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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교육뉴스] 올해도 초·중·고 학생 위해 비대면 독서활동이 지원된다.

-교육부 제2회 '북드림 전자책 이용 서비스 사업' 실시
-초중고 학생에서 교원 및 학업중단학생까지 이용대상 포함
-작년 1인당 4권에서 올해 최대 10권으로 대출 권수 확대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의 비대면 독서활동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는 오늘부터 '북드림 전자책 이용 서비스 사업(북드림 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비대면 독서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롯데장학재단과 교보문고가 함께했다.
 

'북드림 사업'은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초·중·고 학생들의 비대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위해 이용 범위가 확대될 방침이다.
 

작년 1인당 4권까지 대출 가능했던 도서가 올해는 최대 10권까지 확대된다. 특히 전자책 이용은 기존 초·중·고 학생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교원과 학업중단학생까지 이용대상에 포함돼 독서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회원가입 없이 기존의 학교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업중단학생은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야 이용 가능하다. 
 

앞서 ‘북드림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작년 4월부터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총 8만5071권의 전자책을 지원해왔다. 9월에는 '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공모전'을 개최해 북드림 전자책을 활용한 우수 독서활동 작품을 시상해 독서문화 확장에 앞섰다.
 

'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공모전'은 전자책을 소재로 한 책 소개, 독후감 발표, 학습·연구계획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도록 기획됐다.
 

교육부는 오는 9월에도 '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공모전'을 개최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학 후에는 북드림 전자책을 교과와 연계해 다양한 수업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시도교육청과 협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자책 이용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독서활동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교원·학업중단학생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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