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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대입뉴스]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유성룡의 입시포인트]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두 번째로 시행한 수능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의 채점 결과가 9월 30일 발표됐다.

9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이 6월 모평 때 0.05%(182명)이었던 것이 1.61%(6,423명)로 크게 증가할 만큼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는 점과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 6월 모평 때 5.51%(21,996명)이었던 것이 4.87%(19,546명)로 다소 감소할 만큼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12.66%(53,05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는 11월 18일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과연 어느 정도가 될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면, 국어 영역은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이 0.04%(151명)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0.05%이었던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7, 8%대가 되게 다소 쉽게 출제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12.66%(53,053명)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던 것이 출제진들에게 부담이 되어 올해 6월 모평과 9월 모평을 어렵게 출제한 점이 없지 않아 보여, 수능시험에서는 이보다 다소 쉽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예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을 8%대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했던 점과 2년 전 실시한 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7.43%(35,796명)로 당시 비교적 잘 출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점에도 적지 않게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수학 영역은 9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6월 모평에서 만점자 비율이 0.22%(882명)로 다소 어렵게 출제했던 것을 9월 모평에서는 만점자 비율을 0.31%(1,211명)가 되도록 출제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6월 모평이 어렵게 출제된 것은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만점자 비율이 1.23%(2,398명)로 비교적 쉽게 출제하였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변화로는 1등급 비율이 4%대를 넘어선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이 적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정치와법(6.98%), 경제(6.21%), 한국지리(6.11%), 사회문화(5.82%), 동아시아사(5.27%),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Ⅰ(7.46%), 물리학Ⅱ(6.56%), 생명과학Ⅰ(5.35%)의 1등급 비율이 5%대 이상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이들 과목은 수능시험에서 상위 등급의 난이도에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생활과윤리ㆍ윤리와사상ㆍ세계지리ㆍ세계사ㆍ지구과학Ⅰ이 한 문제만 틀리면 2등급이 된다는 점과 윤리와사상에서 8등급이 없는 점수 블랭크가 생겼다는 점도 변화로 꼽을 수가 있다. 

또한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 응시자 비율에 변화가 있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언어와매체 응시자가 6월 모평에서 27.6%(110,432명)이었던 것이 29.7%(119,185명)로 증가하였고,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미적분 응시자가 6월 모평에서 36.6%(146,327명)이었던 것이 38.6%(155,062명)로 증가한 것이다. 이들 과목의 응시자가 증가한 것은 6월 모평과 3월ㆍ4월ㆍ7월 학력평가에서 이들 과목 응시자의 표준점수가 원점수가 동일할 때 더 높게 산출되었다는 점이 수험생들로 하여금 선택 과목을 변경토록 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모평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수능시험에서 영역별 난이도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하다. 이는 수능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 위치가 어디쯤인지 냉철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영역별로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질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는 그 동안 보아온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문제, 수능시험 기출 문제, EBS 연계 교재 등을 다시금 풀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잘 살펴보고, 비중이 높은 영역과 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에 좀 더 집중하여 대비하길 권한다. 다음은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6월 모평 대비 졸업생은 증가하고, 고3 재학생은 감소

9월 모평에는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76,967명을 포함한 401,705명이 응시했다. 이는 6월 모평에 졸업생 57,188명을 포함한 399,818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1,887명이 증가한 것이 된다. 하지만, 졸업생과 고3 재학생으로 구분하여 보면, 졸업생은 19,149명이 증가한 반면, 고3 재학생은 17,892명 감소했다.

고3 재학생 응시자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한 고3 수험생이 그만큼 9월 모평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3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고3 재학생 360,710명, 졸업생 149,111명 등으로 모두 509,821명이 접수했다.   

9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 영어 > 국어 > 수학 > 사회/과학탐구 > 제2외국어/한문 > 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많이 응시했다. 이들 영역의 응시자 비율을 전체 응시자(401,705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사 100.0%(401,705명), 영어 99.8%(401,018명), 국어 99.4%(399,251명), 수학 98.3%(394,955명), 사회/과학탐구 97.7%(392,337명), 제2외국어/한문 2.4%(9,696명), 직업탐구 1.6%(6,553명)이다. 

