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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전국 모든 시도에 독도체험관 만든다

-교육부,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 발표
-올해 부산·전북 지역에 독도체험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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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독도체험관./조선일보DB

정부가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독도체험관을 구축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2일 내놓았다.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고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독도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독도체험관 신축, 개선 사업이 그중 하나다. 교육부는 올해 17개 시도 가운데 독도체험관이 없었던 부산과 전북 지역에 시설을 구축하고 경기·인천·전남 등의 노후화된 독도체험관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확장 이전해 오는 8월 재개관한다.

더불어 각 학교에서는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 기간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자료를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기반의 독도 교육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국 120개 교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해 독도 동아리 활동과 독도 탐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독도 영유권 확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 교원 대상 교육과 함께 외교부, 동북아역사재단과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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