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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자녀교육] 이사와 전학이후 새 환경에 대한 자녀의 빠른 적응을 위한 팁 - 평범엄마 박원주 작가

- 이사와 전학을 고려하신다면? 두 번째 이야기! 이사와 전학이후 새 환경에 대한 자녀의 빠른 적응을 위한 팁들을 알려 드립니다.
- 평범엄마 박원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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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들! 반갑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해서 소통하고 있는 평범엄마입니다.

아직 8월 말순에 접어들었을 뿐인데 가을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고 또한 이사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2주전에 자녀의 교육을 위한 전학과 이사를 고려하고 계신 부모님들을 위해, 실행에 옮기시기 전에 미리 고려하실 점들에 대해 말씀 나눠 보았지요? 오늘은 이미 이사와 전학을 감행하셨거나 계획과 일정이 잡혀 있는 경우, 아이의 빠른 학교 적응과 이사 온 현지의 적응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들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부모님의 근무지 이동이나 각종 집안 사정, 그리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사와 전학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꼭 자녀의 교육을 위한 이사가 아니어도 살던 곳을 떠나서 이사와 전학을 가는 것은 정말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 아이의 적응 문제가 가장 크지요.

그렇다면, 우리 자녀가 새로운 학교에서, 그리고 새로운 동네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이사 가시기 한두 달 전에 미리 주요 과목 학원을 새로 이사가는 동네로 바꾸시길 권해 드려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사를 앞 두고 너무 분주하셔서 이 점을 챙기시지 못하고, 일단 이사 가서 학원은 나중에 알아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자녀분이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환경이 바뀌는 것에 적응하는 일이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 따라서 전학은 학기 단위나 학년 단위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학원 이동은 미리 한 두 달 정도 앞당겨서 해 주시면 적응상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 한 개만이라도 미리 이사갈 학원으로 바꿔 놓는다면 아이는 그 동네에 대한 낯설은 느낌을 조금은 극복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학원에서 친구들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아 두면 나중에 전학가서 새 학교에서도 그 친구들과 같은 반은 아니더라도 학교에 한 두 명은 아는 얼굴이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안이 되고 든든해 합니다.

제 아이도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때, 서울 목동으로 전학가기 두 달 전에 미리 목동으로 수학학원을 옮겼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수학 학원이었는데 워낙 규모도 크고 그 지역의 대표적인 학원이어서 이방인으로서 그 지역에대한 디테일한 정보가 없었던 저도 한 눈에 척 알아 보겠더군요. 여기에 보내면 제 아이가 좀 더 빨리 새 동네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사 가기 전 학원과 거리가 좀 멀었지만 일시적인 통학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보내고 되었지요. 미리 수학학원이라도 정을 붙여 놓아서 그런지 아이가 나중에 전학왔을 때 적응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녀분이 초등생이라면 독서토론수업, 그리고 중학생이라면 토론수업(디베이트수업)등을 이사 오자마자 바로 연결해서 하면 적응상 도움이 됩니다. 토론수업은 사고력과 표현력 발달에도 좋지만, 아이들이 친해지기 아주 안성맞춤인 수업이기 때문에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아이의 경우는 이사 전에 3년째 해오던 독서토론수업이 있었는데 미리 그 교육업체에 얘기해서 새로 이사가는 동네의 독서토론팀에 넣어 주십사 부탁을 했더니, 회원 관리상 적절한 팀에 넣어 주더군요. 아이와 선생님과 1대1로 하는 토론 수업보다는, 선생님 이외에 함께 독서토론수업을 듣는 또래 멤버가 두세 명 정도 되는 팀에 들어가면 집도 가까우면서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의 아이들과 사귈 수 있습니다. 그 멤버 아이들과 한 달마다 멤버의 집에 모여서 수업을 듣기 때문에 훨씬 더 빨리 친해집니다. 그러면서 엄마들끼리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고 차 한잔 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팁이 하나 있습니다. 일단 이사를 가시고 독서토론 수업팀이 정해지면 첫 달은 바로 우리 집에서 수업을 하겠다고 제안해 보세요. 동네도 낯설고 놀이터에 나가도 놀고 있는 아이 하나 없는 삭막한 동네에서 우리집에 새 친구들이 두 세명 놀러 오게 하는 일은, 우리 아이의 자신감을 높이고 더 신나게 만들 수 있지요. 그리고 독서토론 수업받으러 온 친구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환대를 해 주며 자주 놀러 오도록 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녀분이 새로 전학간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학급 일이나 학교 행사에 최대한 참여하여 같은 반 엄마들과 사귀고 학급 돌아가는 사정이나 학교 분위기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자녀분이 초등 저학년일수록, 그리고 초등 고학년이라도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라면, 더욱 엄마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합니다. 어머니들, 혹시 이런 현상 겪어 보셨나요? 초등 저학년일수록 엄마들끼리 친해야 아이들도 친하게 어울리게 되는 현상 말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경우 이런 경향이 있다 보니 초등저학년때는 엄마들이 자주 모임을 가지고 친교에 힘쓰게 되지요. 그리고 고학년이 될 수록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친구와 어울리게 되면서 이런 경향이 줄어들지요.

