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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교육뉴스] 시험감독도 인공지능으로…NHN에듀, NSAT AI 학력 경시대회 개최


NHN에듀(공동대표 진은숙, 여원동)은 인공지능(AI) 감독관이 도입된 ‘제1회 NSAT AI 학력 경시대회’를 오는 7월 10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6월 25일까지 응시자도 모집한다.

이번 경시대회는 NHN에듀가 주최하고 NHN AI교육평가연구소가 주관한다. MBC, 스마트교육재단, 대한체스연맹,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가 후원한다.

경시대회는 NHN의 AI 기술력으로 완성된 AI 감독관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NHN 신입 개발자 공채 전형에도 적용된 AI 감독관은 각종 부정행위를 실시간 탐지하며 무인감독 환경 내 공정성을 제공한다. AI 감독관은 시험 진행 시 정면 원격 카메라로 응시자들의 표정, 동작, 주변 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부정행위나 이상 움직임 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의심 구간을 수집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NHN은 이번 경시대회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기초학력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초등학생들에게 학습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 학력 경시대회를 기획한 NHN AI 교육평가연구소는 온라인 학습 시대에 최적화된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교과형 기본 문제와 응용과 창의력 등이 필요한 사고형 문제를 적절히 배합해 과도한 난이도의 경시대회가 아닌 학교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경시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 가능하다. 수학과 영어 두 과목으로 치러지며 각각 50분 동안 30문항이 제출된다. 접수는 아이엠스쿨 앱 또는 NSA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응시료는 4만5000원이다.

NHN에듀는 성적에 따라 ‘장학생’,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도 진행한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상장과 트로피, 장려상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모든 응시자들에게는 특별상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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