이 중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80,066명, 언어와매체 119,185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3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6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208,641명, 미적분 155,062명, 기하 31,252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6.7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7.4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2021학년도 수능시험까지 주로 자연계 수험생들이 선택한 수학 가형(미적분 해당) 응시자 수가 감소하고 대신 주로 인문계 수험생들이 선택한 수학 나형(확률과통계 해당) 응시자 수가 증가했었는데,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6월 모평에서 확률과통계 55.4%(218,133명), 미적분 37.1%(146,327명), 기하 7.5%(29,614명)이었던 응시자 비율이 9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 52.8%(208,641명), 미적분 39.3%(155,062명), 기하 7.9%(31,252명)으로 미적분과 기하 응시자 비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선택 과목 도입에 따른 국어ㆍ수학 영역 점수 산출 방식이 미적분과 기하 응시자가 확률과통계 응시자보다 표준점수가 더 높게 부여된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이런 현상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6월 모평과 동일하게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했다. 즉,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가 123,585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사회문화(116,029명), 한국지리(38,481명), 세계지리(29,136명), 윤리와사상(28,087명), 정치와법(24,620명), 동아시아사(20,931명), 세계사(15,335명), 경제(5,560명) 순으로 응시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이 120,471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지구과학Ⅰ(119,517명), 화학Ⅰ(66,803명), 물리학Ⅰ(56,560명), 생명과학Ⅱ(6,408명), 지구과학Ⅱ(3,971명), 화학Ⅱ(3,474명), 물리학Ⅱ(3,293명) 순으로 응시했다.

한편, 9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9,841명이고, 사회탐구 영역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96,363명, 과학탐구 영역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85,5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모평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10,191명, 사회탐구 영역에서만 선발한 수험생은 201,684명, 과학탐구 영역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78,139명이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성공적인직업생활이 6,249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상업경제(2,724명), 인간발달(1,582명), 공업일반(1,478명), 농업기초기술(599명), 수산ㆍ해운산업기초(113명) 순으로 응시했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성적 표기가 원점수 절대평가제로 변경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중국어Ⅰ이 2,373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일본어Ⅰ(2,207명), 한문Ⅰ(1,408명), 스페인어Ⅰ(1,011명), 아랍어Ⅰ(987명), 프랑스어Ⅰ(791명), 독일어Ⅰ(564명), 러시아어Ⅰ(213명), 베트남어Ⅰ(142명) 순으로 응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27점, 수학 145점이고, 사회탐구는 동아시아사 71점,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ㆍ화학Ⅱ 71점으로 가장 높았다

9월 모평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영역이 1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 영역이 127점으로 높았다. 이들 두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 역시 수학 133점, 국어 124점으로 수학 영역이 높았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7점, 국어 3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8점, 국어 5점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동아시아사가 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치와법ㆍ경제 68점, 한국지리ㆍ세계사ㆍ사회문화 68점, 세계지리 67점, 윤리와사상 66점, 생활과윤리 65점으로 최대 6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동아시아사ㆍ세계사ㆍ경제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지리ㆍ세계지리 67점, 윤리와사상ㆍ정치와법 66점, 생활과윤리ㆍ사회문화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3점의 점수 차로 최고점보다 점수 차와 좁았으나 과목 순위에 있어서 변화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ㆍ세계사ㆍ경제ㆍ사회문화가 3점이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2점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명과학Ⅰㆍ화학Ⅱ가 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Ⅰㆍ물리학Ⅱ 70점, 지구과학Ⅰㆍ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 69점, 화학Ⅰ 67점으로 최대 4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Ⅱ가 6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Ⅰ 68점, 지구과학Ⅰㆍ물리학Ⅱ 67점, 생명과학Ⅰㆍ화학Ⅱㆍ생명과학Ⅱ 66점, 화학Ⅰ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4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물리학Ⅰ가 5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생명과학Ⅰㆍ지구과학Ⅱ 4점, 화학Ⅰㆍ지구과학Ⅰㆍ물리학Ⅱㆍ화학Ⅱ 3점, 생명과학Ⅱ 2점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세계지리가 5.40%(1,572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과윤리 4.84%(5,985명), 세계사 4.81%(737명), 윤리와사상 4.56%(1,280명), 한국지리 3.89%(1,495명), 경제 3.40%(189명), 정치와법 2.45%(603명), 사회문화 1.87%(2,164명), 동아시아사 1.07%(225명) 순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Ⅱ가 4.26%(16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구과학Ⅰ 2.72%(3,246명), 화학Ⅰ 2.30%(1,539명), 물리학Ⅱ 1.94%(64명), 물리학Ⅰ 1.85%(1,044명), 생명과학Ⅱ 0.92%(59명), 생명과학Ⅰ 0.81%(977명), 화학Ⅱ 0.43%(15명) 순이었다.

