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3개 학과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에 따르면 음악학과를 비롯해 금융자산관리학과, 환경안전공학과 등 학부별 3 개 전공을 신설했다. 신규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커리큘럼을 도입해 인프라 확장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음악학과는 성악전공, 피아노전공, 예술경영전공으로 구분된다. 체계적인 음악이론 교육 및 학생개인별 1:1 맞춤 실기지도를 통한 음악적 지식 학습 등을 목표로 한다.  전문 교수진과 첨단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음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자산관리학과의 경우 금융자산관리 활동을 통한 전략적 자산관리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한다. 경제와 금융, 투자 등 기본적인 자산관리 개념 이해와 함께 전략적 도출 및 적용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산관리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금융시장과 화폐경제, IT디지털경제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활용이 가능하다.

환경안전공학과는 지구의 미래 환경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인류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종 오염물질 처리에 대한 물리·화학·생물학적 원리 등을 학습할 수 있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인재 양성을 목표한다.

곽지영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신설 학과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과 최첨단 모바일LMS를 기반으로 한다. 최근 대학 특화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의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숭실대, 연세대 등 70여 개 대학과의 온라인 학점 교류를 비롯해 숭실대 중앙도서관 및 강의실 오프라인 캠퍼스 이용 등의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교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