전학 갔을 때, 자녀분이 어리다면, 혹은 소심한 성격이라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 한다면 엄마들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저는 제 아이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아주 조그만 행사만 해도 열일을 제쳐 두고 달려 갔어요. 초등5학년 2학기 시작하자마자 전학을 갔는데, 그 후 화단 가꾸기, 학급 대청소, 공개수업, 체육대회, 학부모 연수 등 학급이나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빠짐없이 참석했어요. 그 이유는 딱 하나였습니다. 우리 반 엄마들과 어떻게든 친분을 쌓아서 그들의 모임에도 들어가서 제 아이의 적응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학급 내에서 그룹별로 발표를 준비하거나 자료를 만들어 가는 등 그룹활동을 할 때, 우리집을 활동 준비장소를 내어 주세요. 그룹활동 장소로 집을 개방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저와 제 아이의 경험을 통해 알려 드릴게요.물론 현재 상황은 코로나19로 이 부분이 쉽지 않겠지만 향후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우리의 일상이 정상화된다면 당장 진행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는, 아이가 외둥이로 자라다 보니, 외로움을 많이 느꼈고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오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엄마, 오늘 우리 조 애들이랑 우리집에 모여서 발표 자료 만들어도 돼?"하고 물어 볼 때마다 흔쾌히 장소를 개방해 주었어요. 그뿐 아니라, 맛있는 간식을 푸짐하게 챙겨주면서 아이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이사 간 동네에 주눅이 들어서 기를 잘 펴지 못했던 제 아이는 이렇게 자주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면서 친해지고 자신감도 더욱 가지게 되더군요.

팀별 과제나 그룹활동 장소로 우리집을 제공하는 일의 효과는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저희 집에 수행과제를 하러 온 반 아이들을 환대해 주었더니, 아이들 엄마들이 고맙다고 문자도 하고 반 모임에도 초대해 주었습니다. 1학기 시작하면서 전학을 왔더라면 훨씬 적응이 빨랐을 텐데, 아쉽게도 저희는 2학기 때 전학을 와서 저는 반 엄마들의 모임에 초대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적극적인 친화적 행동으로 이러한 모임에 초대되었고 이후부터는 빠짐없이 반 모임을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도 쌓고 여러 정보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친교가 실질적으로 아이의 전학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크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첫 번째 이야기를 혹시 듣지 못하신 어머님들을 위해서 아래에 2주전에 소통드린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 게재드리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맹모삼천지교? 자녀 교육을 위해 보다 특별한 학군으로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신다면?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군이동을 위한 전학이나 이사 시엔 이 점을 꼭 점검해 보셔요.

어머님들! 안녕하세요? 자녀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있는 평범엄마입니다. 아이들의 여름 방학이 한창인 요...

 

 

어머니들, 어떠세요?

어떤 이유에서건 이사와 전학을 가게 되면 우리 아이의 적응상의 문제가 아주 중요하지요. 우리 자녀가 아주 적응력이 우수해서 어떤 환경에 가더라도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자녀가 많아야 한 둘인 현재의 상황에서 귀하게만 자란 우리 자녀들이 그렇게 적응력 좋은 아이들이 되기가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아이가 어릴 수록, 그리고 초등고학년, 혹은 중학생이라 해도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라면 초기 적응에서 엄마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아이의 초기 적응을 돕는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 드렸습니다. 아이마다 가정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상황에 맞게 취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wj6971/2224803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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