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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에버랜드’ vs 떠오르는 ‘레고랜드’…대중의 관심은?

굳건한에버랜드’ vs 떠오르는레고랜드’…대중의 관심은?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고자 1923년 처음 마련됐으며, 1961년 아동복지법 제6조에 따라 5월 5일로 법제화했다. 이후 1975년 어린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제정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를 어린이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어린이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놀이공원일 것이다. 올해는 2년여만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조치와 글로벌 테마파크의 국내 첫 개장 등 놀이공원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이 예상됐다. 테마파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정도였을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보자.

이미지=TDI (티디아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5월 5일 키즈카페·테마파크 플레이스 지수는 893.52를 기록했다. 플레이스 지수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분석한 것인데, 올해 들어 해당 카테고리에서 나타난 가장 높은 수치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을 동반한 놀이시설에 폭발적인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유명 테마파크 5곳의 일주일간 검색량 또한 비슷한 추이를 나타낸다. 어린이 주간(5월 1일~5월 7일) 중 검색량이 가장 많게 나타난 날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이며, 이날 개장한 ‘레고랜드’가 총 153,423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테마파크 5곳 모두 전년 동기와 비교해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의 어린이 주간에 집계된 ‘에버랜드’의 검색량은 총 401,329건이며, 개장 전이던 ‘레고랜드’와 ‘부산롯데월드’는 각 4,391건 16,200건의 검색량을 보였다. 2022년 기준 각 테마파크의 어린이 주간 검색량 합계는 ▲에버랜드 615,891건 ▲레고랜드 585,264건 ▲롯데월드 493,046건 ▲부산롯데월드 308,542건 ▲서울랜드 204,535건 순으로 지난해 독보적이었던 에버랜드를 신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바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레고랜드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과는 테마 자체가 달라 경쟁 구도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테마파크의 면적이 에버랜드 148만㎡, 롯데월드 58만㎡, 레고랜드 28만㎡ 순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레고랜드의 놀이기구만 보더라도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 레고랜드는 현재 100% 사전예약제로 하루 판매 티켓을 약 1만 장으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 테마파크와는 다른 노선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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