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좋은 책은 많습니다.
이 좋은 책들 가운데
나에게 도움 되는 책은 뭘까요?
《고교독서평설》이 여러분의
‘진로’에 유익한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생부 독서 활동 정복!
자기소개서 정복!
최고의 선생님들이 소개하는
책을 읽으며 진로도 탐색하고,
독서 활동도 알차게 해 보세요.
그럼 출발~!
- 공정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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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20.12.01.
미디어계열 추천도서
『다큐하는 마음』
양희 지음|제철소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여 주려 합니다. 이주노동자, 시 쓰는 할머니, 장애를 지닌 기타리스트, 용산 참사… 그들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기록된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세계를 만나며 우리의 세계는 넓고 깊어져요.
『다큐하는 마음』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람과 나눈 인터뷰를 모은 책입니다. 프로듀서, 감독, 편집감독, 촬영감독, 비평가, 홍보 마케터, 수입 배급자, 영화제 스태프가 이 책에 등장하여 자기 일을 이야기해요. 이들이 왜 다큐를 사랑하는지, 사랑하는 다큐를 만들고 배급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엿볼 수 있죠.
영화를 좋아하지만 극영화만 봤다면, 이 책과 함께 다큐의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인터뷰를 한 사람마다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다큐를 추천해 주었답니다. 이제 다큐를 사랑할 그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에요.
더 깊이, 더 넓게 - 읽기 김옥영 『다큐의 기술』, 안드레아스 뵌‧안드레아스 자이들러 『매체의 역사 읽기』,
- 다큐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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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제철소
발매 2020.09.23.
영미어문학계열 추천도서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
린 노티지 지음|고영범 옮김|알마
이 책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삶을 그린 희곡입니다. 막이 오르면 ‘제이슨’과 ‘크리스’라는 두 청년이 보호관찰관과 번갈아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들은 2000년에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고, 지금은 2008년이죠.
이야기는 2000년과 2008년을 오가며 선량하고 꿈 많던 두 청년의 삶이 어떤 식으로 파괴되었는지를 보여 주어요. 북미자유무역협정의 체결과 함께 미국의 제조업체는 임금이 싼 멕시코로 공장을 이전했죠. 일하던 사람의 일자리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신자유주의가 기세를 확장하는 동안 삶이 무너져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웨트』는 섬세하고도 담담하게 그려 냅니다. 놀랍게도 21세기 초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가, 지금 한국을 생각하며 읽어도 전혀 낯설지 않아요.
더 깊이, 더 넓게 읽기 -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콜슨 화이트헤드 『니클의 소년들』, 타네히시 코츠 『워터 댄서』
- Sweat 스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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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알마
발매 2020.09.04.
내 꿈을 이루는 진로 독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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