이와 같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6월 모평보다 대다수 과목이 증가한 것으로, 수능시험에서는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 이상인 과목과 0.5% 미만인 과목에서 난이도 조정 등으로 만점자 비율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 4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7.60%(30,524명)이었고, 이어 2등급 7.67%(30,805명), 3등급 10.99%(44,160명) 등으로 1∼3등급 비율이 26.26%로 집계되었다. 이는 6월 모평 때 41.34%이었던 것보다 감소한 것이 될 뿐만 아니라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68.66%이었던 것보다는 매우 크게 감소한 것이 된다. 이에 수능시험에서는 난이도 조절 등으로 1등급을 포함한 상위 등급의 비중을 9월 모평보다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4.87%(19,546명)로 6월 모평에서 5.51%(21,996명)이었던 것보다 다소 감소했다. 원점수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 역시 12.03%(48,255명)로 6월 모평에서 13.44%(53,692명)이었던 것보다 감소했다. 원점수 70점 이상인 3등급 비율도 19.20%(77,010명)로 6월 모평에서 19.62%(78,361명)이었던 것보다 약간 감소했다. 이처럼 상위 등급인 1∼3등급 비율이 감소한 것은 6월 모평보다 그만큼 어렵게 출제한 것으로 수능시험에서는 6월과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하여 1∼3등급의 비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등급의 비율이 7, 8%대가 되도록 쉽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러시아어Ⅰ이 11.27%(24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어Ⅰ 9.70%(214명), 베트남어Ⅰ 6.34%(9명), 프랑스어Ⅰ 4.30%(34명), 아랍어Ⅰ 4.15%(41명), 한문Ⅰ 3.76%(53명), 스페인어Ⅰ 2.97%(30명), 중국어Ⅰ 2.28%(54명), 독일어Ⅰ 1.24%(7명) 순이었다.

이러한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 남은 40여 일 동안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영역/과목별 등급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쉬웠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마무리 대비를 했으면 한다.  

9월 모평 역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 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

【표 1】 2022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와 2021학년도 수능시험 영역별 응시 인원
 

영역

과목명

9월 모의평가

6월 모의평가

2021 수능시험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국어

화법과작문

280,066

69.7

287,499

71.9

49,785

99.7

언어와매체

119,185

29.7

110,432

27.6

수학

확률과통계(나형)

208,641

51.9

218,133

54.6

267,483

63.5

미적분(가형)

155,062

38.6

146,327

36.6

139,429

33.1

기하

31,252

7.8

29,614

7.4

 

 

영어

401,018

99.8

399,359

99.9

419,031

99.5

한국사

401,705

100.0

399,818

100.0

421,034

100.0

탐구

사회탐구

392,337

97.7

390,405

97.6

218,154

51.8

과학탐구

187,987

44.6

전 체

401,705

100.0

399,818

100.0

421,034

100.0

【표 2】 2022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와 2021학년도 수능시험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 인원
 

