보급됐고, 플립러닝 보급도 확산됐다는 게 홍 소장의 의견이다.

그는 특히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며 5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를 뜻하는 '마이크로 러닝'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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