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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링크 3.0’ 134개교 선정해 4070억원 지원

-교육부 산학연협력 사업 기본계획 발표
-일반대 75곳·전문대 59곳 선정할 예정
-대학별 특성·역량에 따라 지원 유형 구분

 

정부가 올해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134곳을 대상으로 407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12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3.0)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제6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의 심의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구체화된 방안을 담은 것이다.

 

올해부터 일반대 75개교와 전문대학 59개교, 총 134개 대학을 선정해 40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년(3902억) 대비 168억원이 늘어난 수준으로, 일반대 3025억원과 전문대학 1045억원의 규모다.

 

이번 링크 3.0은 일반대와 전문대학에 동일한 사업유형이 적용된 작년과 달리, 대학별 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에 따라 지원 유형을 구분했다.

 

모든 대학은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이 적용됐는데 일반대는 여기에 기술혁신선도형 지원 유형이 추가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되는 수요맞춤성장형은 일반대 50곳, 전문대학 44곳을 선정하며 학교당 40억·2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들은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 산학연협력 역량을 진단해 적합한 1개의 사업유형을 신청할 수 있다. 

 

당초 사업은 선정 후 최대 5년간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평가를 통해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일(13일)부터 각 학교에 공고를 보낼 예정”이라며 “향후 산학연협력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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