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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급식뉴스] 교육공무직 파업 추진에 급식·돌봄 공백 우려

-학비 교섭 결렬…20일 교육공무직 파업 예고
-교육부, 대체 급식·단축 수업 등 긴급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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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DB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한 교육공무직의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서 학교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교육당국은 대체 급식과 단축 수업 등 대책을 마련한 한편 연대 측에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대표자들은 전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세종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임금 교섭을 둘러싼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등이 연대한 단체다. 돌봄전담사와 급식 종사자 등 약 10만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2달여 동안 2021년도 집단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나 진전이 없었다며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교섭이 결렬되면서 돌봄·급식 공백에 따른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교육당국은 파업에 따른 대책을 내놓고, 긴급 사안 발생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급식 운영을 지원한다. 급식이 어렵다면 도시락이나 빵,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개인별 도시락을 가져오도록 하고 단축 수업 등을 한다. 도시락을 가져오기 힘든 가정의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력을 활용하고, 마을 돌봄 기관 이용을 안내한다. 각 시도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게 되며, 학교에선 파업 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파업을 사전 안내한다.

 

특수교육의 경우는 각 지역 여건과 파업 참여 상황 등을 고려해 학교별 대책을 수립한다. 장애 학생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의 협조를 받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한다.

 

교육부는 "이번 파업에 대비한 대응 방안 논의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연대회의 등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인만큼 파업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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