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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코로나 확진 소아·영유아 사망에…의료체계 재정비 요구

- 생후 4개월 등 소아 사망사례 이어져
-"외래진료 가능케해 초기대응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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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DB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영유아의 사망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의료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소아·영유아가 재택치료 중 증상이 심해진 만큼 외래진료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생후 4개월 영유아가 지난 22일 재택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심정지로 이어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감염병에 걸린 생후 7개월 된 아이가 재택치료를 받던 중 발작을 일으켰다. 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상확보에 시간이 걸린 탓에 심정지로 숨졌다. 같은 날 7살 여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를 하는 중 사망한 사건 등도 있다. 

 

잇따른 소아·영유아의 사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아이들의 감염률이 함께 증가한 게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9세 미만의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6만2851명이었지만, 한 달 새 28만9361명 수준까지 올라갔다. 같은 기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6024명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국민청원에는 소아·영유아의 응급 체계의 재정비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24일 “코로나19는 면역력이 낮은 아이에게 특히 위험한 질병이지만, 치료할 병동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아전담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24시간 병상을 가동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소아·영유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거점별로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119 구급대와 응급실, 입원병동간 직통 전화를 구축해 환자 이송을 돕는다고 했다. 

 

반면 감염병 전문가는 재택치료를 관리할 수 있는 외래진료 시스템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조선에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소아·영유아의 코로나19 확진의 경우 초기에 수액이나 산소를 투여하면 중증으로 갈 확률을 낮출 수 있다”며 “격리치료같은 특별대책이 아닌, 주변 소아과 병원에서 신속하게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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