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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적립은 기본, 상품 및 택배 예약까지! 편의점 앱 포켓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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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적립은 기본, 상품 택배 예약까지! 편의점 포켓CU

 

최근 편의점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 이후, 소비자들은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 먹거리, 생필품이나 상비 의약품을 사러 집 근처 편의점으로 향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1년 연간, 21년 12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매출이(15.9%) 대형마트 매출(15.7%)을 앞질렀다고 한다. 온라인,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업태별 매출 구성비에서 편의점이 대형마트를 앞선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국내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크고 작은 10개의 편의점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각각의 편의점 브랜드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점포를 늘려나가는 한편,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각 브랜드의 편의점 앱은 서비스와 기능을 확대하며 지난 1년간 급격하게 성장했다.

편의점 앱을 이용하면 할인/적립과 쿠폰 사용, 결제 등은 기본이고 구매 상품을 앱 보관함에 저장했다가 다른 매장에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편의점에 택배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도시락, 한정판 상품을 예약할 때도 편의점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점 이용을 돕는 편의점 앱. 사람들은 편의점 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대표적인 편의점 CU에서 운영하는 ‘포켓CU’ 앱의 이용 현황을 살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사람들은 포켓CU 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작년 2월 대비 지난 2월, 포켓CU 앱의 설치기기수 증가율은 58.8% 수준이었고, 최근 3개월간의 월간 활성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이하 MAU)도 30% 정도의 비율을 유지했다. 포켓CU 앱은 지난 1년간 많은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설치자 3명 중 1명은 앱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다음으로 포켓CU 앱의 사용자들이 앱을 가장 많이 실행하는 요일은 언제인지 알아봤다. 2월 한 달간 일일 평균 실행 횟수를 기준으로 각 요일별 증감률을 살펴보니, 수, 목, 금요일의 실행 횟수가 높았고 토, 일, 월요일에는 평소보다 낮은 실행 횟수를 보였다. 주말보다 평일에 ‘포켓CU’ 앱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지= TDI (티디아이)

 

마지막으로 포켓CU의 사용자 연령대 및 성별을 조사해봤다. 성별의 경우 남성 47%, 여성 53% 비율로 여성 사용자가 근소하게 더 많았고, 연령대의 경우 20, 30대 사용자가 6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Z세대 등 젊은 층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할인, 적립,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켓CU를 비롯해 각 편의점 브랜드가 자사 앱의 서비스 및 기능을 강화하며, 편의점 사업의 경쟁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는 그동안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외부 채널에 의존해온 ‘퀵 커머스’를 자사 앱에 탑재하며 ‘자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들 간의 온라인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오프라인 경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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