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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서울시 결식아동, 이젠 온라인서 ‘급식카드’ 쓴다

-20일부터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작
-“대면 결제에 따른 낙인감·불편함 없앨 것”

 

 

서울시내 결식아동들이 온라인에서도 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최초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이 시작된다.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의 식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급식카드다. 이번 조치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아동은 온라인에서 GS25 편의점의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서울시는 “카드 대면 결제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덜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GS리테일은 영양가 있고 저렴한 가격의 ‘영양만점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영양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성장기 아동의 영양에 필요한 고기 반찬과 샐러드류, 유제품류 등으로 이뤄진 도시락이다.

카드를 이용하려는 학생은 ‘서울시 꿈나무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다음, 화면의 ‘GS25 아동급식카드 20% 할인 혜택 받기’ 배너를 누른 뒤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 접속하면 된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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