영역

과목명

9월 모의평가

6월 모의평가

2021 수능시험

인원

순위

인원

순위

인원

순위

사회

탐구

생활과윤리

123,585

1

122,206

1

129,937

1

윤리와사상

28,087

5

28,059

5

29,063

5

한국지리

38,481

3

40,869

3

44,832

3

세계지리

29,136

4

30,372

4

35,186

4

동아시아사

20,931

7

21,313

7

24,423

6

세계사

15,335

8

16,100

8

19,055

8

정치와법

24,620

6

25,967

6

23,382

7

경제

5,560

9

6,919

9

5,076

9

사회문화

116,029

2

120,581

2

124,711

2

과학

탐구

물리학I

56,560

4

54,697

4

53,286

4

화학Ⅰ

66,803

3

64,919

3

71,815

3

생명과학I

120,471

1

113,076

1

117,487

1

지구과학Ⅰ

119,517

2

107,867

2

116,729

2

물리학Ⅱ

3,293

8

4,692

8

2,796

8

화학Ⅱ

3,474

7

5,258

7

2,984

7

생명과학Ⅱ

6,408

5

9,559

5

6,585

5

지구과학Ⅱ

3,971

6

5,499

6

4,056

6

【표 3】 2022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국어ㆍ수학ㆍ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 비율
 

구 분

국어

수학

영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소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소계

사회/

과학

탐구

사회

6월

인원(명)

152,114

48,773

200,887

186,251

7,031

3,893

197,175

201,684

비율(%)

52.9

44.2

50.5

85.4

4.8

13.1

50.0

50.5

9월

인원(명)

146,835

48,451

195,286

179,783

8,305

3,056

191,144

196,363

비율(%)

52.4

40.7

48.9

86.2

5.4

9.8

48.4

49.0

증감

비율(%)

-0.5

-3.5

-1.6

0.8

0.6

-3.3

-1.6

-1.5

과학

6월

인원(명)

121,497

56,279

177,776

18,277

135,068

24,535

177,880

178,139

비율(%)

42.3

51.0

44.7

8.4

92.3

82.9

45.1

44.6

9월

인원(명)

119,190

65,957

185,147

16,039

142,277

26,970

185,286

185,585

비율(%)

42.6

55.3

46.4

7.7

91.8

86.3

46.9

46.3

증감

비율(%)

0.3

5.3

1.7

-0.7

-0.5

3.4

1.8

1.7

사회/과학

6월

인원(명)

7,897

2,222

10,119

7,106

2,427

536

10,069

10,191

비율(%)

2.7

2.0

2.5

3.2

1.7

1.8

2.6

2.5

9월

인원(명)

7,751

2,008

9,759

6,652

2,542

556

9,750

9,841

비율(%)

2.8

1.7

2.4

3.2

1.6

1.8

2.5

2.4

증감

비율(%)

0.1

-0.3

-0.1

0.0

-0.1

0.0

-0.

-0.1

직업탐구

6월

인원(명)

4,411

2,551

6,962

5,224

1,285

463

6,972

7,087

비율(%)

1.5

2.3

1.7

2.4

0.9

1.6

1.8

1.8

9월

인원(명)

4,259

2,142

6,401

4,653

1,288

450

6,391

6,510

비율(%)

1.5

1.8

1.6

2.2

0.8

1.4

1.6

1.6

증감

비율(%)

0.0

-0.5

-0.1

-0.2

-0.1

-0.2

-0.2

-0.2

미응시

6월

인원(명)

1,580

607

2,187

1,275

516

187

1,978

2,258

비율(%)

0.6

0.5

0.6

0.6

0.3

0.6

0.5

0.6

9월

인원(명)

2,031

627

2,658

1,514

650

220

2,384

2,719

비율(%)

0.7

0.5

0.7

0.7

0.4

0.7

0.6

0.7

증감

비율(%)

0.1

0.0

0.1

0.1

0.1

0.1

0.1

0.1

6월

인원(명)

287,499

110,432

397,931

218,133

146,327

29,614

394,074

399,359

비율(%)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9월

인원(명)

280,066

119,185

399,251

208,641

155,062

31,252

394,955

401,018

비율(%)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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