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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입시뉴스]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대입은 그대로

-교육부, '2025년 전면 도입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 발표
-204단위→192학점으로 전환…대입개편 2028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참여율 내년 84%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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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학년도부터 일반계고에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고교학점제에 맞춘 새로운 대학입시제도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첫 도입된 데 이어, 내년까지는 특성화고에 적용되며 2025년부터는 전체 일반고까지 확대된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은 2023년부터 본격화한다. 수업량 기준은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된다. 현재 고등학생들은 시간표에 따라 3년간 204단위 이상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지만, 학점제에서는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192학점은 교과 174학점과 창의적체험활동(창체) 18점으로 구성된다.

 

다만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내신 절대평가(성취평가제)와 '미이수제'는 2025년 고1부터 적용된다. 고교학점제에 따른 미래형 대학입시제도 역시 2025년 고1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중1~2학년은 현행 대입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2024년 2월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내신 평가의 경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기존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진로선택과목만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를 도입한다.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해서는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실시된다.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 지도는 학점 이수 기준인 학업성취율 40%(E학점)에 미달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보충 과정이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업 성취수준(A~E등급)을 충족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현재 일반계고 55.9%가 참여하고 있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참여율을 내년 84%로 확대한 뒤 2023년까지 전국 모든 일반고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체화한 정책으로, 우리 교육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일반계고는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만큼 오늘 발표하는 이행 방안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2024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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