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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NLCS 제주 국제학교, IB 디플로마 시험서 평균 39점 쾌거…세계 명문대 진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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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국제학교 NLCS Jeju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학생들. 올해 IB 디플로마 시험에 응시한 졸업생들은 39점의 평균점수를 획득했다. /NLCS Jeju 제공

제주에 있는 영국계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NLCS Jeju)가 아시아 명문 국제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2011년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첫 번째 국제학교로 개교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학업성과다. 지난 5월에 치러진 국제 공통 고교 학위과정인 IB 디플로마 시험에서 재학생들은 평균 39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NLCS Jeju만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과 열정으로 가득한 학생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로 분석된다. NLCS Jeju는 NLCS런던 본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NLCS 런던에서 매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과 수업에 필요한 우수한 교사진도 직접 선발해 학교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NLCS Jeju는 ▲학문적 우수성 ▲폭넓은 경험 ▲글로벌 시민의식 ▲학교의 가치 ▲미래의 성공 ▲인성 등 6개의 교육목표를 통해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NLCS Jeju 관계자는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NLCS Jeju는 2021년 시험에 응시한 졸업생 중 112명의 학생이 IB 디플로마 시험에 합격하며 99%의 합격률을 보였다. IB 디플로마 시험(45점 만점)의 올해 전체 평균점수는 33점이고 NLCS Jeju 졸업생은 이보다 6점이 높은 39점의 평균점수를 획득했다. 이 중 2명의 학생은 만점을 기록했고 48%의 학생들도 40점 이상을 취득했다.

NLCS Jeju 관계자는"4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이 전 세계적으로 9%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NLCS Jeju 학생들의 성과는 전체적인 수준이 높았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작년 졸업생들도 39점의 평균점수를 취득해 전 세계 IB 학교 중 2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NLCS Jeju의 경쟁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저스틴 올리버 NLCS Jeju IB 코디네이터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량에 놀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은 뛰어난 학업적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IB에서 요구하는 학습자의 모습을 보여줘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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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 제공

대학 진학 현황도 두드러진다.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은 전 세계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45%의 학생들은 ▲UC버클리대 ▲뉴욕대 ▲존스홉킨스대 ▲카네기멜런대 등 미국 대학으로, 23%의 학생들은 ▲케임브리지대 ▲임페리얼대 ▲UCL(University College London)대 ▲런던 정경대 ▲킹스 칼리지대 등 영국대학으로 진학을 선택했다. 그 외 ▲토론토대(캐나다) ▲맥길대(캐나다) ▲홍콩대 ▲홍콩과학기술대 ▲난양공과대(싱가포르) 등 다양한 명문대로 진학하기도 했다. 서울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으로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도 있었다.
 

이자벨라 슬로진스카 대학진학상담부서장은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았다"며 "졸업생들은 우수한 능력으로 세계 최상위권 대학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NLCS Jeju에서 시작하면 전 세계 어디든지 나아갈 수 있다'는 본교의 모토를 스스로 입증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성과에서 주목할 점은 NLCS 교육과정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점이다. 본교인 NLCS 런던이 영국 내 가장 높은 IB 점수를 기록했고, 분교인 NLCS 두바이도 글로벌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NLCS Jeju 관계자는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본교 학생들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며 "그간 고생한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린 올드필드 NLCS Jeju 총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뛰어난 재능에 놀랐다"며 "이러한 성과는 NLCS Jeju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IB 디플로마에서 평균 39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우리 학생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각자의 능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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